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뒤 나에게 보내는 편지 [지구리월드]

안녕 지구리월드! 벌써 결혼한 지 1년이 조금 넘었네,

좋은 사람과 좀 더 행복하고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서 

25년에는 투자자 및 자산가로서의 첫걸음을 시작해 보고자 열반 스쿨 기초반을 신청했어.

무엇보다도 감사한 점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해나가는 동료와,

옆에서 든든하게 응원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거야. 그러면 무엇이든 해볼 만하지 않겠어?

30대의 나이기에, 앞으로의 10년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쯤이면 귀여운 아이와 함께하겠지? 

만약에 지금 내가 40이라면 무엇을 가장 아쉬워할까 생각해 보면 아무것도 준비해 놓지 않은 나 자신일 것 같아. 

열심히 번 돈을 잘 운영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10년 전 김밥 가격을 봐…나중엔 김밥 하나도 못 사 먹게 될거라고..ㅠㅠ

아까 강의 후기를 쓰면서 25년 12월 03일 에는 2주택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는데,

종잣돈이 될까 싶기도 하지만 목표를 세우면 어떻게든 하려고 하겠지!!

나중에 경제적 자유를 누리면 강아지 키울 수 있게 해주겠다고 약속받았으니까

조금 피곤하더라도, 과제가 힘들더라도 끝까지 완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