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공급, 천안에도 영향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천안 투자를 고려하며 한 달간 지방기초 수업, 임장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처음 인근 지역 공급을 살피던 중 평택에서 추후 공급이 추후 3년간 어마무시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산 공급의 경우 일부 지역 아니면 영향이 없다고 파악하게 되어, 잘 대비하면 될 거 같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는데요.

지역분석 강의, 조모임 등을 통해 천안에서 평택으로 출퇴근 하시는 분들이나 평택에 분양받으신 분들도 좀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어요.(질 좋은 공급이라고 알고 있구요. 잘은 모르지만)

 

그래서, 아래 질문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1. 평택 대규모 공급이 천안 일부 입지에도 리스크가 될지 궁금합니다.
  2. 만약 리스크가 된다면, 천안에서 주로 어떤 생활권에 리스크로 작용할까요?

 

약간, 그 지역분들이나 부사님 등 천안, 평택을 잘 아시는 분들만 아실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혼자 어떻게 알아봐야할지 모르겠어서 질문 드립니다.

과거 평택에 공급이 많았던 시기를 보면, 큰 영향이 없었던 것 같다고 생각되다가도 확실한 기준이 없으니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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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블user-level-chip
24. 12. 08. 09:33

수박토끼님 안녕하세요 :) 지역을 알아가고자 노력하시는 모습이 넘 멋지십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추후 평택에 공급이 많고, 생각보다 천안에서 평택으로 출퇴근 하시는 분들도 있는 편입니다. 보통 공급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려면 입주시기에 주변 아파트의 매매/전세가 변화를 통해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공급은 어디까지나 예측의 영역이기 때문에 과거를 참고해보는 게 좋은데요. 19년 말~20년 초에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입주 당시 천안의 매매/전세가는 어떻게 변화했는지 등을 통해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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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든둘리user-level-chip
24. 12. 09. 10:30

수박토끼님 안녕하세요. 2019년 정도에 평택에 공급이 많았습니다. 그때 천안, 아산은 공급이 없었는데요 ~ 그 때 당시의 백석/불당/두정 단지들을 찍어보면 전세가에 크게 영향은 없었습니다. 이런 과거를 보면서 아 평택이 천안에 엄청난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구나 ~ 하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실제로 천안-아산을 왔다갔다하는 수요는 많지만, 천안-평택을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은 드문 편입니다 ^^ 천안과 평택 핵심 직장이 삼성인데, 서로 다른 계열사입니다. 그러므로, 천안과 평택의 수요 자체가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라면 평택 공급을 크게 걱정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수박토끼님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