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음과모음] 25년에는 달라지고 싶다면 여러분이 지금 꼭 해야할 3가지

전문가칼럼
18시간 전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투자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자음과모음입니다

1. 세상에 현타를 느끼는 지점

투자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분들은 ‘투자 공부’ 라는

개념 자체가 굉장히 낯설게 들릴 수 있습니다

그동안 돈 있고 아파트 알면

투자가 가능하다고 막연하게 생각했거나

돈이 없으니 아예 나와는 연결된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하셨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당장 공부를

시작할 이유를 못 찾다가...

1. 알고 보니 회사에서

나보다 직급이 아래인 후배들이

집이 여러개라거나…투자를 해서 수익을 내는 것을 보면

‘ 뭐야? 언제 이런걸 다 하고 있었어?’ 라는 생각이 들며 지나온 인생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2. 때로는 자식을 다 키워놓고 다시 인생을 되돌아보니

열심히 살았지만 남은게 없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전세로 살면서 집 한 채 가지고 있지 않은 현실에

갑자기 공포가 밀려옵니다

‘나는? 나의 미래는 어떡하지?’

3. 열심히 나를 키워준 부모님께서

노후가 대비가 안되어

남은 나날들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해 하는 모습을 보며

자식들은 불안감을 느낍니다

‘우리 엄마 아빠 어떡하지?’

‘ 나, 가족 모두 어떡하지?’

2. 투자 공부가 필수인 이유

‘어떡하지?’의 지점에서 현명한 사람들은

방법을 찾습니다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때로 어떤 분들은 ‘어떡하지?’의 지점에서

머물러 있습니다

‘어차피 달라지는 건 없어. 그냥 이렇게 살자’

‘무엇인가 한다고 달라지지도 않을 거야’

여러분은 어느 쪽의 질문과 답을 내리고 계신가요?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투자를 하고자

마음 먹었다고 하더라도

마음만큼 나에게 돌려주는 세상이 아닙니다. (제가 살아온 세상은 그렇습니다)

서울대 가기로 마음 먹었더라도

서울대에 가는 것은 다른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나는 이제 투자를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을 뿐이며

나는 현재 결과낸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투자를 해 나갔는지 모릅니다.

마음만으로는 돈을 벌 수가 없습니다

행동이 돈을 벌게 합니다

이 때 아마도

기출문제 풀이집처럼 그 길을 걸어간 사람들이

지도를 내어준다면 훨씬 더 수월할 겁니다

맨 땅에 헤딩하듯이 모든 행동들을 실제로 스스로 해 나가면서 배우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들은

투자를

하기 위해서

임장을 가고 임장보고서를 씁니다

임장을

계속 꾸준히 갑니다

현장에서 매물을 봐야 계속 투자할 물건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장보고서를 씁니다.

나 스스로의 '눈'과 '직관', '느낌'만을 믿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의 가치와 단지의 가치를

정량적으로 분석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가치가 있는 물건을 고릅니다.

투자 하나 하겠다는 마음이면 아무 물건이나 사면 되지만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것이 돈을 벌고, 그것이 내 인생에 더 좋은 수익이 계속 일어날 수 있는

화수분같은 자산을 원한다면

여러분들은 정석대로

임장을 가고 임장보고서를 쓰셔야 합니다.

운이 좋아 하나의 물건을 투자하실 수는 있지만

그 물건을 보유하고 매도하는 것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그 하나의 운을 실력으로 바꿀 것이고

누군가는 그 하나의 운이 다해 온전히 수익을 낼 수 없는 상황을

스스로의 선택으로 만들지도 모릅니다.

투자할 물건을 분석하지 않고 투자하는 것은 투자가 아닌

투기이며

투자할 물건을

잘 모르고 투자하는 것 또한 투기입니다

훌륭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규율(discipline), 고된 노력(hard work)과 연습(practice)’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바로 ‘기질’과 끊임없는 ‘학습’이다. “만약 당신이 배우기를 멈춘다면 다른 투자자가 당신을 앞서갈 것이다.” 멍거의 투자 교훈이다.

결단력 > 멍거는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며, 기회가 왔을 때는 꽉 붙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준비된 사람이 기회를 만날 때, 그때가 바로 승부처라는 말이다. 여기에는 과단성과 자신만의 확신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사람들이 탐욕을 부릴 때 두려워하고 사람들이 두려워할 때 탐욕을 부릴 수 있다”.

이 과정이 힘들 수 있습니다.

다만, 힘든 걸 피하느라 인생에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그리고 투자의 결과값까지도 부정한다면

25년도 여러분들은 24년과 같은 나날들을 보내야만 할 것입니다.

3. 여러분이 25년에 꼭 했으면 하는 1가지

여러분이 걷는 투자자의 길은

누구나가 다 걸어갈 수 있지만 누구나가 다 결과를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만난 수천명의 수강생분들 중에

누구나가 다 할 수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결과를 만드는 분들은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 배운다.

배워야만 하는 것들을 배우고, 실제 행동으로 옮기려고 노력한다. 이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가고자 하는 마음을 먹는다

2. 행동할 때, 나보다 더 잘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려고 한다.

여러분들이 행동할 때, 나보다 더 잘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친한 사람들, 편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들을 투자를 경험했고, 경험해서 결과를 내 본 사람들, 그리고 여러분들을 결과내고자 하는 마음을 먹은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구도 누구를 책임질 순 없지만, 여러분들의 투자 실력을 쌓기 위해 진심을 다하는, 투자 경험이 더 많은 월부의 환경에서 함께 하세요. 그래야 여러분들 앞에 놓인 징검다리를 끝까지 건너갈 수 있습니다.

3. 꾸준히 한다.

제가 살면서 가장 못했던 것이 꾸준히 하는 거였습니다. 꾸준히 하지 못하는 저 스스로에 대해서도 정말 만족스럽지 않은 과거들을 보냈습니다. 월부에 와서 정말로 투자를 꾸준히 하고 싶었습니다. 이번만큼은 포기하기 싫었습니다.

백번 시작하고 백번 포기하는 나날들을 보냈지만, 그럼에도 그 다음날 다시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해야 할 이유가 저에게는 너무나도 명확했기 때문입니다.

5개월이 된 아들이 7살이 되었습니다.

저는 7년 동안 투자를 하면서

단 한번도, 투자를 시작한 저 자신을 후회한 적이 없습니다.

더 열심히 하지 못했던 나날들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았기에 이 자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 또한

지금 많이 힘들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힘들고 어렵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너가 할 수 있을것 같냐'라고 비난해도

달성이 안되는 목표는 아닙니다.

내가 되게끔 만들면 됩니다.

제가 투자자의 길을 걸어갈 때 정말로 힘이 많이 되었던 너바나님의 글을 공유드립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453445

<꿈을 좇는다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 과정안에서 터널 안과 정말 칠흑같은 어두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비난과 멸시가 있습니다. 때론 포기하고 싶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제 경험상 터널 안에 있는다고
문제를 회피한다고 결국 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남들이 손가락질한다고 너무 아파할 필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들의 기준에 맞춰 살 건지 결국 본인의 꿈을 향해 갈 건지는 본인의 몫입니다.
그리고 스스로와의 싸움에서 지는 사람은 결코 다른 사람을 품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큰 돈을 품을 수 없습니다.
결국 그 어려움을 감당하는 건 본인의 그릇에 크기에 달린 것이고 그 크기 만큼 여러분의 부도 쌓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