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5개월 강의를 들어오면서 나날이 위기였지만,
이번 달 3주차가 가장 위기였던 것 같습니다.
투자금을 생각하면 앞이 보이지 않고 신도시 임장을 가면서 처음으로 집에서
다소 먼 곳을 임장하다보니 전날부터 긴장해서 체력적으로도 많이 지쳤습니다.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 생각하면, 참 부끄럽지만요.
실력과 열의를 갖춘 조원분들을 보면서 실력이 늘지 않는 제가 참 한심하기도 하고,
비슷한 시간을 보내면서 참 허투로 보냈구나 하는 후회가 됐습니다.
같이 5개월을 달려오며 가족들도 많이 날카로워져서 삐그덕 대는 날이 있다보니
여기까지 해야하나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상태로 임장을 다녀오고, 조모임을 하면서 그래도 해보자 해보자 마음을
다잡았고, 조원분들의 열정어린 모습을 보면서 다시 조금 정신을 차렸던 것 같습니다.
너무 배울 점이 많고, 선하고, 실력 좋고 열정 가득한 조원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응원을 받고 다시 한 번 앞으로 나갈 수 있는 용기를 얻습니다.
조모임을 통해 생활권에 대한 정리를 할 수 있었고, 각 생활권별 호재를 통해
미래가치도 생각해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단지 선호도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세트래킹의 중요성을 한 번 더 확인하고, 방법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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