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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 임장보고서 노하우 - 실전준비반
밥잘사주는부자마눌, 권유디, 자음과모음, 코크드림, 너나위
실준반 첫 강의를 7월에 듣고 두번째 듣는 강의다. 내가 뭐도 아니지만, 우선 너나위님의 평을 좀 하겠다.
아침에 조깅한지 3년 되었고 핸드폰을 팔에차고 유트브를 듣는다. 어느날 너나위님 목소리를 들었을때 내 베프 형철인줄 알았다. 목소리가 소름끼치게 똑같다. 심지어 이름에 '철'이 들어가는것도 같다. 내 배프 형철이는 대학 친구이고 몇년을 같이 살았고 회사도 같은 회사를 다녔을 정도로 친했고 20년이 훌쩍 넘은 지금도 여전히 베프다. 내친구와 너나위님은 목소리만 같은게 아니다. 뻥도 쎄다. 이번 강의 시작에 지난 강의 내용을 싹 바꿨다고 했다. 진짜로? 아니. PPT 형식만 바꼈다. 거의 다 똑같다. 사진도 같고 영상도 같고 내용도 같다.
그리고 댓글을 다 본다고 했다. 글쎄? 그럴까? 만약 이 글을 본다면, 다음번 강의때는 싹 바꿨다는 말은 안했음 좋겠다. 본질은 강의 내용만 좋으면 된다. 두번째 이지만 강의 내용은 여전히 좋다. 복습 느낌이고 처음 들었을때 흘려 버렸던 내용들을 이번엔 놓치지 않고 기록하고 머릿속에 넣었다.
너나위님 강의는 들으면 들을수록 노하우가 느껴진다. 수도권이든 지방이든 임장 가야할 지역들은 정해진 듯 하며 심지어 매수해야할 단지들도 압축이 된다. 수지를 15년째 살고 있지만 7월 수지 임장을 하고 이번 분당 임장을 하면서 내가 가성비 좋은 지역에 살고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지난번 실준 첫 강의때 가치투자 vs 소액투자 개념을 알았고 나는 가치투자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런데 두번째로 듣고서 가치투자와 소액투자를 절충하는 방법으로 수정했다. 가치투자는 단점이 있다. 3채 정도의 가치 투자에서 현실적으로 초보가 첫투자부터 잘하기는 어렵다. 처음만 그럴까, 대부분 2~3채 정도는 경험삼아 연습하듯이 마음을 비우고 해야 실력이 는다고 한다. 게다가 임차인이 계약갱신 청구권을 쓰면 5%만 올리는데 가치투자로 큰돈이 묶이는 과정에서 2년후 투자금 회수를 기대하기 어렵다. 2달간 실거주하라구요? 말이 쉽지 한번이라도 해보셨을까요?
내 생각은 소액투자로 2~3채 매수 경험을 쌓은후 가치투자로 갈아타는 것이다. 소액투자로 큰 돈이 묶이지 않으면서도 가치투자를 위한 충분한 경험이 될수 있을것 같다.
내친구는 고집도 쎄지만 그럼에도 베프인 이유는 착하고 의리가 있다. 너나위님과 내 친구는 판박이다. 성격, 말많은것, 고집쎈것, 뻥이 심한것 등등. 그러나 내가 너나위님을 좋아하는 이유는 자신이 고생해서 터득한 것을 숨기지 않고 전부 다 알려주는 그리고 바른 길로 인도하는 선한 영향력이 보이기 때문이다.
댓글 같은거 신경 안쓴다. 그 수많은 글들 중 이글을 누가 본다고. 그냥 내가 느끼고 배운것 그리고 생각하는것만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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