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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트럼프 2.0
2. 저자 및 출판사: 박종훈
3. 읽은 날짜: 2024.11.19~11.29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요약]
몇 가지 핵심 키워드와 함께 내가 책 내용을 나만의 언어로 요약해보세요.
[프롤로그]
#트럼프당선
왜 언론이 트럼프 당선 예측을 실패했을까? 미국의 언론은 정치의 이념적 양극화가 극심하다. 즉, 어느 언론이 여론조사를 실시했는가 (하우스이펙트)에 따라 달라진다. 더불어,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나 달러, 환율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자신들의 가치관과 바람을 담아 객관성을 잃어버렸다. 트럼프의 당선이 위기가 아닌, 기회로 바꾸기 위해 우리는 그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대비를 해야한다.
[1장. 정치: 트럼프 2.0시대가 몰고 올 태풍]
2024년에 당선된 트럼프와, 2016년에 당선된 트럼프는 다르다. 2016당시, 공화국 내 정치적 기반이 약했던 것에 반해서, (관세, 반이민정책 등) 현재는 공화국 전국 위원화 공동의장이 트럼프 며느리인 라라 트럼프가 당선되는 등의 ‘슈퍼 트럼프 시대’가 왔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트럼프가 그간 주장해온 감세, 관세 정책 등으로 인해 무역질서를 흔들고 인플레이션까지 부활시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자국 우선주의까지….
1990년까지 미국 실질임금은 하락하고, 미국 생산기지 이주 등으로 인한 중산층 삶이 피폐해지며 민주당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건 사람들이 반난민 정책을 주장하는, 중산층의 인기를 살 수 있는 정책을 고수하기도 하고, ‘백인 차별 금지법’이라는 백인 역차별을 주장하며 백인들에게 까지 인기몰이가 가능했다.
트럼프는 여러 나라가 머리를 맞대어 문제를 해결하자는 다자주의 외교를 극도로 싫어한다. 미국은 이전 임기 때 부터 나토탈퇴를 강력하게 주장했는데, 이와 함께 나토회원국들에게 방위비 지출을 대폭 늘리기를 주장하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미국은 한 해간 1,000조나 되는 방위비를 지출하며 혼자서 감당하고 있던 것. 우크라이나 전쟁에 트럼프가 지원을 줄인다고 하는 것과 같은 상황이 온다면 유럽국가들은 극심한 내홍을 겪게되며 독자적인 방위 능력을 강화하고자 할 수도 있다. 사실, 나토는 만장일치제이기 때문에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미국이 이를 잡고 있던건데 미국이 탈퇴하게된다면 내부 분란이 끊이지 않게 될 것이다.
트럼프의 공약 중 하나인 관세부과는 우리나라에게 매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리나라의 무역흑자는 최근 미국에 많은 기업-공장들을 지었기 때문인데, 트럼프가 이것을 무역흑자(수출)로 보고 관세를 부과한다면 트럼프가 꿩먹고 알먹고가 되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제조업 기반이 매우 약한 트럼프는 ‘엑소더스(기업의 경영 환경이 어려워 해외로 생산 시설 이전)’을 통해 타국에 제조업 기술력까지 훔칠 계획이다. 현재 미국 제조업에 대한 기반이 약한 미국에 공장을 짓게하고, 능력과 기술이 없는 미국 근로자를 채용+생산시설을 확대하라고 요구하는 이러한 트럼프의 압박은 미국의 생산단가를 올려 물가를 자극하고, 무역전쟁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공급망을 훼손하고 세계경제를 둔화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트럼프의 조치 중 우리나라에게 가장 위험한 조치는 ‘중국에 대한 반도체수출규제.’이다. 이러한 규제는 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기술을 향상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렇게 되어 중국이 반도체 시장의 큰 손이 된다면 우리나라의 핵심 기술인 반도체를 주력사업으로써 가치를 잃을 수도 있다. 