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1. 체크 카드 사용

   :  우선 체크 카드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확실히 알게 되었다. 

      부끄럽게도 소득 공제와 세액공제의

      차이점도 잘 모르는 재린이 상태였던 것 같다. 

      통장 쪼개기를 해놓고

      숨만 쉬어도 쓸 수 밖에 없는 돈들은

      항목화해서 얼마 정도 나가는지 정리해뒀었다.

      하지만 나의 가장 큰 실수는

      내가 통제해야 할 변동 생활비를

      스스로의 의지만으로 조절할 수 있을 거라 착각한 것.

      변동생활비를 신용카드로 써왔으니

      정해진 예산 내의 지출이 가능한 달도 있었지만

      안 되는 달도 많았다. 

      이걸 통제하려면 어쩔 수 없이 지킬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 수 밖에 없다는 걸 알면서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체크 카드를 사용해야겠다. 

      우리 집의 모든 카드를 없애는 건

      남편과의 조율이 힘든 부분이지만

      남편이 쓰는 카드는 남겨놓고 

      내가 관리하는 생활비는 체크 카드로 바꾸기.

    

 

2. 연금저축을 새로 가입하기

  

  :  20년 가까이 넣고 있는 연금 저축이 너나위님이 얘기하신

    펀드회사의 그것과 달리 보험 회사에 들어가고 있었고

    혜택이나 수익률이 아쉽지만 납입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연금 저축을 지금이라도 새로 넣으면 될 것 같다. 

    아직 남편 퇴직까지 최소 20년이란 시간이 남았으니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으로

    연금저축이 세액 공제와 장기 수익률 

    모두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이란걸 기억해야겠다. 

 

 

3. 임장과 임보보다 우선해야 할 것

 

  : 앞마당을 늘리고 투자할 곳을 찾는 것보다

   이번 재기반에서 배우는 내용들을 더 우선으로

   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라는 걸 깨달았다.

   사실 통장 쪼개기, 보험 정리는

   미리 했다고 생각했는데

   수업을 듣다보니 내가 했던 방식에

   아쉬움이 많이 느껴졌다. 

   투자를 해보겠다고 하면서

   돈 관리를 이렇게 못하고 있었구나 싶어

   반성도 되고 지금 당장 해야 할 것

   (생활비 체크카드, 연금저축)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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