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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내집마련 전 반드시 알아야 할 A-Z
자음과모음, 너나위
지난 3주가 수능을 앞두었던 그때처럼 정말 .내겐 수업내용들을 쫓아가기에 급급해 조금의 여유도 없이 보낸 3주였다.매주가 공부양이 정말 벅찼다. 서울한번 안살아보고 경기도 지리도 모르던 내가 서울 25개구 의위치와 경기도의 위치 전국 철도망 .자동차 도로망 .지하철 노선.각 역들.우리나라 주요도시들의 위치 .연결망.너나위님의 강의를 유튜브로 오래전부터 들었지만 정식으로 배우자니 아주 사소한 아파트들도 그이름들이 나올때마다 그위치를 적확히 모르는 상태에서는 왜 그곳이 그지역의 대장인지 교통의 요지인지 근처에 어떤 학교들이 있기에 어떤 병원과 환경들을 .어떠한 일자리 .교통망들을 가지고 있기에 전국민이 원하고 .평당 1억이 넘고 .
각 도시는 왜 그렇게 가격차이가 심하게 나는지 .지방이면서도 평당가가 비싼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 소도시는 이유가 무엇인지.ㆍ매주 배운 내용을 이해 소화 암기 내것으로 하기에는 사전에 공부해야할 것들이 너무 많았다 ㆍ 날마다 노트정리 요점정리 그리고 서울 시내 25개구를 샅샅이 그렸다 .경기도 각 시도 하나하나 완벽하지는 않아도 위치 .서울에서들어가는 지하철 .철도 .각위치 강의 흐름 .산들 각시의 구도심 위치 개발지역.1기신도시. 2기신도시 .3기신도시들의 위치 접하고있는 이웃 도시들 .그리고 각 지역들과 강남과의 지도상 거리와 교통수단에 따른 도달시간의 차이와 그차이가 나는 이유들과 그러한 이유들이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들 아파트에 거리가 얼만큼 멀어질때 얼마씩 금액의 차이를 내는지 서울시내 안에서는 또 강남에서부터 멀어질수록 어떤 결과를 가져오고.거리 다음으로 다른 아파트들의 가격을 떨어트리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 부동산의 용어들 평당가 .전세율 .전고점 상승기 .하락 기 또 인플레와 금리와의 관계 시중의 통화량 .원자재값의 상승 .분양가 상승.기본적으로 알아야만. 저평가된 아파트를 찾아내라는 숙제를 겨우 그나마 그뜻이 무슨 뜻인지 조금 이해 할수 있었다. 강의 내용 그자체도 두서너번 읽고 . 밑줄긋고 요점 정리하고. 다시 이해될때까지 외워야할건 외우려하고.결국 다외우지도 못했지만ㆍ.ㆍ ㆍㆍ디딤돌 . 특례. 각 경우 어떤 대출이 적용 되는게 맞는지 이율에따른 .상환법에따른 .물론 실제, 대출받는 상황이 오게되면 은행이 알아서 대출종류도소개하고 .상환 년수도 .상환방법도. 매월 상환액수도 다 ㆍ ㆍ정해주고 알려주겠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멍하니 있다가 시키는대로 하는건 아닌거 같아서 말이다. 과제때문에 일부 아파트를 선택하여 가보기로 했을때 . 참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엇다. 내가 뽑고 .선택한 아파트를 찾아가는길이 이렇게 힘들고. 멀고 복잡하고 .이래서야 이 아파트가 서울시내 다른 아파트들에 비해 경제적으로 잘선택했다는 근거를 찾을수도 내 자신부터도 납득 할수도 없어서 .그 동네에 도착하여 생전처음 간 동네를 걸어 다니며 착잡하고 시작이 잘못 되었다는 생각만 들었고 고개만 들면 눈에들어오는 저많은 낯선 .이름도 모를 아파트들이 . 끝 도 없이 펼쳐진 모레사막 같았다. 끝없는 아파트들을 바라보다가 기초부터 하자 싶었다 . 