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47기 55조 쾌걸76] 4주차 조모임 후기

마지막...

그냥 그 단어만으로도 아쉽고, 헛헛함이 남습니다.

20대의 열정녀 블루열정님, 실전고수 금손여사님, 부끄럼 많으나 조그만 목소리로 할 말 다하는 사리송님, 폭풍 질문과 열정의 액션님, 조용하고 나긋한 말투에 임보고수 듀르님, 동성이라 좋았는데 짧은 대화 후 가버린 부산남자 호박벌님, 그냥 봐도 모범생 마음부자님, 환경안에서 노력을 보여주시고 계속 시도하는 기토님~

한 명이 빠졌죠?

첫 계명대지하철역을 시작으로 마지막 반월당역까지 여유둥님의 첫 얼굴과 뒷모습을 같이 했고, 어색함을 익숙함으로 존경심을 애틋함으로 마무리 지어준 조장님 감사합니다.

본의 아니게 매물임장 때, 부부컨셉으로 자리잡혀서 요건 괜히 제가 미안합니다. ㅎㅎ

10월 매주 토,일 1박2일을 대구에서 보내면서 우리 조원들 한 명, 한 명, 같이 임장이라도 해 주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은 감사함 말고는 표현을 할 수 없네요. 그래서 더욱 주말에 나가려고 저도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그 많은 일정을 끊임없이 소화해 내는 로봇인 줄 알았는데, 월부전 욜로족이였다는 믿기지 않은 개인 이야기를 해줘서 그나마 인간적이였습니다. ㅎㅎㅎ

캠으로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조원들 얼굴을 보고 있으니 왜 이리 아쉬운지...

너무 정신없이 한 달이 지나가서 서로의 이야기를 좀 더 못 한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서로 조금씩 성장하면서 같이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합니다.

우리는 투자자 입니다. 서로의 성장을 자극으로 어제 보다 1% 성장하는 부동산 투자자이면 됩니다.

모두 정상에서 만납시다.

10억 달성기 쓰는 날 소고기 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