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통해 배운 점 및 깨달은 점]
수도권 4급지는 서울 4급지와 비교해 봐야한다는 말을 듣고 신도시는 그럼 다 4급지 이하로 봐야 하는구나 라고 착각했다.
여러 기초반에서도 신도시 중에서도 과천 분당은 2급지라는 것을 배웠음에도 자꾸 경기도에서 2급지지 서울 2급지랑은 또 다르다고 받아들였다..
이미 강의에서 등장한 신도시 2급지가 내 앞마당이고 이미 그 가치에 대해서는 위치가 조금 멀지만 SABC의 정량적 등급으로는 완벽한 입지 아닌가? 라고 결론을 내렸음에도 자꾸 한 등급 아래로 내렸다.
무조건 서울, 하락기엔 서울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역시 단지 대 단지! 입지 가치를 면밀히 살펴야 함을 깨달았다.
역시 지역 분석 강의는 그 지역을 알고 볼수록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고 부족했던 입지 분석과 비교평가 부분을 강의를 통해 채울 수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이 와닿는 강의였다.
심지어 1년 반 전의 첫 앞마당, 뭐가 뭔지도 뭘 봐야할지도 모르는 어벙한 상태로 봤던 지역임에도 제주바다님의 말씀이 하나하나 공감되고 앞마당 복습이 되었다.
상급지를 먼저 봐야한다는 말을 듣고 너무 상급지만 보다보니, 높은 가격에 점점 감정이입이 되지 않고, 좋으니 비싸겠지 퉁쳐서 보기도 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왜 상급지를 봐야 하는지를 이해시키기 위해 지역이 다른 두 단지, 그 중에서도 상하급지가 명확한 지역을 비교 예시를 들어주셨다.
더 좋은 단지를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으며, 결국 내 조건에 맞는 단지를 하게 되더라도 상급지와 가치를 잘 비교해서 더 확신을 갖고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적용할 점]
구별 입지평가, 생활권별 순위, 단지별 상중하로 큰 범위부터 작은 단위까지 가치를 분석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일부 임보에 반영하고 있는 점도 있지만 특히 생활권별로 순위만 매기는 것이 아니라 특색과 장점을 직교학환의 가치를 토대로 분석하는 것을 BM해보려고 한다. 꼭 정량적인 입지분석이 아니더라도 생활권을 쪼갰다가 다시 묶어 장단점을 면밀히 살펴봐야겠다.
[궁금한 점]
분당과 위례는 정량적 입지 평가로는 비슷하거나 분당이 좀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했는데, 위치적인 조건 아니면 신축들이 모여있는 환경적 요소 때문에 위례를 선택한다고 말씀하신걸까?
결국은 단지 대 단지로, 투자금 등 조건을 봐야하겠지만 판교가 아닌 이상 나도 같은 값이면 위례를 선택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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