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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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독모 1기 응딩] 부의 인문학 독서후기😊

책 제목:부의 인문학

저자 : 우석(브라운 스톤)

 

1. 느낀점 
부동산 투자 뿐만 아니라 주식 투자에 대해서도 알려주셔서 유익하지만 조금은 어려웠던이자,

부동산 투자와 주식 투자의 생각보다 큰 교집합에 놀랐던 책.

 

부동산에 편향된 태도가 아닌 투자자로서 가져야 할 태도와 생각에 대해 

객관적으로 배울 수 있는 책으로

나의 태도와 행동들을 복기해보고 반성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한 번으로는 모든 것들을 받아들이기에 한계가 있기에 재독,삼독이 필수인 책인 것 같다.

읽으면 읽을수록 현재의 나에 대해 고찰해 볼 기회를 주고 미래 포지션에 대해 같이 고민해 줄 것 같은 책이다.

 

많은 멘토,튜터님들 또, 부동산 관련 유투버들이 수없이 이야기해주시던 말씀 :“부동산은 결국 인문학입니다”

일부분은 이해가 되면서도 말에 담긴 깊은 의미까지는 와닿지 않았었는데

부의 인문학을 통해 

결국 투자는 사회 속에서 사람들의 행동과 생각을 꿰뚫어볼 줄 아는 실력을 갖춰야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내가 앞으로 어떤 것을 나의 것으로 가져가고, 어떤 것들을 버려야하는지 확실하게 이야기해줘서 너무 좋았다.

 

 

 

2.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 내 삶에 적용할 점

25p “원리도 모른 채 열심히만 하면 빨리 망할 뿐이다. 돈의 흐름을 꿰뚫어 보는 통찰이 없다면 성공은 우연일 뿐 절대 반복되지 않는다. 혼자서 생각하고 혼자서 판단하고 투자했다. 내 곁에는 항상 최고의 경제학자와 철학자와 심리학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과연 나는 메타인지를 해가며 공부했는가? 메타인지를 하려고 애썼던 것은 맞지만 제대로 된 메타인지를 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지금까지는 하라는 대로 했다는 표현이 정확할 것 같다. 알려주시는 원리대로 반복하려고만 애썼지 정말 내가 배운 지식들을 정말 나의 것으로 만들지는 못했다. 어쩌면, 그냥 열심히만 했기에 길을 잃거나 방황했던 적이 종종 있었던 것은 아닐까? 또 정말 내가 어떤 것을 알아야하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현타가 왔던 것은 아닐까? 주변에 너무나도 훌륭한 분들이 많다. 그 분들을 따라하되 그냥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참고하며 나만의 독자적인 사고의 틀을 개발할 것을 다짐하고 또 다짐해본다.

 

43p“오랜 세월을 살아보니 공부가 나의 가장 큰 자산이었다. 나는 평생을 정신적 격자모형을 투자에 적용하며 살았다. 정신적 격자모형이 정말 투자에 도움이 되었다. 그의 어록 곳곳에서 독서의 중요성이 드러나는 것을 알 수 있다”

독서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자꾸만 독서를 후순위에 집어넣는다. 알면서 안하는 사람 누구야?

(우선,이렇게라도 책을 읽게 해준 니푸님과 우리 푸독 너무 애정합니당)
열중수업을 들을 때마다 이렇게 푸독과 독서를 할 때마다 나의 마지막 생각은 단 한 번도 달랐던 적이 없다.

그냥 너무 좋았다.

독서를 하면 갈대같이 흔들리고 정신없이 돌아가는 나의 자아가 제자리를 찾고 의심없이 가속페달을 밟았다.

독서는 나보다 앞서 성공했던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배우기에 가장 좋은 수단이고,

나의 행동을 복기해보기에도 너무 유익한 아이다. 하루에 30p라도 읽자!
 

49p “진리에 이르는 길도, 올바른 투자법에 이르는 길도 데카르트의 연역법과 경험주의 철학자의 귀납법 둘 다 필요하고 도움이 된다. 결국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경험할수록 투자법을 더 빨리 깨우칠 수 있다는 얘기다”

많이 읽지는 못하지만 누구보다 많이 생각하는 사람이다. 

좋게말하면 생각을 깊게하는 사람이지만, 그 내면에 담긴 의미를 다시 살펴보면 결국 두려움이 많은 사람이다.

그 두려움으로 인해 선뜻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것 같다.

실패도 너무나 유익한 경험이라는 이야기를 그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것처럼 머리를 채우는 공부만큼

실전에서 배우는 것들은 정말 많다. 항상 모든 행동에 데드라인을 정하고 꼭 그 안에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보자.

