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41기 78조 떡보아담] #1 돈의심리학 독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하우절

3. 읽은 날짜: 11.11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 (프롤로그) 돈은 심리학이다. 투자를 잘하려면 수익률을 계산할 것이 아니라, 심리를 알아야한다.
• (1장- no one crazy) 우선 인간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를 진행한다. 잘못된 투자는 없다.
• (2장- 행운과 리스크는 공존한다) 그 투자의 결과는 운이 좋으면 성과를 낼수도있고, 리스크가 작용하면 실패할 수도 있다. 성과를 냈다면 겸손하고, 스스로 용서하고 다시 도전하자.
• (3장- never enough) 인간은 절대 만족하지 않는다. 목표를 정하라
• (4장-시간이 자유케하리라) 오래도록 투자하라. 단기간의 수익률에 집착하지마라
• (5장- 부자로 생존하라) 돈을 벌기위해선 적극적이고 낙천적으로 행동하고, 잃지 않으려면 겸손하라.
• (7장- 돈의 이미) 내 시간을 내뜻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이다.행복은 독립성과 자율성에서 나온다.
• (13장- Room for error) 어떤 리스크가 발생할지 모른다. 실수에 대한 여지를 마련해둬라.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돈을 벌기 위해서는 심리를 파악해야한다. 심리라는 것, 나는 인간의 본능이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빠르게 큰 돈을 벌고 싶어한다. 

하지만 책에서는 예상치 못한 리스크를 대비하며 투자를 진행하라고 얘기한다. 

fast high return을 바라는 우리의 본능을 역행하여, 

low risk middle return 을 추구해야하는 것이다.

이 원칙은 평생동안 지켜나가야 한다. 

마치 도를 닦는 스님 처럼, 평생을 본능을 다스리며 투자를 이어나가야 할 것이다.

왜 투자는 본능을 역행해야하는 것일까?

그저 단순히 모두가 같은 선택을 한다면 배당률은 크지 않다.

모두의 선택과 반대되는 선택을 할 때, 배당률은 몇배로 불어난다.

다수의 선택이 아닌, 소수의 선택을 따랐을 때 돈을 벌 수 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그 이유 떄문에 본능을 역행해야하는게 아닐까?( 대다수의 사람들은 본능에 따라 행동하니까)

하지만 그저 반대로만 선택하면 안된다.

원칙을 지키며 2배 3배의 배당을 바라지 않고, 1.5배~2배 정도의 middle return을 추구하며

목표 금액을 향해 느리더라도 조금씩 나아가는 것이 내가 추구하는 투자인 것 같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2년간 투자공부를 진행했고, 아직 1호기를 하지 못했다.

최근 서울 권역을 돌아다니며 투자를 하고 싶은 마음에 드릉드릉한다..

이 아파트에 투자하는게 맞을까? 지금 하락장인데, 다른 지역을 더 알아보고 나중에 결정할까?

아니야, 첫 술에 배부를수 있겠어? 자모님도 첫 투자는 부족한 것이 많을 것이라고 했으니,

적당히 투자해서 경험을 쌓아보자.

아니야.. 조금 더 찾아보자 .. 아니야 그냥 사자니까..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끝없이 갈등중이다.

아직 딱 결정을 내린것은 아니지만,

책을 읽는 내내 너나위님의 잃지 않는 투자가 계속 떠올랐다.

'더 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 목표를 이룰 때 까지 투자시장에 

살아 남기 위한 선택을하는 투자'

1호기는 신용대출을 이빠이 땡겨서 좋은 것을 사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그것보다는 가진 종자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게 투자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투자의 원칙에 대해 시간이 지나 흐릿해졌던 부분이 다시 또렷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놀이터에서 메로나 튜터님이 해주신 말씀이 생각난다.

투자는 과학이 아니다. 불완전한 의사결정의 과정이다.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임해야한다.

투자는 토끼보다 거북이가 이기는 게임이다.

다시 한번 마음을 되새겨본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머리글) 진정으로 부를 이해하고 부를 얻고 싶다면, 인간의 심리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