트럼프의 대중 무역규제 4개년을 보면, 중국으로부터 전자제품-철강-의약품-기타 필수상품까지 모두 줄여 4년뒤에는 아예 수입자체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다. 이렇게 미중경제가 분리되면 군사적 충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트럼프는 에너지 비용 절반으로 줄이기+주담대 금리 최저점으로 낮추기가 목표라고 한다. 에너지 대출 규제를 완화하고 생산비용을 줄여 비용을 감소하겠다는 아주 단순하고 파격적인 정책이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은 수익성을 줄이게 되고 결론은 생산성까지 줄게할 수 있다. 또 하나, 연준을 압박해 주담대 금리를 낮춘다고 하지만 기준금리와 시장금리가 다르게 갈 수 있다는 걸 알아야한다. 여기서 오는 양적완화는 물가를 더 올릴 수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미국이 중국에게 60~100%의 관세를 부과하게 되면 당장 미국의 물가를 올리는 요인이 될 것이며, 미국 이민자 비자 발급제한으로 미국의 경제가 흔들릴 수 있다. 최근, 트럼프가 실리콘밸리와 월가에 대한 구애로 빅테크기업들을 위해 비자발급을 완화했는데, 이 때 일론머스크의 후원을 받았으므로 실리콘벨리 표를 잡기 위해선 앞으로도 일론머스크의 역할이 중요함을 알 수 있다.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2025년부터 대폭감소한다는 전망이 많다. 그러나, 이미 미국 부채가 늘어나고 있고 장기채권 발행과 단기채권으로 돌려막기 한 전적이 있기 때문에 부채를 더 발행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미국은 국채금리하락+미국 상업용 오피스 부동산 금리에 대한 부담을 고려해야한다.
[2장. 국제: 더 격화된 무력충돌]
트럼프 2.0시대에는 중국-대만 전쟁 가능성이 높아진다. 중국은 시진핑체제로 바뀌면서 정책에 대한 유연함이 사라직 되고, 빅테크와 신산업을 약화 및 억압시켰다. 앞으로 10년 (현재기준 7년)이 어떻게 되는지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중국은 그간 주변국들에 대한 공격적인 자세, 위험한 대외정책, 강압적인 내부정책, 미국과의 갈등심화, 대만에 군사적 행동을 취하는 시나리오를 (앱 금지, 코로나 펜데믹, 반간첩법)통해 점점 고립되어졌으며 이는 물러설 곳 없는 중국의 전쟁의 시초가 될 수 있다.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수 없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병력으로만 보았을 땐 중국이 압도적으로 많으나, 지리적 특성으로 보았을 때 대만의 상륙가능 지역은 불과 13곳에 방어도 탄탄하게 갖추고 있다. 반면에 중국 서쪽, 북쪽으로 바다가 없으며 동쪽에는 친미 나라들이 몰려있다. 이런 상황에서 침공작정이 실시되기는 어렵다. 더불어, 식량과 에너지 문제 그리고 에너지(석유)의존도도 매우 강한 중국이 믈라카 해협이 막힌다면 러시아 외에는 석유를 구하기 어려워 전쟁을 오래 지속하기 힘들다고 결론에 이른다.
앞으로 미국-중국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미국의 해군력을 보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현재 미국은 총 전투함이 중국이 2.5배로 막강한 해군력을 가지고 있고, 핵 추진 잠소함 또한 5배정도 더 많이 있지만, 2035년까지의 중국의 계획을 보면 중국의 추격이 두려울 수 밖에 없다. 현재 미국의 조선업을 사실상 붕괴나 마찬가지 (제조업 몰락 등으로 인해)이나 중국의 신규 수주량은 중국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보다 강한 우리나라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되지만 미국에는 ‘존스엑트’라는 법안이 있어 미국이 일본, 한국의 조선소를 미국에 유치해가려고 하고있다. 이러한 경우 자칫 현장 기술력만 전수해주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또 다른 패배자는 유럽이다. 유럽과 러시아와 유럽을 잇는 노르트스크림1과 2등으로 값싸게 에너지를 받을 수 있었지만, 이것이 전쟁 중 폭발하게 되고 수급이 어려워 지면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경제에 큰 타격이 미쳤다. 그러다 보니 미국의 값비싼 에너지를 수급받게 되고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방위비 확대, 관세 확대 등에 놀아날 수 있다.
