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9시면
일주일 직장생활후의 달콤한 주말 휴실이 끝나감을 아쉬워하며, TV를 보고 멍해졌을 시간이었는데
사람들과 조모임을 위해서 컴퓨터에 앉았습니다.
인사를 하고, 조원들과 느낀점과 몇가지 아젠다에 대한 생각을 나누면서
같은 생각을 가지고, 같은 꿈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할 장소가 있다는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중 부동산 선입견으로 놓친 경험담에 대한 공유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놓친 위치나 케이스는 달랐지만, 돈을 잃을까 또는 높은 가격이 아닐까하는 두려움에 여러번 놓친 제케이스와 닮아있었습니다. 대출은 잘만 활용하면 내 자산을 증식하는 다른 방법인것을 저는 이제야 깨달았는데,
나의 젊은 조원분들은 이미 깨달아서 실천하고, 성공한 케이스도 있었고요.
직장을 잃으면 그 낮았던 은행문도 높아지고, 갚을 여력도 없어지는데
왜 한심하게 부채없음에 안도하고 살았는지 후회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다시한번 늦었지만, 서두르지 않고 오늘의 다짐을 되새기며 행복한 은퇴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간편결재를 삭제한지 일주일이 되어가는데, 신기하게도 충동적인 마트구매가 줄어드는것을 보면서
역시 미세한 차이로 큰 변화가 시작됨을 실감합니다.
내일도 화이팅^^
댓글
정열적인빛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