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조모임

내년이면 50인데..

나도 뭔가를 할 수 있을까 ..

 

조모임을 신청해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여러가지 경험들 상황들..을 공유하고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막상 나가려니 쑥스럽기도 하고 오랜만에 낯선 사람들을 만난다고 생각하니 설레기도 했습니다.

 

 

 

82기32조 

다들 젊고 멋지고 이쁜사람들만 모여있었어요

얘기 나눠보니 더 매력넘지는 분들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쑥스러워 하면서도 의견 낼때는 조곤조곤 잘 얘기하시더라구요

젊은 나이에도 세상보는 눈들이 저의 예전 모습에 비해 어른스럽고 센스 넘쳐 보였습니다

미래의 부자 친구들은 한번에 여러명 사귀게 되었네요

 

따뜻해보이는 월미자매님

신혼냄새나는 서울드림님

외유내강  누룽지님

귀염뽀짝 붉은 여우님(여자 아님 주의! 멋진 형님 입니다)

센스쟁이 리버플님

똘똘이 스머프 같은(키가 작진 않으심)조장 미루기 금지님!!

 

짧지 않은 부자되는길..

우리 32조 모두 낙오자 없이 함께하고 싶네요

왜 조모임 해야 하는지 알겠어요

 

외롭지 않게 

포기하지 않게 

서로서로 이끌어주라고..


댓글


누룽지user-level-chip
24. 12. 15. 23:07

따뜻하고 사려깊고 도전정신 충만한 온리원님 화이팅!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