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82기 1주차 강의 후기 :)

자본주의의 반대말은 사회주의가 아닌 근로주의!! 

 

아무도 시키지 않았지만 누구보다 회사일에 내 몸을 갈아가면서까지 열심히 일했던 과거의 나.

“일에서의 만족도가 내 삶의 원동력”이라고까지 말했던 나.

 

좋은 고과, 조기 진급으로 받은 혜택도 분명히 있었기에 완전히 잘못된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회사일에 지쳐서 힘이 들 때마다 든 생각은

“이게 과연 날 위한 행동이 맞는걸까, 이렇게 일해봤자 회사만 좋은 꼴인데” 였습니다.

 

두 아이를 낳고 육아휴직 중에 더 이상 과거의 저처럼 열심히 일할 자신이 없는 저를 발견함과 동시에

“엄마 회사가면 누가 나 유치원에 데리러 와? 다른 사람은 싫어, 엄마나 아빠가 빨리 퇴근해서 데리러 와”라는

아이의 작은 소망도 들어주기 어렵다는 것에 이렇게 살아가는 게 맞는 것인가 하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해서 신랑과 두 아이와의 보다 행복한 삶을 위해 빠른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고,

열반스쿨 기초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너바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자본주의의 반대말은 사회주의가 아닌 근로주의”라는 말씀이

과거의 제 삶을 그대로 얘기하시는 것 같았고, 새로운 제 결심이 맞다는 것을 인정받는 것도 같아서

슬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했습니다.

 

빠른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강의를 꼼꼼히 수강하고, 과제 수행하고자 합니다!

더 나아가 제 아들들은 업의 선택의 이유가 저와 같이 돈을 위해서가 아닌

본인의 즐거움과 자아실현을 위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해주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막연하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과제를 통해 비전보드를 작성하면서 제 삶의 목표를 더 명확히 설정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뿌옇던 머릿속이 맑아진 기분이 들면서 목표 설정만으로도 열정이 더 샘솟는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다 같이 목표점에 도달할 수 있게 서로서로 도움받고, 도움 주면서

무엇보다 즐겁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화이팅!!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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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자자user-level-chip
24. 12. 12. 19:45

아이가 엄마 회사가면 누가 나 데리러오냐고 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 맘이 많이 아프셨을것같아요. 주연님 아이들 생각하는 마음이 깊이 전해집니다 꼭 우리 성과, 비젼보드에 있는 기획대로 모두 이뤄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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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맘vuser-level-chip
24. 12. 13. 11:58

워킹맘의 슬픈 현실이 잘 와 닿았습니다 저도 비슷한 일을 겪은 적이 있는데 정말 마음이 아픈일이죠, 하지만 언젠가 아이들도 알거에요 정말 이렇게까지 우리를 위해 애써주셨구나 하고요, 아이들 보면서 더 힘내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