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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팝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독서 후기

 

  1. 도서명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 너나위

 

감명깊었던 구절

 

# 6장

 

통상적으로 사람들이 말 하는 주식의 강점은 다음 두 가지다. 첫째는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점, 둘째는 환금성 이 좋 다는 점이다. 나도 부동산 투자를 해보기 전에는 주식의 이러한 장점이 부동산에 비해 탁월하게 매 력적이라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내 주변에는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은 있어도 부동산에 투자하는 사람은 없었기에, 부동산은 소액 투자가 불가능하며 급하게 현금이 필요할 때 좀처럼 팔리지 않아 애를 먹기 쉬운 투자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부동산 실전 투자자로 살면서 부동산이 가진 저 두 가지 단점이 꼭 단점만은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나도 처음에 부동산 투자를 접했을 때, 그거 돈 크게 드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만한 돈이 없는데.. 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돈을 자유롭게 빼지 못한다는 것도 걱정이 됐다.

아니 그 돈이 필요하게 되면 어떻게하지? 싶은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환금성이 지나치게 쉬우면 작은 금전적 어려움에도 쉽게 해지할 수 있다는 사살을 깨달았다.

나에게 잠깐 스쳐지나갔던 주식들이 올랐을 때ㅠㅠ…

그리고 주식보다 큰 돈을 넣어야한다는 사실 또한 다시 말하면 수익의 규모도 커진다는 뜻이었다.

아무래도 부동산을 하게된 것이 주식보다는 조금 더 잘한 것 같다.

 

 

경험상, 실제로 투자할 부동산을 찾고 매입한 뒤 임대를 놓는 일을 다섯 번 정도 하기 전까지는 자신의 역량보다 주변의 도움이 투자 결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따라서 초보 투자자라 면, 먼저 주변인들 사이에서 본인이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자.

 

 

이번 투자를 끝내면서 가장 크게 깨달았던 사실은 살짝 뜬금없을수도 있지만(?) 이런거였다.

 

[나의 성과는 정말 많은 사람들의 선의와 도움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모든 것을 눈으로 밟고 내가 직접 확인해야 성이 풀리는 나는 레버리지를 잘 하지 못해서 10월에 미친 스케줄을 소화해내면서도 현장으로 몇번이나 내려갔다.

 

개중에는 내가 직접 가야할 일도 있었고, 굳이 가지 않아야되는 일도 있었는데 우선 다 가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확인을 해야 나중에 맘편히 레버리지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는 이렇게 레버리지를 거의 안하고 내 손으로 1호기를 마무리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자리를 비운동안 내 자리를 메꿔준 회사 동료들도 있었고,

전세가 너무 안나갔을 때 현장 분위기를 봐준다고 전임을 해줬던 투자 동료들고 있었고

자기가 알게된 인테리어 업체를 소개해준 동료도 있었고,

계약서를 같이 봐주시고 전세 빼는 노하우를 알려주신 투자 선배들도 있었다.

그리고 전세입자를 우리집에 소개해주신 부사님도 있었다.

 

 

이 투자를 정말 내 힘으로만 해냈다기보단 그냥 여러사람들의 도움과 선의를 통해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나도 선의를 베풀어야만 하는 이유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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