[3장. 경제: 인류 역사상 가장 풍요로웠던 시대가 흔들린다.]
현재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 선진국들은 박스권 안에 갇혀있다. 유럽은 고령화+팬데믹+우크라이나 전쟁까지 겹치며 가난이 본격화 되고 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보고있다. 현재 유럽은 아주 빠른 속도로 하락해 출산률이 1.46까지 떨어졌다. 반면.. 우리나라는 어떨까? 우리나라는 0.72까지 떨어졌다. 이렇게 되면 이미 몰락을 시작한 유럽을 부러워하는 순간이 오게 될 것이다. 더불어, 유럽은 미국이 플랫폼 혁명이 일어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데에 반해 반대로 디지털 산업에 규제로 일관해왔으며 이것이 젊고 유능한 청년들을 미국으로 이주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유럽부활프로젝트로 R&D지출을 두 배로 확대하고 산업 규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특히 스타트업)했다.
영국을 폭동을 청년들이 실업자가 되고 분노의 대상을 이민자와 난민들에게 풀었던 것으로 보고있다. 영국의 가난의 원인을 유럽연합에서 찾고 브렉시티(EU탈퇴)를 하면서 가난이 더욱 급속화 되었다. 브렉시티로 인해 통관절차가 복잡해지고 공급망에서 배제되면서 경제 성장률이 급감하고 있다. 더불어, 빈부격차는 심해지고 브렉시티로 인해 유럽소속이 아닌 저임금 이민자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값싼 노동력으로 인해 영국 청년들의 일자리를 잃게되고 이것이 반이민 사상으로 퍼치며 대규모 폭등이 일어나게 된 것이다. 영국은 난민문제와 경제문제를 함께 해결해야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트럼프의 다언은 유럽의 극우세력을 더욱 자극하게 되고 처음에는 사이가 좋겠지만 자국주의로 변해가며 서로 대립하게된다. 이러한 상황에 낀 우리나라를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다.
중국의 성장률은 중국 부동산 가격의 급락과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급감하고 있다. 중국의 ltv는 85~75%까지로 10%만 떨어져도 전재산을 잃는 구조다. 중국 정부는 중국 부동산이 떨어지지 않도록 부양정책을 강화해왔고 그 결과 돈만 생기면 중국인들이 부동산을 사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다. 집값이 하락하자 소비시장이 위축되었고 경제가 어려움에 처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현재 우리나라와 매우 비슷함.) 이럼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률이 4.7%인 이유는, 과잉생산- 재고를 쌓아두어 gdp를 끌어올리고 제조품을 헐값에 수출하며 과잉 설비투자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이 노리는 분야가 우리나라의 주력산업인 반도체, 항공우주 등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대비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부동산을 포기하고 산업에 쏟고 있는 중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별다른 산업정책이 없으며 에너지 발전 속도와 송전망을 제때 건설하지 않아 매우 빈약한 상황이다.
일본의 증시가 크게 오르며 일본의 경기가 활성화되는 부의 효과가 작동되어야 하는데, 전혀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일본 투자자들은 증시가 오른 후 들어온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심지어, 도쿄는 우리나라 서울과 같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에 반해 다른 지방들은 하락하였고, 결국 도쿄 집값 상승이 전국 평균을 상승시킨 것으로 볼 수 있다. 소득이 하락한 일본 정부에게 실질임금을 조금씩 올렸으나 턱없이 부족하다. 실질임금이 줄어든 상황에서 가게소비지출이 06.3%하락하면서 일본이 금리인상에 나섰는데 문제는 금리인상과 미국의 금리인하가 맞물리면 저금리 엔화자금을 빌려 해외에 투자하는 엔 캐리 트레이드가 청산될 위험성이 커진다. (일본에 돈을 빌려 미국 국채에 투자하면 수익률이 올라가는 것) 이러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은 내수시장이 작아지며 해외 관광객 +수출의존도가 높아졌는데 이러한 것들에 타격을 입힐 수 있다.