사십년 이 넘는 시간 동안 학생들 에게 수학을 가르쳤다 .나에게 처음배우러 오는 고1학년. 때로는 너무늦게.고2 겨울방학을 앞두고도 수학을 배우겠다고 .기초도 없이 .정말 겁없이 오는 친구들이 정말 가끔 있다.그들의 공통점은 기초가없고 . 수능까지 시간이 너무 없고 .남은기간동안 수학 만 공부할수 있지도 않으니 ㆍㆍ 그러나 그들은 절박해서 창피함을 무릎쓰고오고 .수학 점수의 기본점수만 따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온다 .서울에서 돌아 오는 차안에서 평소 내가 학생들에게 내가 자주했던 말이 생각 났다. 수학은 영어나 독일어 .프랑스어 처럼 그냥 하나의 다른 외국어 일뿐이라고. ㆍㆍㆍ너희들이 영어나 .독일어등 다른나라 말을 배울때 제일 먼저 단어를 모르고 듣기.문법 .번역. 말하기를 할수 있냐고 ㆍㆍㆍ단어를 많이 알수록 나머지도 더쉽게 빨리 습득되어지듯 수학도 수학만의 단어가 있는데 그단어들을 아주 정확히 많이 알수록 새로운 과정을 배워도 점점 더 쉬워지는거라고 용어들의 뜻을 정확히 이해하고 알고있지 못하면 문제를 못 풀게된다고. 항상 강조하고 그래서 난 학생들에게 수학은 팔십 %는 암기과목이고 나머지는 이해과목이라고 가르쳐 왔었다. 다음날부터 서울에 각 구를 정해서 각 동에 있는 부동산에 집을 구하러 간것처럼 다녔다. 일단 그근방 아파트 들의 모든 지도들이 동들의 배치부터 주변 도로 상황 .유치원 이웃한 아파트 들의 평수 차이 세대수차이 도로 차선차이 . 진 출입로들의 차이점과 좋은 아파트와 그렇지 못한 아파트들의 미묘한 차이점과 그들이 세워져 있는 위치의 차이점등 .이틀전 1 14 를 통해 서울 ㅇ ㅇㅇ동네 부동산 번호 하나 알려주세요 .해서 예약하고 갔기에 사장님이 내가 볼 집들 과 연락을 해두고 계셨고 .같이.집을 보고.사시는데 교통 이나. 아이들 학 교 학원은 괜찮은지. 병원은 어떻게 다니셨는지 근처 어디로 장 을 보러 다니는게 제일 저렴 하고 맛있는 중국집도 알 려주시길.ㆍㆍㆍ 인사드리고 돌아나오고 .사장님께도 가격과 학교 등 ㆍㆍ 집에가서 아이들 .아이 아빠와 상의해보고 연락 드리겠다고 인사 드리고. 오기전에 아파트 전도를 사진으로 양해 구한후 찍어오고 그곳 동이 포함되어 있는 구의 사진이 있거나 그근처 개발 혹은 지하철등 여러가지 국가 개발 계흭등 혹은 서울시 계획등 ㆍ이 있으면 사장님께 말씀드려서 얻어와서 따라 그리고 외우고 돌아오는 길은 올때마다 .또 갈때마다. 각각 다른길 로 다른 도시들을 지나며 .각도시들의 위치들을 파악했다. 그다음 엔 아예 먼저 각 구의 구청에 먼저들러서 구의 계획 .구의현황 .세대수 구의 목표. 현재 진행하고있는 사업 .시와협력하거나. 국가차원에서 협조하여 진해되는것. 다른 이웃 구들과 협조 되어지는것 .등등 특히 사진 .그림등을 위주로 .조사하고 .아파트나 토지 .개발 .철도 .도로. 개발등에대한 것에 더 귀를 기울여들었고 .다른곳들도 한곳 한곳 .돌아다니고. 길을익히고 .밤에는 계속 동네를 그려보고 .지도로만들고 .실제지도를 매일 머리속에 암기하고. 각동네에있는 아파트들을 최소 200세대이상 인 아파트위주로 평단가 .전세율. 년식. 주변 학군 인프라.강남까지의 교통편 지하철이 있는지 .환승을해야하는지 .그랬을때 환승하는곳과 그렇지 않은곳의 시간차가 얼마나 나는지. 각구의 매매가와 전세가의 비는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같은구 내에서도 전세가율의 차가 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구축아파트와 신축 아파트의 전세가율의 차이의 원인들 .또 서울 변두리 아파트들이 지금도 24평은 4억 5억대도 .30평대도 .5억. 6억대도 . 