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번 째 목실감시금부 작성을 앞두고 느낀 점 [월벗]

안녕하세요~

월부의 벗 월벗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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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00번의 목실감시금부 작성을 앞두고 느낀 점에 대해

공유해보려 합니다.

이전 경험담을 통해서도 하기로 했다면 그냥 했다고 공유 했듯이

https://weolbu.com/community/1907821

목실감시금부 또한

정말 지치고 힘들어서 하루 쉬는 날에도

가족들과 여행을 가서도

워크숍을 가서도

정말 하기 싫은 날에도

그저 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너바나 멘토님께서도 목실감시금부를 작성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이미 부자가 되어서도 작성하시는데

부자를 따라하기로 해놓고

“왜 안해?” 라고 생각하고 했던 것일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따라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 작성할 땐 양식을 다루기도 어렵고

이렇게 써도 되나. 싶었지만,

독서를 하다 보면 목표의 중요성, 감사일기의 중요성, 시간 관리의 중요성이 정말 많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이 3가지를 한꺼번에 하는 것이 저는 목실감시금부라고 생각했고,

부자들은 다 하는구나..

생각하고 계속 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작성하던 목실감시금부가

어느 덧 1000번 째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 목실감시금부를 통해

제 삶의 어떤 변화가 왔었는지에 대해

지난 시간을 복기하며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하루 시작 전 목실감시금부

저는 눈을 뜨면 아침 글귀를 배포하고 

목실감시금부를 키고

오늘 하루 우선순위를 정합니다.

또한 어제의 실적을 체크하며 왜 하지 못했는 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며 복기를 해봅니다.

또한 어제 하루는 시간을 어떻게 썼는지 확인하고

허투로 쓴 시간은 없는지 체크하며 잘못했다면 반성을 하기도 하고 잘 했다면 칭찬을 하기도 하고😁

그리고 오늘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체크하여 시간대별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며 오늘 하루 계획 정합니다.

이어서는 어제 하루 동안 감사한 일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감사일기를 작성하며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보다는 가진 것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노력하고 

다음은 원씽캘린더를 키고

실행란에 해당 날짜에 했던 것들이 무엇인지를 체크합니다.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러 다 작성하고 나면 실제 내가 어떤 해당 일자에 어떤 것들을 했는지 파악하기 좋습니다)

이어서는 OKR도 체크하구요.

이를 통해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모든 루틴들에 대해 수치화 하여 세운 목표를 정확하게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저는 하루를 시작할 때 목실감시금부를 작성하고

이렇게 쌓인 하루하루가 하루하루 열심히 성장하고 있는 제 자신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는데요.

목실감시금부가 참 별 거 아닌 것 같을 때도 있고

작성하기 귀찮을 때도 있지만..

저는 스스로 하루를 통제하고 내가 정한 목표점으로 정확하게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기본을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모두에게 공통적인 기본은 아니지만,

내가 하기로 한 기본에 대해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하기로 했으면 해야한다.

작은 성공 하루하루를 쌓아가기도 부족한데, 귀찮다며 하루하루 나 자신에게 지며 작은 실패를 쌓아가면 안된다.

이런 생각을 참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목실감시금부를 아직 작성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은 건 알고 있습니다.

한 달 해보니 별로였고, 두 달 해보니 별로였고,

그럴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이 모두에게 정답이 될 순 없지만,

적어도 나 자신을 통제하고 시간을 추적하며 복기하고 목표점을 상향 조정하고

계속 목표점으로 나아가는

작지만 하루하루 성공을 쌓아가는 월부인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1000번 째 목실감시금부를 앞두고 복기하며 경험담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