독서를 많이하고 나의 독자적 생각을 하고 뿐만 아니라 경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독립적인 투자자가 되기
 

73p“네가 남보다 잘하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봐라. 네가 남보다 잘 못하는 약점이 무엇인지 고려해라. 그리고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생각해 봐라. 향후 세상의 변화 속에서 네가 어떤 기회를 가질 수 있을지 생각해 봐라. 또 반대로 어떤 위협이 있을지도 고려해라. 이런 상황에서 너의 장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하여 기회를 잡고 성공할 수 있는 가장 유리한 곳에 네 자신을 전략적으로 포지셔닝해라”

나 자신을 알기+전략적사고>>>>>>노력+재능

나는 지금까지 남들보다 더 많이 공부하고 노력하면 어느정도 성공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살아왔다.

그런데, 나의 장점과 약점을 정확하게 알고 약점을 보완해 나가는데 나의 노력과 재능을 사용한다면

나는 얼마나 더 단단하고 건강한 사람이 될까?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다. 결국, 이 부분도 메타인지의 영역이라는 생각을 한다. 투자에 있어 메타인지는 생각 이상으로 중요한 것 같다. 나의 메타인지 빈도를 늘려보면 좋을 것 같다.


128p“분당 정자역 주변 상가는 잠시 꿈에 부풀었다. 신분당선이 생기면 장사가 잘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신분당선이 개통하자마자 정자역 상권은 오히려 망했다 왜 그랬을까? 학생들이 학원에 다니러 신분당선을 타고 강남으로 가버렸기 때문이다”

서울에 투자해야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글이지만, 나는 이 글을 읽고 당황했다.수지 거주민인 나는 무엇보다 신분당선을 자주 이용한다. 나는 한 번도 신분당선이 가져다준 폐해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못했다. 이런 부분에서 놀라웠다. 나는 좋다고 생각하면 좋다는 색안경을 쓰게 되는 것 같다. 정말 좋은 것이 맞는지 좀 더 깊게 들여다보지 않고.

항상 객관적인 지표로 좀 더 면밀하게 반증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지 살펴보는 힘을 길러야할 것.

 

217p“손실 회피성 때문에 사람들은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를 회피하고 부자가 되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본능을 극복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 아무 데도 투자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위험이다”

나한테 이제는 투자할 때라고 말해주는 말 같았다. 나는 분명 지금 내가 해야할 방향성에 대해 많은 조언을 들었다. 무엇이 행동하는 것을 막고 있는가? 왜 계속해서 더 좋은 것을 사고 싶고 막상 투자하려고 하니 두렵고 막연해지는가? 더 좋은 것을 사는 것도 너무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이제 나의 실력을 더 발전시키고 더 고차원적인 생각을 할 수 있기 위해선 실전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 부동산 투자자에게 실전투자란 돈을 벌기 위함과 전문가가 되기 위함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328p“우리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에 적응할 수 있는 두뇌를 타고나지 않았다. 우리는 자꾸만 구석기인처럼 생각하고 행동한다. 그래서 판판이 제테크에 실패한다.본능대로 하니까 부자가 되지 못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시장경제에 맞지 않는 구석기시대 본능을 극복해야 한다. ”

그래서 끊임없는 독강임투가 중요한 것이겠지? 결국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기 때문에 독강임투 루틴이 깨지는 순간 다시 본능의 패배자가 될 수밖에 없다. 독강임투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한 번씩 무너지기 일쑤니까 당연지사인 말.

구석기시대적인 본능을 속일 수 있을 만큼 계속해서 시장경제에 맞는 뇌를 만들어가기.

 

BM POINT

  1. 하루의 시작을 명상으로 여는 것처럼 하루의 마무리 10분을 메타인지하는데 쓰기. 나 자신의 약점과 위치를 파악하는 훈련을 계속해서 해볼 것.
  2. 독서+공부(강의)+실전경험을 반복하고 반복할 것. 일단 지금부터 2년만 더 해보자!
  3. 여전히 변하지 않는 나의 고민=두려움. 두려움을 깨는데 굉장한 시간이 걸리는 나를 위해 객관적 지표와 기준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임보를 쓸 때나, 사고를 할 때나 객관적 지표와 기준을 가지고 확장적인 사고를 할 것.
  4. 좋다고 생각했을 때, 막연하게 그 것을 애정하는 성향의 사람이다. 대상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위해 주관적인 생각과 감정을 빼고 그 속에 담긴 진정한 의미를 파악할 것. 그 다음 확신을 가질 것.

     

푸독모 with 니푸님!!!!!! 완전체가 함께하는 독모라 모든게 감사했습니다.

우리 니푸님+푸독 동료분들 덕분에 부의 인문학도 완독할 수 있었습니다!!!!!!!!!!!!!!!!!!!!!!!!!

감쟈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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