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 완벽주의 BUT 완료주의

자신감도 없고... 불안한 마음만 잔뜩 들어서 무기력할 때 그냥 강의를 틀었다. 그리고 그냥 들었다. 사람들은 이~만큼 알고 있고 나아가는데... 나는 하나도 모르겠고, 나이만 들고... 뭐했나 싶기도 하다. (사실 일은 엄청 열심히 잘 해 왔는데... 흑흑) 그래도 일주일 전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지식이 플러스가 되었으니... 내 속도로 천천히 가보겠다는 생각을 하는 요즘이다.

너바나님처럼 임장을 매일가고, 씽크대의 시트지를 직접 붙이는 그런 수고로움을 할 자신이 없다. 퇴근하고 오면 몸이 녹초에.. 할일이 산더미라는 핑계가 있다. 그치만 강의에서 평일 2시간 / 주말 5시간 = 주 20시간 공부를 하면 해낼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 해주심에 갑자기 용기가 났다. 지나치게! 많이! 노력 할 자신은 없지만... 2시간은 내가 힘들어도 노력 할 수 있다. 시간에 대한 생각이 바뀌니 좀 더 구체적으로 계획표를 작성 할 수 있게 되고 있다. 

학교 다닐 때도 안 하던 공부를 하려니 입에 수포가 터지고 눈이 퀭~해지긴 했지만… ㅋㅋ

그리고 기상 시간을 30분 앞 당겼는데... 기상만 하고 침대에 누워서 못 일어나는 내 모습... 뭔가 집중은 안되고 피곤만 한 상황들... 이 부분도 일주일 후에는 변화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임장” 이라는 모르는 분야가 내게는 너무 스트레스가 되지만, 스트레스보다 알아가는 기쁨을 위해 노력해야겠다.

모른다고 주춤하지 말고, 완벽하게 할 생각 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노력하고 배워나가자!

완성주의가 아닌 완료주의여도 괜찮아 라온아~~

요즘 월부강의 들은 이야기를 남편이나 엄마에게 이야기하다보면 내가 마치.. 사이비종교에 빠진 사람 같다 ㅋㅋ 

<<라온 습관 만들기>>

주 20시간 (평일: 2시간씩) / 주말 5시간씩 공부하기

매일 급하게 계획을 짜지말고, 주말에 다음 주 일주일 계획을 세워보기

매일 목실감 작성하기

미라클 모닝: 6시기상 -> 5시30분 기상

그냥 하기

- 2주에 1권 필사하기: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