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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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 41기 33조 그랩] 아는 선배, 양파링 님의 70여 회 계약 경험 레버리지하기 :)

월부에서 강의를 듣게 된 지 벌써 반 년째 (앗..? 적고 놀람)

양파링 님께 내적 친밀도가 높다고 생각했는데 ㅎㅎ 

이번 수업에서는 여러 놀라운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다른 분들께서 전세 맞추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주신 적도 있었고,

임차인으로 몇 차례 계약서를 써본 경험으로 (에헴..)

약간은 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듣고 내가 알고 있던 건 정말 일부분에 지나지 않았구만.. 하는 생각을 했다.

 

내 물건을 전세 1등 물건으로 만드는 게 ‘낫다’는 이야기만 

너나위 님이나 너바나 님께 들은 적은 있었는데, 

왜 그렇게 해야만 하는지 이유에 대해서 여러 사례들을 통해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이 좋았다.

(전세를 세팅하는 데까지 드는 시간과 비용의 실질적인 계산)

 

그리고 매물을 임장하다 보면

내 투자금으로 ‘최고의 단지’에 투자하긴 어렵겠는데,

최고 단지도 아닌 이 단지에 수리도 다 되어 있지 않은 이 물건을  

매수한다면 정말로 전세를 맞출 수 있을까?

생각했던 적이 여러 번 있었는데, 

이번 강의에서 그런 점에 대해 다시 떠올려볼 수 있었다. 

 

특히 전세 금액을 설정하고, 전세 레버리지 투자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라고 주셨던 몇 가지 기준들, 

단지 - 생활권 - 공급

공급 - 수요 - 포트폴리오

에서 ‘공급’이 두 번이나 나와서 의아하다 싶었는데,

공급이 주는 엄청난 파장력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다.

 

올파포 바로 옆에 사는 사람으로서, 

또 현재 강동구 임장보고서를 쓰고 있는 입장으로서,

 

공급에 대한 두려움은 기본적으로 가질 수밖에 없는데,

하아.. 공급이란 녀석.. 그 정도로 무서운 거라면 안 해야 하는 것 아닐까

하는 마음도 들기도 했지만! 

 

기회를 잡기 위해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는

내 소중한 시간과 노력을 허투로 흘려보내지 않기 위해,

집중해서 수업을 들었다.

 

그래서 전세가 안 맞춰지는 최악의 리스크에 대비하려면 

내 투자금을 모조리 계약하는 데 사용해버리면 안 되겠단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가능한 투자 금액대를 더 정밀하게 파악하고, 

어디까지는 투자금에 쓰고 어디까지는 리스크 대비로 놔둬야 할지 다시 점검해야겠다!

 

이것이 ‘아는 선배’ 양파링 님께서 나에게 주신 인사이트다 :) 

어려웠지만, 수업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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