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신투기5기 힘들어도 5뚝이처럼 일어나서 11억 부자되조_원써머] 제바님의 2주차 강의 후기

  • 24.12.14

제바님과 함께 경기도 상급지 B지역의 입지를 낱낱이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B지역은 너무 좋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나의 투자금과 안 맞는다고 생각해서 좀 감정이입이 덜 됐던 게 사실인데요 ^^;

 

만연히 “B지역은 좋지 모~” 하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서

B지역이 왜 좋은지, 사람들이 왜이렇게 이 지역을 좋아할 수밖에 없는지 정확히 알게 된 것 같아요.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개인적으로 새롭게 알게 된 부분이 있는데, 

우선 B지역의 중간 정도 선호도의 아파트가 서울 2급지의 A지역 꼴찌 생활권 아파트보다

가격도 높고 선호도도 높다는 사실!

 

"아무리 B지역이 좋아도, 서울 4, 5급지도 아니고 설마 2급지인데~

아무리 비선호 생활권이라고 해도 2급지인 A지역 단지를 이길 수 있을까?" 했는데 

잘 따져보니 좋은 업무지구와 학군을 품고 있는 B지역이 

훨씬 더 가치도 좋고 선호도도 좋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가격도 더 높고요!! 

 

경기도가 서울 2급지도 이길 수 있다니!! 서울이나 고만고만한 경기도만 볼 게 아니라 

이렇게 다양한 생활권을 봐야 하는구나, 그래야 내가 하나에만  꽂혀서,

서울에만 꽂혀서, 혹은 급지에만 꽂혀서 우를 범하지 않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또 알게 된 사실은, 

입지가 좋은 지역은 구축이 시간이 지날수록 신축 값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사실 이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라기보다 

그저 “거긴 재개발 기대가 있어서 비싸지” 하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하나의 명제처럼 들으니 느낌이 새롭더라고요. 

물론 전세가가 많이 안 받치긴 하지만!

입지가 좋은 곳을 사둔다면 오래오래 팔지 않고 계속 갖고 있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이래 입지 독점성이라는 게 중요하구나! 하고, 

모르던 사실은 아니지만 단지를 통해 투자 기준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강의에서 B지역의 중학교가 폐교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는데요

B지역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좀 놀랍기도 했었습니다. 

B지역은 아이들도 많고 학업 성취도도 좋다고 알고 있었으니까요, 

물론 폐교가 될 그 중학교도 학업 성취도가 낮지 않았는데 말이죠..!

제바님의 설명을 듣고 좀 씁쓸한 기분은 들었지만

그래도 투자를 할 땐 감정과 분리해서 봐야 하니까요!

씁쓸한 마음은 마음인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지역들이 이런 요인들로 가격이 내려간다면

무조건 잡아야 하는구나! 하는 걸 깨달았습니다.

 

 

제바님은 강의를 마치면 이런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노력이 희생인가? 

노력은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도전이고 희망이다.  

 

내가 시간 들이고 임장지를 왔다갔다하면서 열심히 노력하지만

순간적으로 힘드니까 자꾸 이런 내 노력을 희생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닐지. 

하지만, 제바님 말씀처럼

인생을 바꾸는 일인데 과연 아무 일 없이 지나가는 게 더 어렵지 않을까요?

 

주변의 반대가 있더라도, 혹은 내가 투자 공부에 집중하느라 회사 일에 좀 소홀히 한다 해도 

연말인데도 다른 사람들과의 약속도 잡지 못하고 

추운 겨울에 임장지를 서성인다고 해도, 

이건 희생이 아니라 내 인생을 바꾸려는 희망이고 나의 도전이라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좋은 강의 준비해주신 제바님과 월부에게 감사를 전하며..!

저는 내일 분위기 임장을 잘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드림텔러
24. 12. 14. 20:47

강의 후기 작성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내일도 빠이팅입니다!

마그온
24. 12. 14. 23:16

써머 님 후기 고생 많으셨습니다 :) 화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