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오리꽉꽉] 독서후기 #5. 멘탈의 연금술

  • 23.11.07

[본]


  • 그냥 시작한 것들은 대체로 중도 포기를 통해 연기처럼 사라진다. 반면에 결단과 용기, 명료한 의도를 갖고 시작한 것들은 대부분 어떻게든 끝을 본다. ‘항상 끝을 보는 것.’  그것이 진정한 ‘시작’이다. 끝을 보고야 말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목표 달성을 이끈다. 모든 꿈이 이루어지는 바닥을 다지게 한다.


  • 당신의 성공을 운에 맡길 수 없다면 방법은 하나다. 한 가지 일을 아주 많이 하는 것이다. 최대한 연습하고 훈련하면 시도 횟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평균의 법칙이 적용된다.


  • 그들과의 열띤 토론, 대화, 교감을 통해 인생에는 뛰어넘어야 할 커다란 장애물 셋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첫째, 포기의 유혹이다. 둘째, 두려움이다. 셋째, 크고 작은 문제들의 연속적 발생이다.  이 3가지는 결정적일 때마다 발목을 붙잡는 족쇄가 되기도 하고, 성공으로 이끄는 황금의 재료가 되어주기도 한다. 결국 성공과 실패는 이 3가지의 도전 과제를 어떻게 수행하느냐에 달려 있다.


  • 포기하고 무대 뒤로 사라지면 다시는 무대에 설 기회를 얻을 수 없다. 이기려고 애쓰지 마라. 버티는 데 집중하라. 버티면 힘이 붙는다. 힘이 붙으면 이긴다.


  • 지금 숨이 턱턱 막히고 힘겹다는 것은 제대로 하고 있다는 뜻이다.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의미다. 어디가 끝인지는 우리가 알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어떤 계단 한 켠에 잠시 기대어 포기를 고민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다만 그 생각을 얼른 떨쳐버리고 계속 경사를 오르다 보면 어느 순간 불쑥 끝이 나타나고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면서 머릿속이 밝은 빛으로 가득 채워진다.


  • ‘이 길이 아니었어.’  ‘이 정도면 오를 만큼 올랐지.’  ‘더 계속 가는 건 건강에 좋지 않아. 무릎을 다치고 말 거야.’ 발걸음에 이 같은 변명과 위안, 합리화를 주렁주렁 달고 내려가지 않는 한, 우리는 반드시 정상에 오른다.  연금술사들은 말한다.  “변명이 아니라 ‘확신’을 찾아라. 정상에 선 사람들은 모두 확신에 찬 얼굴을 하고 있다.”


  • 마라톤 완주를 목표로 출발선에 선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뭘까? 올림픽 우승자의 달리기 전략? 첨단 소재로 만들어진 멋진 운동화? 마라톤에 관한 해박한 지식? 탄탄한 근육과 폐활량? 모두 아니라네.”  “그럼 무엇입니까?"  코치가 고요히 나를 바라보며 답했다. “인내심이라네.”  나는 망치로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듯한 느낌이었다.


  •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과 고통이 아니면 우리는 성장할 수 없다. 열심히 운동을 해도 체중 조절에 실패하는 이유는, ‘감당할 만큼’의 운동만을 하기 때문이다. 적당한 한계 내에서만 지방을 태우기 때문이다.


  • 따라서 감당하기 어려운 것들을 만났을 때는 기뻐해야 한다. 획기적으로 성장할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 것이기 때문이다.


  • 마라톤 풀코스를 생각해보라. 출발 후 첫 5~10킬로미터 구간에서 가장 많은 낙오자가 발생한다. 하지만 30킬로미터쯤 되는 구간에서 낙오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포기라는 선택지를 인생에서 지웠다는 것은, 인생이라는 마라톤에서 30킬로미터 구간을 달리고 있다는 뜻이다.”


  • 성공하는 사람들은 춥고 어두운 겨울을 실패라고 부르지 않는다. 그들에게 겨울은 ‘시스템’의 일부일 뿐이다. 현명한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겨울이 두려워 땅속으로 내려가지 않는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올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여름에는 착실하게 겨울을 대비하고, 겨울에는 봄이 올 것이라는 희망으로 버틸 줄 안다.


