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여정TF 7기 서울스카이] 나도 모르게 월며든 이야기



안녕하세요. 서울스카이입니다.

제게 지난 3달은 정말 많은 것이 변한 시간이었습니다.

경험여정 TF로 보낸 10월 11월 12월을 복기해보고자 합니다.

#경험여정은 팀플레이에요.

사실 TF지원을 큰 부담을 갖고 하지 않았기에

이후 인터뷰와 뽑히고 나서의 오티 때 살짝 딴세계에 와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미 일과 육아, 주말부부와 투자활동으로 정신없던 제 생활이었는데

아무 생각없이 TF를 지원했기에

지금 돌아보니 제 온도가 다른 여정이들에 비해 낮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 제 온도를 따뜻하게 데워주고 버거울 수 있는 TF활동에 호감이 생긴건

튜터님과 여정이들 덕분입니다.

실전,월학의 경험없이 기초반에만 머물던 제게

갑자기 주어진 많은 일들이 버겁고 도망가고 싶을 때마다

한 마음 한 뜻으로 경기장에 머물 수 있게 도와주시는 튜터님, 반장님, 여정이들이 있었기에

3달 동안 쉽지않은 성장을 한 것 같습니다.

결코 혼자서 끙끙대게 하지 않는, 극도의 팀플레이를 하는 경험여정TF 덕분에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려 했지만 제 인생도 같이 바뀐 것 같습니다ㅎㅎ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행동을 해보세요. 그리고 물어보세요.

이번 3달은 기초반 강의를 들으며 서포터즈로 반장님들과 함께 조장님들과 소통하고

또 조장으로서 조원분들과 만나는 시간이었습니다.

도저히 나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시간이었는데

여기에 무언가를 더 올린다고 생각하니 "할 수 있나? 할 수 있는 것인가?"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주변에 계시는 잔쟈니튜터님 긍정반장님 딩동댕2님 먹부기님 (2조체고)께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어요?"라고 많이 여쭤보았습니다.

(지금 생각히보니 약간 삐딱했던? 것 같기도..합니다 ㅎㅎㅎ)

"바쁘지 않으세요? 어떻게 시간내세요?"

"조장님들과 언제 어떻게 소통하세요?"

"임장은, 임보는 언제쓰세요?"

그럴 때마다 진정한 기버의 본을 보여주신 잔쟈니튜터님, 긍정반장님 덕분에

이제는 제 스스로에게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지?"라고 물을 힘이 생겼습니다.

특히 임장 같이 다니며 늘 즐기는 딩동댕2님을 보며

처음에는 잘 못믿었지만 ㅋㅋㅋㅋ 이제는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답정너 질문 계속 했는데 행동하라고 독려해주시고 행동으로 옆에서 계속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군가의 인생의 이야기 속 작은 전환점이 되어주세요.

3달이 지나고 다시 첫 인터뷰 때를 생각하니 부끄럽기도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월부 강사님들은 스토리가 있고 그 스토리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저도 그 속에서 저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싶고, 다른 분들의 이야기에도 영향을 주고 싶습니다."

강사님들 튜터님들을 동경하며 닮고 싶었는데

직접 소통하며 벤치마킹할 수 있어 꿈같은 3달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인생에 작은 영향을 드리고 싶었는데

그러다 보니 저의 이야기 속에도 전환점이 생겼습니다.

늘 월부에서 물음표만 생각하던 저였는데 이제는 느낌표를 찍고자 합니다.

저처럼 덜 월며들어 머뭇거리시는 분들

기초반만 수강하였는데 지원해도 될까 궁금하신 분들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조금 많이 깨지고 어려울 뿐!"

3달동안 여정이로 살아 행복했고, 남은 12월도 잘 부탁드립니다.

복기할 수 있는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