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에서는 지금까지 나의 생각과는 아주 다른 자본주의의 생태에 큰 충격을 받았었다. 2주차 강의에서는 부동산 두자 원칙과 부동산 가치 판단에 대한 강의가 물흐르듯 진행되었다. 고개를 끄덕이다보니 어느새 끝이 보이지 않는가? 분명 줄기는 이해를 하며 들었는데 1주차같은 충격은 없어 내가 새겨야 할 요지가 무엇인지 파악하느라 강의 내용을 다시 훓어 보았었다. 단연코 투자의 원칙, 너바나 레시피였다. 

[저평가 된 것인가?/환금성이 좋은가?/수익율이 얼마인가?/원금 보존은 중요하다/리스크에 대비하라]

역시 고개가 끄덕여지는 이해가 되는 말이었다. 

 

토요일 우리조의 미니 임장 및 조모임이 있는 날이었다. 조모임에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누군가 ‘저환수원리’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말한 경우가 있었다. 난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였는데 다들 알아듣고 얘기가 계속되었다. 내가 이해를 못했다고 하자 너바나 레시피 투자의 원칙이라는거다. 아, 이해에 그친 나와 이해를 하고 그걸 한 단어처럼 뭉쳐서 기억을 하고 각각을 적용할 줄 아는 다른 조원들과의 차이를 한 눈으로 보는 듯 했다. 좀 더 집중하고 좀 더 실전에 대입하여 활용하고 생각하는 자세와 연습이 필요함을 느꼈다.

 

실제로 조 모임을 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동안 목적에 대한 열정과 지식도 더하여 졌고 서로를 위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마음은 이미 부자인 우리 조원들과의 시간이 너무나 좋았다. 투자공부 친구로 계속 이어갈 수 있어도 참 좋겠다 생각했다.

 

수익률 조사를 통해 실전의 첫 발을 떼어놓는 느낌이었다. 투자 전망에서는 ‘현재의 시세로 5년내 고점 회복시의 수익으로 수익률을 예상해 보는게 맞는 방법일까?’를 생각해 보았더니 ‘지금이 매수 타이밍인가?’ 싶었다.

 

 

*2주차 강의에서 새길 내용

-10000시간의 법칙 :전문가가 되기 위한 시간과 습관의 관리(주 20시간)

-초보는 투자가 아닌 투기를 하지않도록 유의하라(대상 리스크와 성과를 알고 감정으로 하지 않도록 )

-투자1년차의 목표 수익률은 잃지 않는 것

-허리 아래에서 매수, 어깨에서 매도(전고점 대비 20% 빠지면 안전)

-리스크 대비:데이타 활용 부동산 관련 앱의 활용

                     작은 수익(안타) 환금성(매도 건수 많은 것) 역전세에 대비 매도 후 잔금 준비 플랜B가 있는가?

-통찰력을 기르고 정보를 활용하라


댓글


마그온
24. 12. 16. 23:45

물처럼님 후기 작성 고생 많으셨습니다 :) 남은 강의도 화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