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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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자] 월학 못가고 실전, 지투반을 7번째 재수강 하면서 느낀 점



안녕하세요,

'영앤리치한 자산가'를 꿈꾸는

영리자 입니다.

 

오늘은 실전, 지투반을

7번 재수강 하면서 느낀점을 

글로 남겨보려 합니다.

 

저는 월부에 들어온지

만 2년을 넘기고 있지만

아직 월부학교에 

한 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저보다 더 오랫동안 

월부학교에 가지 못하신 분들이 

많이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처음엔 

‘월학까지 가봐야 제대로 배울텐데…’

‘월학 가면 배울 점 많은 동료분들 만날텐데…’

‘이제 기초강의 그만 듣고 싶은데…’

라는 생각으로 

월학에 도전하고, 

실패하면 우울해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한 기초강의당 최소 2-3번 이상씩 듣고, 

실전, 지투반은 7번째 수강하면서 

저의 생각이 바뀌어 갔습니다.

 

일단 매달 강의신청 땐 무조건 

조장지원을 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 그 기회가 주어졌을 땐

책임감 때문에 조에서 가장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었고,

그저 조원으로 참여할 때보다

두배로 더 성장해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또 실전, 지투반에서 여러 튜터님들과 

열심히하는 동료분들을 만나며

많은 궁금증을 해소하고,

배울점을 찾아 개선하며 

정말 많은 성장을 했습니다.

 

저처럼 월학에 못가 속상하고,

성장이 정체된 것 같다고 느끼시는 분들께

저의 느낀점을 공유하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



 

 

배웠다고 다 아는 게 아니다. 

 

재수강을 하다보면

종종 이전에 들었던 똑같은 내용의 강의를 

또 듣곤 합니다. 

 

강의를 대하는 저의 태도 자체가

‘음, 이미 다 아는 내용이네. 

전에 들었던 기억나~’ 하며 

나도 모르게 거만한 태도로 듣는

 저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근데 막상 누군가 저에게 질문을 던졌을 때나 

실제 투자에 적용하려 할 땐 

스스로 명쾌한 답을 못내렸습니다. 

혹은 스스로 내린 답에 확신이 없었고요.

 

그 때 깨달았습니다. 

 

'아, 배웠다고 다 아는 게 아니구나.

여러 번 들었다고 내 것이 된 게 아니구나.' 

 

안다는 건 나 혼자 스스로도 할 줄 아는 것인데

저는 그저 듣기만, 배우기만 했던 것입니다. 

 

재수강을 한다면

내가 배움에서 그치고 있는 건 아닌지, 

제대로 ‘아는’ 게 맞는지, 

배운대로 ‘행동’해왔는지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일곱 분의 스승을 만나다

 

"투자는 비교평가 게임을 하는 게 아니에요,

정말 투자할 걸로 의미있게 비교하세요"

-제너스 튜터님- 

 

“시세 보는 게 너무 재미있지 않아요?”

-오렌지하늘 튜터님-

 

"투자로 선택할 수 있는 용기는 

많은 매물을 보아둔 상태이던지, 

투자하고 싶은 단지들의 물건을 많이 알고 있을때 생겨요"

-세르정 튜터님-

 

이 외에도 탑권 튜터님, 슈퍼래빗 튜터님, 

찐지니 튜터님, 흔전만전 튜터님

모두 많은 걸 알려주시고 일깨워주신 튜터님들

덕분에 거인의 생각을 잠시나마 엿볼 수 있었습니다.

 

스타일도, 방식도 모두 달라도 

목적 하나만큼은 뚜렷하게 일치했던 튜터님들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배워나갑니다.  

 

 

 

누구에게나 배울 점 한가지씩은 꼭 있다

 

재수강을 하다보면 

매달 여러 명의 동료분들과 

함께 하곤 합니다. 

 

같은 커리큘럼으로 배우지만

함께 하는 사람들은 바뀝니다.

 

그럼 같은 과제를 해도 

각자 하는 방식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발표 내용도 다릅니다.

 

교대근무로 조모임 활동하기 힘들어도

꾸준히 월부활동 해오는 00님

아파트 얘기할 때면 눈이 반짝이는 00님

제주도민이어도 임장하러 매주 비행기 타시는 00님

매일 하기 싫은 것부터 먼저 끝내고 휴식을 즐길 줄 아는 00님

등등 

정말 다양한 동료분들을 만납니다.

 

그분들이 초보든, 고수이든 

항상 배울 점 한가지 이상은 꼭 있었습니다. 

 

꼭 월학에 가야만 

잘하는 동료, 

대단한 동료를 만나는 게 아니었습니다.

매달 스승은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배울점이 많은 동료들을 

매달 여럿 만날 수 있다는 환경이 

참 감사합니다. 

그 환경속에서 오늘의 저는 

어제의 저와는 매일 다른 모습으로 성장합니다.

 

 

 

실력을 비축하는 시간들

 

한 때 연달아 반복수강을 하면서 

나의 성장에 정체기가 왔음을

느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매달 열심히 정진하지만

막상 눈 떠보면 

제자리에서 발을 구르는 듯한 느낌이랄까…

 

동료들은 다 월학가고 

위로 쑥쑥 올라가는데

나는 자꾸 정체되는 기분에 

당시 담당이셨던 흔전튜터님께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리자님,

저도 오랫동안 월학 못 가고 속상했었어요. 

근데 오랫동안 축적해온 실력으로 

월학에 가면 날라다닐 거에요"

 

실력을 축적해온다…? 

 

제가 ‘정체’라고 생각했던 걸 

튜터님께선 ‘축적’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아, 나는 지금 정체된 게 아니고

 실력을 축적하고 있는 거였구나. 

 

그때 깨달았습니다.

 

돌이켜보면 저는 

매달 임보 양식을 바꿔나가며 

나에게 맞는 양식을 만들었고, 

매달 원씽 목표도 높게 잡아나가며 

결국 달성해냈습니다. 

 

정체된 것 같아도

내가 그간 발을 계속 굴러왔다면 

성장이 정체된 게 아니라 

앞으로 나아갈 힘이 축적되어 왔다는 것.

 

매일매일 어제의 나보다 조금 더

성장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그 힘을 믿으며 앞으로 전진해 나가려 합니다.

 

재수강만 한다고 

지치거나 멈추지 마세요.

 

제대로 알고 있는지,

아는 대로 실천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고

 실력의 힘을 응축하면서

서로 본받으며 성장해 나가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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