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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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34조 미스터윤]

이번 열중반 2주차 강의 양파링님 강의의 핵심은,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시장이 어려워졌을 경우,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에 대한

여러 가지 대비책 모음집이라고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다양한 세입자의 유형이었습니다.

정말 생소하게 느껴졌던 개인이 아닌 법인 단위의 임차인이라든가

추후 전세보증금의 일부 혹은 전부를 임차인 당사자가 아닌 

대출한 은행에 돌려주어야 하는 사람(*질권설정),

연로하셔서 본인이 아닌 가족 중 한 사람에게 전세보증금을 달라고 하는 사람 등…

제가 나중에 실전 투자에 뛰어들었을 때 정말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

정확히 말하자면 다양한 미지의 리스크를 안고 오는 사람들을 마주치게

될 것이란 걸 이번 강의를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때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 것인가가 문제겠죠.

전세물건이 귀한, 매도자 위주의 시장이라면 좋겠지만

주변에 공급이 터져서 내 물건에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즉 시장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면?

물론 막상 만나면 저런 미지의 사람들이 

나중에 무슨 결과를 가져올지 굉장히 무섭겠죠.(*저한테 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보다 더 무서운 건… 내가 산 물건이 공실이 되는 것과

대출과 이자로 잔금을 메우면서 생기는 뼈아픈 손실일 것입니다.

둘 중 어느 위험이 더 클 것인가를 비교해 생각해보면, 결론은 뻔하겠죠?

 

“알면 두렵지 않다”고 양파링님과 놀이터의 동료분들께서 조언해주신만큼,

낯선 임차인이라고 하여 일단 피하는 자세는 지양해야겠습니다.

월부 동료들이나 커뮤니티에 물어보고, 강의에서 이야기하신 것처럼 법률 플랫폼에도 물어보는 등

해당 임차인에 대해 대응 방법을 알고, 하루라도 빨리 전세를 빼는 것이 중요함을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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