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안 투자를 고려하며 한 달간 지방기초 수업, 임장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처음 인근 지역 공급을 살피던 중 평택에서 추후 공급이 추후 3년간 어마무시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산 공급의 경우 일부 지역 아니면 영향이 없다고 파악하게 되어, 잘 대비하면 될 거 같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는데요.
지역분석 강의, 조모임 등을 통해 천안에서 평택으로 출퇴근 하시는 분들이나 평택에 분양받으신 분들도 좀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어요.(질 좋은 공급이라고 알고 있구요. 잘은 모르지만)
그래서, 아래 질문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약간, 그 지역분들이나 부사님 등 천안, 평택을 잘 아시는 분들만 아실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혼자 어떻게 알아봐야할지 모르겠어서 질문 드립니다.
과거 평택에 공급이 많았던 시기를 보면, 큰 영향이 없었던 것 같다고 생각되다가도 확실한 기준이 없으니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댓글
수박토끼님 안녕하세요 :) 지역을 알아가고자 노력하시는 모습이 넘 멋지십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추후 평택에 공급이 많고, 생각보다 천안에서 평택으로 출퇴근 하시는 분들도 있는 편입니다. 보통 공급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려면 입주시기에 주변 아파트의 매매/전세가 변화를 통해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공급은 어디까지나 예측의 영역이기 때문에 과거를 참고해보는 게 좋은데요. 19년 말~20년 초에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입주 당시 천안의 매매/전세가는 어떻게 변화했는지 등을 통해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수박토끼님 안녕하세요. 2019년 정도에 평택에 공급이 많았습니다. 그때 천안, 아산은 공급이 없었는데요 ~ 그 때 당시의 백석/불당/두정 단지들을 찍어보면 전세가에 크게 영향은 없었습니다. 이런 과거를 보면서 아 평택이 천안에 엄청난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구나 ~ 하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실제로 천안-아산을 왔다갔다하는 수요는 많지만, 천안-평택을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은 드문 편입니다 ^^ 천안과 평택 핵심 직장이 삼성인데, 서로 다른 계열사입니다. 그러므로, 천안과 평택의 수요 자체가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라면 평택 공급을 크게 걱정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수박토끼님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