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4강 후기! [실전준비반 61기 80조 꿈꾸는포우]

  • 24.10.30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마지막 강의를 마치며  

 

 

유튜브에서만 보던 너나위님을 마지막 4강을 들으며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메세지를 전해주실지 기대가 됐던 강의였습니다. 이전 튜터님들도 정말 좋은 인사이트를 전해주셨고 또 가슴 깊이 그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지만 너나위님의 강의는 전반적인 투자의 맥락과 마인드를 짚어주는 총정리같은 강의였습니다.

 

 

“부동산 투자”

 

 

4강은 이 단어에 대한 이해력을 한층 높여주었습니다. 잃지않는 투자는 무엇인지, 저평가는 어떤것인지, 그리고 나의 포지션은 어딘지까지. 중간 중간 유머도 섞으시고 호소력있는 진심을 전달하시던 너나위님의 강의는 앞으로 투자를 이어나갈 저에겐 큰 힘, 강한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힘들거에요. 투자금이 적으신 분들은 쉽다고 말씀 못드려요. 좋은 말씀해드리고 싶은데요.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힘들어요.

-지방 임장이요? 저 다시는 그때처럼 안할거에요. 제가 왜요? 저한테 좋은 기억 아니에요 그거.

 

 

 

강의를 듣다가 마냥 행복한 투자를 꿈꾼건 아닌지 덜컥 겁이 나기도 했습니다. 이번 실전반에서 임장을 처음 하면서 ‘힘들긴 해도 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너나위님이 말씀해주신 현실은 조금 더 가혹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투자금이 적은 저에겐 마땅한 선택지가 없었기에 부동산 투자를 결심했다면 이 길밖에 존재하지 않더군요. 해보지 않았지만 강의가 끝나고 순간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거 하는게 맞나? 5년이 넘게 저 고생을 해야 한다고? 본업을 더 열심히 해야 하려나’

 

 

여러번 혼자 생각도 해보고 주변에 고민을 비춰보기도 했으나 결국 제가 스스로 선택해야하고 답을 찾아야하는 일이었습니다. 당장 조원들에겐 다음달 지방가서 투자하고 싶다고 선언은 했는데 또 미래를 생각하니 확신이 서지 않는 복잡한 심경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전 다음 강의를 끊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아무것도 안하면 0이다  

 

 

완벽하지 않아도 임장을 하는 것, 공부를 해보고 여러 앞마당을 만들어 보는 것 설령 그것들이 남들이 비웃을 정도로 허접하다 하더라도 하지 않는 것보단 100배 낫다고 생각합니다. 너나위님도 강의에서 이러한 맥락으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힘들다고 안하면 내 인생은 그냥 내가 살던 그대로라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유디님도 라이브에서 해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내가 갈 길을 이미 가봤고 원하는 성공을 이룬 사람들이 이렇게 하라고, 그러면 얻을 수 있다고 목이 터져라 말해주는데 힘들것 같아서 안하려는 제 모습이 모순적이었습니다. 인생을 바꾸는데 그정도는 해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스빈다. 그때부턴 오히려 겁을 주신(?) 너나위님이 감사했습니다. 그래도 마음의 준비는 하게 되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일단 하기로 했습니다. 방법이야 월부에 찰싹 달라붙어있으면 알게 되고 하게 되니, 저는 버틸 수 있는 마음 가짐과 환경을 잘 유지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너나위님이 말씀해주신 ‘소액투자자’의 포지션에서 투자를 해야하기에 더욱 힘들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혼자가 아닐걸 알기에 가보려고 합니다. 그 첫 걸음을 너바나님이 열어주셨고 또 이번 실준반 튜터님들이 이어가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버틴다!!!  

 

이 짧은 기간에 잘하려고만 하면 하기가 싫어지고 너무 앞서가려고 하면 에너지가 부족한걸 느꼈습니다. 그와 동시에 함께 가면 좀 더 쉽다는것, 완벽하진 않아도 완성해보는것이 꾸준함을 만들어 낸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그렇다면 많은 튜터님들이 말씀해주신 투자를 오래하기 위해선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알게 됩니다. 좋은 동료들을 더 많이 만들고, 긍정과 감사를 놓지 않고 과정을 겪어야 하겠지요.

 

 

마지막에 울먹거리셨던 너나위님의 모습이 인상 깊습니다. 그간 그 많은 것들을 이루기위해 얼마나 많은 것들을 희생하셨는지, 모든 것을 갈아 넣으셨는지 얼핏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전달해주기 위해서 진심의 목소리를 내주신게 제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진짜로 겪었기에, 그과정을 알기에 낼 수 있는 목소리였고 눈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누군가를 가르치는 입장에서 그런 전달력은 본인이 깊게 느끼고 경험해야 할 수 있는걸 알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월부의 환경을 철저히 사용해보고 싶습니다. 6개월안에 1호기를 목표로 이번에 배운 기초들을 잘 사용해서 내가 아는 지역을 만들어가고 그것들 중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최고의 투자를 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1개월 더욱 투자의 실력 한층 높여준 실준반에게 감사를 돌립니다!

 

 


댓글


알토란artoran
24. 10. 30. 18:35

역시 제마음과 같은 ㅋㅋㅋㅋ지투기도 열심히 해봐요 ㅋㅋ시간날때 저도 울산 임장갈께요ㅋㅋ과연 ㅋㅋ

히말라야달리
24. 10. 30. 19:48

포우님 지방가서 힘들면 언제든 연락주십셔~~~ 제 생각엔 지방에서 또 너무 좋은 동료분들 잔뜩 만들어서 저희 기억 안나실수도~?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