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생 함께 할 내 집을 찾는
내몸누일곳입니다.
열중반을 수강하며
가장 기다렸던 순간이
저에게는 ‘선배와의 만남’이 있는 조모임었습니다.
열기반때의 기억이 너무 좋아서였는지
투자코칭도, 매물코칭도 없어진
월부이 단비같이 느껴졌어요.ㅎㅎ
대면으로 하자고 해주셔서
더 기대되었던, 일요일밤을 열정적으로 만들었던
선배와의 만나 후기를 정리해보려 합니다.
어쩌면 전부일 ‘수용성’
독서 후기를 나누는 과정에서도
인사이트를 끊임없이 나누어주셨던 선배님의 말씀 중
‘수용성’이라는 단어가 깊이 박혔습니다.
시장을 보는 눈이 부족하다 생각하는 저와 조원분들의 말씀에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고, 선배님 역시 그러하지 못하다 말씀하시며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되는 강사님, 튜터님들의 말씀을
100% 수용하고자 하는 열린 마음을 갖고
발전해나가기 위해 애쓰신다고 말씀하시는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
옳고 그름을 따지기 보다는 앞서 나간 분들이고,
그 길을 걸어나가 성공하신 분들의 말씀이니
열린 마음으로 정보를 받아들이고 실천해나가신다는
선배님의 태도를 본받아 저도 의심없이 믿고, 실천해보려 합니다
기회는 두드리는 사람에게 있다
선배님의 2호기이자 갈아타기?라고 작성해주셨던
경험담을 듣는 시간은 정말 귀하고 즐겁고 몰입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저라면 도전하지 않았을, 못했을
근저당이 화려했던 물건의 리스크를 헷지하고
저렴한 가격에 매수하실 수 있던 용기와
물건의 가치를 알아보실 수 있던 눈이
저에게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내내 하며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들으며
쉽게 찾아온 물건이 결코 아니었으며
끊임없이 기회를 찾아 나선,
기회를 얻기 위해 문을 두드린 끝에 만나신 매물이라는 말씀에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다보면 기회는 누구라도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선배와의 만남 시간 동안
정말 어떻게 보면 하찮음? 그 자체였을
질문을 계속 쏟아내는 저에게
싫은 내색 한 번 없이 정성껏 대답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ㅠㅠ
그리고 정리되지 않고 둥둥 떠다니는 질문들을
거듭 던지고 선배님께서 해주신 대답을 계속 복기하다
문득, 제가 놓치고 있던 부분이 무엇이었는지 깨달았습니다!
제가 제 마음 속에 선을 그어놓고
보고 싶은 만큼만 보고 있었구나를 깨닫는 순간
너무 놀라고 당황스러운 마음과
질문들이 부끄러운 마음이 동시에 들었습니다..ㅠㅠ
어쩌면 저에게는 앞마당을 바라보는 수용적인 태도가
참 많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가진 선입견의 벽을 한 번 더 깨뜨릴 수 있게 해주신
‘운조’ 선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BM
1. 드라이블 걸어야 할 시기
- “매매가+전세가+금리”가 모두 저렴하다면 드라이브를 걸어야 한다
- 이 말씀의 의미를 내가 명확히 이해한게 맞을까..? 누군가 다시 설명해준다면 좋겠다ㅠㅠ
2. 매매가를 싸게 해야 한다는 것
- 물건을 오래 가져갈 수 있는 체력을 얻는 것과 같다
즉, 전세를 더 저렴하게 빼도 나에게는 리스크가 적어진다! (대출이자와 비교해보자)
3. 너무 자신에게 매정하게 굴지 말자
- 목표를 대하는 나의 태도는 어떠한가? 너무 채찍만을 휘두르지 말자
낙숫물같은 하루하루라도 떨어지는 물방울 하나하나를 칭찬해보자
4. 목표매도가와 목표매도시기를 정확히 설정해보자
- 0호기를 좋은 가격에 매도하고 싶다면 허리 위에서 팔아서 무릎 아래의 집을 산다는 마인드를 갖가
- 언제까지 얼마에 팔 것인가를 생각할 때 ‘나라면 이 집을 얼마에 살까?’의 질문을 해보자
- 주변 단지들과도 비교해볼 것
5. 내가 가진 자산의 +5000 까지도 살펴보자
- 투자금의 기준을 너무 타이트하게 잡지 말자
- 더 싸게 깎거나 전세가를 높이거나의 가능성도 열어두자
6. 리모나 재건축의 이슈가 있는 경우
- ‘분담금을 포함한 투자금’ vs ‘신축’의 가격을 비교해보면 내가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보인다
- 투자금 대비 수익이 얼마인가를 계산하자
7. 확신이 없다면 섣부른 매도가 방법이 아닐 수도 있다
-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일주일 안에 투자 물건을 매수할 용기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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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맘 : 우와~~ 머리속에 쏙쏙 박히게 정리 잘해 주셧네요! 다시금 그날이 생각나네요^^ 운조 선배님의 2호기는 스팩타클 했죠, 선배님의 다른글을 보니 그날의 글이 있더라구요! 한번 읽어보세요, 내몸님의 궁금증이 풀리실 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