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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덮입니다
3주차 식빵파파님 비교평가 강의 후기글입니다😀
이번 강의에서 제가 가장 크게 얻어간 내용은
강의제목 그대로 '비교평가 하는법' 입니다
그동안 제 비교평가 방법은 투자범위에 들어온 단지들이나
유사한 가격 흐름을 보이는 단지들끼리 묶어 그래프로 가격 흐름을 보고
저평가 여부를 판단해왔습니다
그래프의 꺾임 정도에 따라서 저평가 여부가 달라졌고
현재 호가와 실거래가 와는 거리가 있는
말그대로 평균적인 흐름을 보는 평가방법 이었습니다
사실 임보를 쓰고 기계적으로 비교평가를 해왔지만
이게 맞는방법인지 잘하고 있는 것인지
문득 생각할 때가 많았습니다
¸
강의 수강후에는
이전의 비교분석 방법에서
좀더 논리적으로 데이터를 읽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게되었습니다
뚝뚝 끊어져 있던 데이터들의 목적과
어떻게 하면 분석한 결과들을 연결해서
비교평가라는 결과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해
이해하게 해주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인상깊었던 부분은
식빵파파님께서 말씀하신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에 대한 내용을 비교평가에 녹여내는 과정이였습니다
무조건 논리적으로만 투자를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던 제게
실거주자의 입장이 되어 선택에 대한
나의 생각을 넣어볼 수 있다는 점이 신선했습니다
‘이렇게 해도 말이 되는구나’
라는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순간 1주차에 독서한 ‘돈의 심리학’의 한 문장이 생각났습니다
"금융에 관한 의사결정을 내릴 때는 냉철하게 이성적이 되려고 하지 마라.
그냥 꽤 적당히 합리적인 것을 목표로 삼아라."
이래서 식빵파파님께서 힘들때나 조언이 필요할때
책을 읽는다고 하셨구나 라는 깨달음이 들었습니다.
사실 요 며칠 휘몰아치는 격무와
틈틈히 효과 시간을 활용한 대가는
소위 말하는 현타에 빠지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러던 중 과제로 읽던 ‘부자의 언어’에서
뜻밖의 위로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이유까지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순간 식빵파파님의 거실 책장이 떠올랐고
언젠가 생길 나의 집 거실에도 큰 책장과
칸칸히 자리할 인생 조언자들을 상상하며
기분좋게 3주차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댓글
한 주간 고생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