심지어 40평대도 5억대로 6억대로 살수 있는데. 위치가 서울 끝부분이기는해도 공기좋고 .아파트들도 너무 멀쩡하고..주변 동네환경도 깨끗 하고 버스교통도좋고.아파트의 연식은 있어도.겉보기는 멀쩡하고 .세대수도 .유원생부터 근처 중고등학 교까지 너무도 멀쩡해서 정말 놀랐다. 이번 3강수업을 들으며 내가 미친 년처럼 남편 밥도 안차려주고.서울간날은 밤에와서 또 밤을 꼬박 세워가며 중학교때 그림그리고 처음으로 매일 각동마다 그마다 .하루는 송파 .강동.종로 관악 중계.상계 남대문 마포 .ㆍㆍㆍ서울이 거의 내머리속에있고 .송도 도.안양 그옆에 평촌 부터 조금씩 올라가며 부천 부평 광명 시흥 인천 .다시 정왕안산. 그밑으로천안 안중 서산 예산 내포 홍성까지.옆으로 세종 신탄진 대전 유성신도안 대전역 청주 제천 충주 까지위로오라오면서 천안 아산 동탄 1동탄 2동탄 오산 고덕 서정리 지제. 송탄 .기흥 용인수원 영통 망포 인계.광교 .요인 기흥구 수지구 .분당 .성남 판교 .서판교.대장동.청계 .인덕원.의왕.안양 다시 평촌.서울 송파에서 강동 하남 구리 남양주.까지 위례 남한산성 .경기 광주 그옅에 삼동.경기양평 퇴촌면.남사면 .남한강 따라 원주까지 .조금 도로와 각도시의 모습이 들어오고. 포항은 살던곳이라 그근방은알고.부산은 고등학교 졸업한곳이라알고 창원 마산 경주 진주 거제 통영사천 이쪽은 이모 외가 쪽이라 하동 섬진강 지리산구례근방까지는 원래 잘안다 .또 초 중등을 대전에서 나와서 대전 유성 조치원 회덕 근방은 거의알고 남편이 중대장을 김포에서 또 강화도에서도 근무해서 김포 마송 검단 강화는 젊어서부터 속속들이 알고있었다.대충 철도 고속도로 각도의 위치 각도나 구의 주변환경들이 대충 눈앞에떠오르고 송파의 헬리오시티 압구정현대 어디에 무슨 아파트 하면 이제야조금 위치도 그근방 환경도 근처아파트 지하철 또 분당에서 대략 얼마 마곡에서 몇분 중계동에서 몇분 환승이되는지 동대문은 어디있는지 이번에분야하는 이문 휘경지구는 어디쯤인지 요인 국제 지구는 한강변 어디쯤에 위치하는지 대치동학원가 목동학원가 중계동학원가 목동학원가 분당학원가는 어디에 위치하고 그주변 아파트는 평단가가얼마인지.광주는 어디가 구도심이고 학원가이고 지금개발되는 지역은 어디인지.대구는 어디가 가장비싸고 학군은 어디가가장 좋고 평단가는 어디가가장비싼지. 이제조금 알아가는 중입니다 .그동안 제가 해오던 일들이 3강 과제처럼 한 아파트를 특정하지는 안았지만 거의 그과정은 같지 않나요? 삼년반전 아니 그전에 유튜브로 너나위님 강의를 계속 듣다가 그때저는 34평 군인 장교 관사에 살고 있어서 내집을 사놔야한다는 필요성을 전혀 못 느꼈었죠 .한참전부터 군대도 관사를 일반 인 아파트 를 대여해서 그아파트를 관사로 내어주는데 보통 한동에 한채씩 구해서 관사로 주기때문에 사람들이 거의 모르고 같은 군인 가족들도 만날일이없고 옆동에 누가사는지도 몰라요.그러다 방송에서 처음보는 젊으신분이 집을 사놓는 일에 대해 진지하게 말씀하시고 .특히 누구나 서울에살수 있는데 왜 서울에 살생각을 안해보냐는 말씀을 자주하셨죠.저역시 언젠가 전역하면 집을사서 과사를 나갈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집이란건 필요할때 사면되지 지금당장 필요하지 않은데 왜.집을 미리 사서 쟁여놓아야하나. 한두푼 들어가는것도 아닌데.ㆍㆍ그리고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서울가서 살일은 없는데 왜 저분은 모든사람에게 이왕이면 경기도 .경기도보다는 서울에사라고 할까?한두번도 아니고 나올때마다 강조하는 말에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난 부동산이나 집을사는건 빵점이고 .