[4장. 사회: 끝나지 않은 한강의 기적]
워런 버핏은 유가가 쌀 때 석유관련 주식을 사두었다가 급등했을 때 차익을 남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2008년 유가급등, 2024 유가변동) 현재도 하고 있는 이유는 전기차 보조금 감소로 인한 전기차 구매수요 감소와 같은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 지연 가능성 저하와 더불어 전체 원유 공급량의 전체 가능성이다. 2025년부터는 원유 생산량이 더는 증가하지 않을 것이며, 셰일 오일이 고점을 찍고 내려갈 일만 남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AI와 군사 전쟁같은 경우 연비를 따지지 않기 때문에 한동안 많은 양의 석유가 필요하다고 볼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에너지 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한다면 AI혁명에서 도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우리나라는 국가채무가 GDP대비 사상처음 50%를 넘어섰다. 모두 합친 국가부채에서는 OECD평균109%보다 훨씬 나쁜 상황이라는 주장도 있다. 펜데믹 기간에 떨어진 경제성장률의 다른나라 회복세에 비해 우리나라 회복속도는 턱없이 느리다. 2022년 3월부터 시작된 고금리 현장이 여전히 세계경제를 압박하여 기준금리를 인하해도 장기금리가 내려가지 않는 현상 ‘베어 스티프닝’현상이 일어날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러한 상황이면 세수펑크로 인한 적자는 저금리가 아닌 고금리로 국채를 발행해야하며 이것에 대한 이자는 오롯이 국민이 떠안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 집 값 상승은 서울 상승, 지방 하락으로 극단적인 양극화 현상이 대두되고 있다. 2022~2023까지 기준금리 인상으로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이 큰 폭으로 조정받을 상황이 놓였었지만 정부에서 부동산 규제 완화, 23년 특례보금자리론, 신생아대출까지 도입하면서 집값 상승의 문을 열어주었다. 더불어 야당까지 종부세 완화 발언까지 하며 이러한 정책이 부동산 투자라는 확신으로 퍼졌고 이러한 부동산 상승은 주가와 달리 대한민국 경제나 생산성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물가는 오르고 소득은 오르지 않는 현상으로 인해 우리나라 실질소득은 점점 감소하고 있으며 적자가구 비중또한 매우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정부는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나라의 자금이 적절히 배분이 되도록 부동산으로만 돈을 버는 경제 구조를 바꿔야한다. 트럼프 당선 후 미국의 재정적자가 악화되고 인플레이션이 부활한다면 부동산이 한국 경제를 위협할 수도 있다.
24년 2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정부소비만 +를 기록했다. 즉, 정부가 재정을 부어 간신히 버티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인구와 생산성이 이대로 유지될 시 40년에는 마이너스 성장률이 고착화 될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즉, ‘피크아웃코리아’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몰락을 막기 위해선 정부가 우리나라 미래의 먹거리인 AI, 바이오, 첨단산업들에 대한 연구개발(R&D)예산을 대폭 늘리고 지원해주며 AI와 같은 산업들을 예전 반도체 산업의 지혜를 되살려 기업들이 똘똘뭉쳐 중복투자를 막아야한다. 더불어, 이러한 혁명을 기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AI생태계가 한국 땅에서 만들어질 수 있도록 연구환경을 구축해주고 예산을 지원해주고, 연구개발환경을 융합 및 통합하여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아직 저력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지금이라도 청년들의 미래, 모두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트럼프의 공약과 향후 방향
- 트럼프의 전반적인 공약에 대해 알 수 있었다. 트럼프가 추구하는 방향 또한. 자국주의 정책부터, 관세 부과, 방위비 지출 확대, 반난민 정책 등. 그리고 그러한 정책을 Why, 왜 내었는지까지 이해할 수 있었다.
