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모임이 ‘재미있는 거’라고 왜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나요?
그런 줄 알았으면 고민도 안 했을텐데요 😂
오프라인 조모임을 했습니다.
이미 OT와 1주차 웨일 모임으로 얼굴이 익은 터라 실제로 만나도 어색함이 없더라구요.
다만 별명 문화에 조금 부끄럽지만 그것도 점점 익숙해져가는 것 같습니다.
아기와 밖에 대화할일이 없는 육아맘은 현실의 사람들과 대화를 한다는 것 만으로도 즐거웠는데,
그것이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라 더 즐겁고 활기차게 느껴졌습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에 있으신 분들, 그리고 아주 다른 상황인 것 같은 분들, 나이대가 비슷한 분들, 차이 있는 분들,
다양한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재미도 있고, 그리고 다양한 상황에 대해서 생각하고 고민해볼 수 있었고,
또 얻는 것도 많았습니다.
부동산 투자 경험이 많으신 분들은 그 경험을 나눠주셔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그리고 투자는 처음이라하더라도 각자의 경험과 삶의 모습이 다르다보니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황만 가능하다면 정말 매일 만나서 대화 나누고 싶은 마음이었어요.
특히 미니임장을 하며 정말 임장부터 월부 팁까지 다양한 경험 나누어주신 조장님과, 공부법부터 투자 경험담까지 다 알려주신 복댕이님 너무 감사드리고, 함께 본인들의 상황, 고민, 그리고 알고 있는 지식까지 다양한 이야기 들어주시고 나누어주신 모든 조원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음 조모임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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