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동갑 부부 6살 아이 하나 3인가족 입니다.
서울에 새집을 살고 싶다는 생각만하고, 청약에 10 년을 써버렸네요.
10년동안 가점이 낮고, 운도 안따라서 당첨이 안됐습니다.
이번년도부터 가점 53 점.
5년 후이면 3인가족 만점64 점인데요.
제가 궁금한것은 이번에 이문 아이파크 59C 넣게되엇는데...
좀전에 래미안 라그란데와는 틀리게 11대 1이라는 낮은? 경쟁률이 나왔습니다.
당첨권안에 들어올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근데 막상 이 상황이 되니...내마반 수업 들은게 생각나면서 강남접근성도 낮고, 1호선 지상철이라는게 생각나면서 걱정이 앞섭니다. 주변 아파트 비교해봐도 가격이 같은편이구요.
이 가격이면 답십리가 더 좋아보이고, 광명도 더 좋아보이고 마음이 복잡하네요.
자금 상황은 현금 4억 최대 5억까지 대출할 수 있는 여력이 있습니다.
당첨을 포기하고 2~3년 구축을 열심히 알아보고 매수하는것이 좋을지 새아파트에 실거주하면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댓글
마카롱님 안녕하세요~ 직장 위치, 자금 상황, 월 저축액 등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저라면 당첨되면 적극 보유할 것 같습니다. 동대문구 같은 경우 gtx나 입지개선이라는 호재도 있고 동일 입지 대비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꼭 실거주하지 않아도 추후 전세를 줄 수도 있으니까요. 잘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카롱님 안녕하세요. 물론 강남 접근성인 하지만 주변이 개선되는 동대문구에 분양권이라면 현재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경쟁률이 낮은 이유는 시장 분위기가 꺾여서 그런 것이고, 경쟁률을 가지고 아파트의 가치를 판단하기에는 힘들 것 같아요^^ 만약 마카롱님이 가진 종자돈으로 충분히 매수 가능한 물건이고, 직장까지 출퇴근도 어렵지 않다면 가족분들과 현장을 다시 방문해보고 최종 선택을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마카롱love님 안녕하세요^^ 큰 돈이 들어가는 결정인만큼 고려하고 계신 다른 지역들도 방문해보시고, 입지비교를 해보신 후 신중히 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 결정에 어려우신 부분이 있다면 매물코칭을 받아보실 수도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