2.(75p) 관세와 미국 금리의 관계
- 트럼프는 중국에게 관세 60~100%를 부과하겠다고 공약으로 세웠음. 그러나, 그렇게 된다면 미국의 물가가 오르는 격이 된다. 미국에게 인플레이션이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3. (100p) 중국이 내리는 잘못된 결정
-중국은 패권국가에서 왕위를 차지하기 위해, 자칫 잘못하면 잘못 결정할 수 있는 사안들이 몇 가지 있다. 주변 국들에게 공격적인 자세/위험한 대회 경제 정책/ 강압적인 내부통제/미국과의 갈등심화/대만에 대한 군사적 자세. 중국은 경제성장 둔화 정책으로 과잉 생산을 지시하며 다른 나라에 물건을 수출해나가는 정책을 선택하고 있으며, 23년 7월 반간첩법으로 정부 정책에 비판적인 의견을 가하지 못하게 한다. 이러한 야망과 절박함이 교차하고 있는 중국을 조심해야한다.
4.(107p) 중국이 대만과의 전쟁에서 이길 확률은?
- 대만의 서쪽 해안에는 상륙작전이 가능한 해변이 불과 13곳으로 탄탄한 방어막을 구축하고 있다. 반면 중국의 북서쪽은 모두 땅이며 동남쪽은 친미 국가들이 있음. 더불어, 식량과 석유 등의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보아 믈리카 해협을 막는다면 석유 수급에 어려움이 있어 100% 전쟁에서 승리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다. 중국과 대만의 전쟁을 두려워만 하지 말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상황을 보자 상황을.
5.(129p) 미국과 중국의 전쟁. 그리고 조선업
- 레이건 대통령이 제조업을 포기하면서 조선업이 약화하게 되고, 중국은 WTO가입 후 조선업이 급격하게 성장하였음. 선박의 신규 수쥬량은 23년 한 해 동안 1위를 차지하고 핵추진 잠수함을 35년까지 80척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이 조선업을 살리지 못하는 이유는, 기술력과 노동력 모두 붕괴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기술력이 좋은 만큼, 우리나라에 도움을 요청하면 되겠지만 미국에는 ‘존스엑트’라는 미국에 운항하는 상선은 반드시 미국이 만든다. 라는 법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조선 기업이 미국 땅에서 짓는 시기가 올 수도 있겠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협상=딜을 해야겠다. 우리나라에도 몇 척을 짓게 해주거나, 방위비를 줄여주거나 하는 등으로. 그리고.. 난 조선주를 지켜봐야겠다.
6.(188p) 트럼프의 반난민, 반이민 정책으로 유럽의 극우세력과 대립을 이룰 수 있다. 이런 상황은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듯 우리 나라가 피해를 볼 수 있으니 반난민 정책에 흐름을 잘 살펴보고 우리 나라와 비슷한 상황인 영국(청년 실업, 값싼 노동력으로 인한 이민)의 경제 상황도 잘 지켜봐야겠다.
-행운을 잡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함. 준비되지 않은 자는 행운이 와도 그냥 보낼 수 밖에 없다.
7. (210p) 앤캐리트레이드
- 금리가 낮은 일본에서 돈을 빌려 미국 국채에 투자하면 가만히 있어도 3.5%정도의 수익률을 버는 게 앤 캐리 트레이드' 돈을 버는 방법은 참 다양하다.