저분은 몇년동안 저일을계속 하셨다니 다른건 몰라도 저분야에서 만큼은 나름 자신만의 터득한 생각과 노하우가있을텐데 .그게아마 몇년동안해보니 결국 집을사려면 우리 나라에서는 이래도 저래도 결국 서울로 서울에서 사는게 항상 결과가 제일좋게 나왔다 그말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그래서 삼년반전에 서울에 집을사기로 하고 어디에사야할지 몰 라서 일단 114 전화해서 서울 부동산 한군데 알려달라고 했어요.그리고 알려준 부동산에 통화가되어서 인사드리고 실은 제가 서울을 전혀 모르는데 돈이 얼마쯤있습니다 그돈으로 서울에 집을 살수 있나요?하니까 서대문구. 은평구. 중랑구?강북구 말씀하시더군요.제가 새집을 사겠다고 했고. 지하철이 큰길에서 가까우면 좋겠다고 했거든요. 서울지리를 전혀 모른다구요. 그분이 두곳을 추천해주셨는데 가좌역 앞에 새것과 홍제동 이라는곳에 새것이 있는데 두곳 가깝다고 하시고 가격은 6억이면 될거라더군요.그래서 1 14 에 세번더 전화 드려서 서대문구에 부동산 알려달라고 해서 3곳 사장님들께 제가 서울을 모르는데 어떤분이 홍제동 가좌역앞 두곳을 소개해주셨고 둘다 24평이고 둘다 그해겨울에 입주해서 새것이라고 만약 사장 님이시면 이느곳을 사실겁니까? 죄송한줄 알지만 제가 서울을 정말 모르고.물어볼곳이 없어서 전화드렸다고 양해 구했죠,세분다 가좌역앞에 사신다더군요. 왜그러냐고 하니까 그곳은 여의도와 가깝고. 한강 바로근처고.그런말씀하시길래 감사하다하고 그곳에 샀어모,그이듬해에 가격이 미친듯 올 라가서 .저집이 미쳤나 했어요.우리가 십년동안 저축한돈보다 더많이 올라가서 무섭더라구요. 세상에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냐 평생 애들키우고 두내외가 십년을 저축해도 이억을 모으기힘들었는데 ㆍㆍ전 파마한지 삼사십년? 백화점은 아예 갈일이 없구요. 옷도 십만원 넘은 가격표보면 가슴이 쿵쿵거리고 양심의가책이되고 .밥도 한끼 최대 만오천원 넘으면 부담스러워서 속이 불편해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평생그렇게 살았어요.남편 연금이랑해서 남편이 한달 650만 제가 과외 500만정도 그래도 평생 외국여행가본적없고 구두산지도 삼십년.극장은 고등학교때간게 마지막 취미도없고 .그러다 집값이 막 올라가니 우리 두내외는 세상이 미쳤구나.했죠. 감사드립니다 인사가 늦었어요. 그후에 돈이 조금생기면 쓸데가 없어서 전세끼고 사고. 분양권 샀다가 프리미엄꽤받고 팔고. 계속 그러다 명의나 세금 지역 또 집을 어디에 어떤집을 선택하는가하는게 결코쉽지 않아서 수업을 신청 했는데 역시 쉽지가 않습니다.배우고 익히고 할일이 너무많네요 .아니 제가 모르는게 너무 많아요. 1강은 한두번 더듣고 싶었는데 더이상 안된다고해서. 제노트 필기 해논게 있어서 .가의하실때 하신 말씀 거의다 농담만 빼고. 다적어놓거든요. 다른 수업을 신청해서 중급반 은 다음 기회에 듣거나하겠습니다. 일주일에 두강좌는 제게 도저히 아닙니다.한강좌도 정말 잠자는 시간도 줄이고 삼주동안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도 하나도 못봤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덕분에 서울에 저희가 집을 샀고 집값도 많이 올랐고 .또 다른 집도 사서 세를주고 지금은 세금공부도조금해서 법인으로 두었어요. 여전히 열심히 강의하시는 모습이 참보기 좋으세요ㆍ 그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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