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9기 48조 판교일개미]

  • 23.10.31

✅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다. 계약서 뒤에 사람 있다.

너무 손해를 보지 않는 자세도, 내가 이만큼 알고 있다는 오만도 도움이 하나도 되지 않을 것 같다. 첫 내 집 마련이라는 중요한 순간에 기분 좋게 이 모든 과업들을 해내고 싶다. 이 시장에서 서로 존중하면서 함께 거래하고 싶은 사람으로 참여해야겠다.


✅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는 적절한 거리도 필요하다.

남의 집을 보는 것에 에너지가 많이 든다는 것을 알았다. 이 과정에서 내가 정확하게 보기 위해서는 혼자 둘러보고 판단하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느꼈다. 철벽을 친다는 것이 아니고 쥐고 흔들리지 않을 정도의 거리감도 필요할 것 같다.


✅ 매물 임장은 시간과 공간을 내어주는 일, 고마움을 표현하고 명확하게 표현하자.

집을 보여주는 일, 그것을 중개한 일이 모두에게 시간과 에너지가 든다는 것을 이번에 크게 느꼈다. 집을 보여주는 이에게도, 중개하는 이에게도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에 인색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해보니 쉬운 일은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답변을 기다리는 집주인에게 가능한 연락이 명확하고 빠르게 닿도록 해야겠다. 내가 다 알 수 없는 집주인의 속사정이 있을테니 매매 의사가 없다면 깔끔하고 빠르게, 조율하고 싶다면 상대방이 기분이 상하지 않고 받아들일 수 있는 선에서 합리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해야겠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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