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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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투기3기 3시세끼 투자공부 6년만에 3대부자 될 조~! 이리치] 하지 못했던 것의 발견_3주차 강의후기

나만의 투자 기준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확신한 것이 하나 있다.

  좀처럼 확신을 가지기 힘든 투자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바로 내가 너무 좋은 것에만 집착했던 것.

  나의 생각이 그릇된 편향이라는 확신이 슬프지만 얼마나 다행인가. 

  

  같은 가격이면 좋은 것을 할 수 있다 또는 하셔야 한다는 말이

  내 머리속에서 Decoding 될 때, 좋다는 기준에 부합하는 것과 결합하여

  상급지, 신축, 선호도가 높은 물건을 먼저 보고

  여기서 기회가 오지 않으면 크게 실망하여 😒😮‍💨

  다른 단지들의 투자 가능 여부나 파도의 방향 같은 것들을 꼼꼼하게

  다 살피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호도가 낮거나, 입지가 빠지는 물건들은

  투자가 안되는 것이 아니라, 조금 까다롭다는 말로 다시 정의하고 싶다.

  까다롭겠다는 것도 결국 조건이고, 그때 그때 나의 상황에 따라 다르니

  이 부분도 함께 염두해서 투자의 기준을 다시 잡아볼 필요가 있겠다.

 

시세, 지겨움과 기쁨 그 사이

  투자가 어려운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치 대비 ‘싼 가격’을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문제는 그 ‘싼 가격’이 계속 변한다는 데 있다.

  

  투자에 대해서 배우면서 중요하지 않은게 있겠냐만은

  시세 트레킹은 내 앞마당을 더 잘 가꿀 수 있도록

  물을 주는 행위와 같다고 믿기 때문에 조금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들고, 지겹다는 데 동의하는 바이지만

  재밌는 결과를 가져다 주는 중요한 과정이라는 확신이 든다.

 

 특히 앞마당을 살아아있게 잘 가꾸는 과정이 시세트레킹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본 앞마당은 어떤 시점의 한 순간의 모습이기 떄문에

 이 지역의 영화가 잘 상영되기 위해서는 시간의 흐름을 입혀야 하고

 그 과정이 바로 시세를 살펴보는 일이다.

 

 여전히 못하는 날도, 못하는 때도 있지만

 남은 기간 동안은 조금 더 잘 할 수 있도록

 이번 임보 후에 보완하는 작업을 반드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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