  • 연금술사들은 말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의 일을 하고 있다.”  지금 당신이 성공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를 알고 싶다면 이 말을 곱씹으면 된다.


  • 시험 삼아 해보는 것, 경험을 쌓기 위해 해보는 것은 모두 아마추어적 발상이다. ‘나는 지금 아마추어에요, 여러분!’이라고 사람들 앞에서 선언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해도 이해해달라고 부탁하는 자기변명에 불과하다. 어떤 일을 하든,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전력을 다하는 것’이다. 자동차가 어디로 굴러갈지는 일단 바퀴를 굴려놓은 다음 그 방향을 살피면서 결정해도 늦지 않다.


  •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좀비처럼 일하는 것이다. 포기한 것도 아니고 속도를 붙이는 것도 아닌, 아무 영혼 없는 움직임으로 하루를 보내는 사람이 되는 건 최악이다.


  • “아름다움도 중요하죠.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자신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을 선택하는 권리입니다. 자신의 삶을 선택할 권리를 행사하는 사람에게 아름다움은 자연스럽게 뒤따릅니다.


  •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라는 질문은 중요하다. 동시에 ‘어떻게 실패할 것인가?’라는 질문도 중요하다. 성공과 실패는 인생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평범한 현상이다. 우리가 천착해야 할 것은 ‘방식’이다. 성공하는 방식과 실패하는 방식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반성이 있으면, 우리는 쉽게 실패하지 않는다.


  • 당신은 아직 ‘돈만 없는’ 부자다. 그리고 장담하건대 돈은 해결하기 가장 쉬운 문제임을 언젠가 반드시 깨달을 날이 올 것이다.  돈 많은 부자가 되는 것은 시간이 해결해준다. 지혜로운 부자가 되는 것은 오직 당신이 해결해야 할 일이다.


  • “평균적인 삶은 환상에 가깝다. 평균은 도전이 아니라 ‘합의’에 먹이를 준다. 도전하는 삶이 아닌 거래하는 삶은 우상향 곡선을 그리지 못한다. 무엇을 원하든 간에, 그보다 못한 결과와 타협하게 될 것이다.” 평균적인 삶은 계속해서 합의할 대상, 비교할 대상을 찾는다. 평균적인 삶의 목표는 자기 주도적인 삶이 아니라 ‘타인보다 나은 삶’이다. 평균적인 삶을 살겠다는 것은 마이너스 성장을 하겠다는 선언이다.


  • 우리는 약점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하지 않는다. 약점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으로 가볍게 생각한다. 하지만 약점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 약점을 해결해야만 강점이 더욱 빛나는 법이다.


  • 반면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치료가 아니라 ‘코칭’을 원했다. 그들은 직면한 상처와 실패를 성공으로 가는 길에 놓여 있는 해결해야 할, 돌파해야 할 ‘문제’임을 일깨워주는 내 피드백에 뜨겁게 반응했다. 



[깨]

역시 보도섀퍼.... 너무 좋다 너무 좋아...!! 예전에 읽었을 때도 좋았지만 다시 읽으니 더 와닿고 좋은 것 같다. 모든 구절이 다 너무 와닿아서 밑줄을 엄청 많이 그었다. 그저 자기 위로용 자기계발서가 되지 않도록 곱씹고 곱씹어 나의 든든한 뿌리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적]

  1. 평균적인 삶이란 마이너스 삶
  2. 시련을 만나면 기뻐한다 → 시스템의 일부. 겨울이 가면 봄이 온다.

댓글


맹맹
23. 11. 07. 20:31

영어명언 보면서 공부도 하고 마인드도 정립하는 일석이조 댓글 배달왔습니다 🔥 독서를 통해 돈그릇을 한층 더 키우는 시간 되셨길 바랍니다 :) 💪 Keep it real simple. Do one thing, and do it the best you can - Harry Snyder 🎯 아주 간단히 할 것. 한 가지만 할 것. 그리고 그것에 최선을 다 할 것. - 해리 스나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