8. (221p) 값싼 에너지 중독
- 세계는 지금 값 싼 에너지 가격에 적응이 되어있다. 그간 정말 오르지 않던 에너지 값이 전쟁 이후 유럽에서는 전기요금이 340%정도가 오르기도 했다. 워런 버핏은 유가가 쌀 때 주식을 사서 비싸질 때 판다. 현재 애플주식은 절반 넘게 처분했으면서 셰일 기업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주식을 꾸준히 매입하고 있다. 이러한 데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원유 공급량 정체 가능성과 더불어, 원래는 신재생, 재생 에너지 사업에 초점을 두고 있던 분위기, 정책에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지금 당장 중요하지 않은 신재생 에너지 보다 자국주의의 성향이 더 대두되며 다시 에너지의 중요성이 강조될 것이라 보고 있다.
9. (233p) 사상 최대의 국가 채무
- 국가 부채가 이미 130%를 초과한 상황. 펜데믹 기간 동안 커진 적자 폭을 이후 줄이고 있는 추세에서, 우리 나라는 다른 나라 보다 적자폭 감소율이 낮다. 적당한 시기에 해결하지 못하면 청년들의 빚이 되며 저성장 늪에 빠지게 될 수 있다. 금리가 내려가지 않으면 높은 금리로 국채를 발행해야 하는데.. 그것은 미래세대에게 돌아간다.
10. (241p) 우리 나라 집값에 대하여.
- 서울은 오르고 지방은 하락하면서 양극화가 심화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끊임없이 부동산 완화 정책 특례보금자리론, 신생아 특례 등을 실시하며 집값 상승의 물꼬를 터주었다. 지금까지 고성장 시대였기에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기업을 살리는 주식같은 것이 아닌 부동산 부양에만 매달린다면 저성장 시대에 어려울 수 있다.
11. (252p) 우리나라의 부활
- 우리나라가 부활하기 위해선? 피크아웃 코리아를 막기 위해선? 우리나라 미래 주체인 AI, 반도체, 바이오 등과 관련된 R&D를 적극 지원해주어야한다. 이전 삼성, 엘지, sk하이닉스가 힘을 합쳐 반도체를 생산해낸 것 처럼,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기업을 상대하기 위해선 우리 나라도 기업들이 분절 되지 않고 힘을 합쳐야한다. 부동산은 국가 경쟁력과 무관하다고 볼 수 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미국 경제의 거시적인 흐름을 잘 살펴봐야한다. 유튜브, 신문 기사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그럼 보고 시장의 흐름을 놓치지 않아야한다. 트럼프가 우리나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 나비 효과로 부동산에도 분명 신호가 올 것이다. 코인으로 돈벌어 서울 우량주에 투자하는 것처럼. 미국 경제의 흐름을 보고 투자금의 나머지에 대해 알파투자를 고려해본다.
2. 미중 패권전쟁을 대비해 미국이 우리나라 기업체, 조선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지켜봐야겠다.
3. 우리나라가 과거 반도체 처럼 AI또는 메모리 등으로 혁신을 일으킬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정부가 R&D예산을 늘려주면 좋겠다. 연구개발로 인해 나라의 위상이 높아지고 경제가 활성화 되는 것이 부동산에도 좋다. 이 부분도 유심히 지켜보자.
4.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그러나, 변화무쌍하게 흘러가는 시장경제/정치상황을 지켜보며 트럼프가 방위비를 정말 어마어마하게 늘리는지, 관세 부과가 실제 이루어지는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나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사실+내 생각을 끊임없이 반복해야한다.
5. 트럼프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대로 낮추면 집값 상승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미국 부동산도 잘 봐야겠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1. (22p) 트럼프가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감세와 관세정책을 원안대로 밀어붙일 경우에는 가까스로 잠재운 인플레이션을 다시 부활시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를 극한까지 밀어붙일 것이라는 점입니다.
2. (248p) 트럼프 2.0시대의 정책들이 미국의 재정 적자를 악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의 부활을 불러일으킨다면 연준이 아무리 기준금리를 내려도 장기 시장금리가 올라서 빚으로 억지로 부풀린 한국의 집값은 자칫 한국 경제를 위협하는 치명적인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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