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선배와의 대화에서 어떤 질문을 할까 고민을 했다.
고심을 하다가 정말 내 속 깊은 곳에 있는 질문을 하였다.
내 상황을 조원들과 공유한다는 게 좀 민망했다.
공부하면 할수록 내가 알아가고 느끼는 건 많은데
어떻게 계획을 짜서 살아가야 할지 막막했다.
지금 내 상황과 주변 사람들의 말에 자꾸 휩쓸리며 이리저리 갈팡지팡하다가
이번 선배와의 대화에서
갑자기 내 보유자산과 투자할 수 있는 금액, 앞으로 어떻게 하면 될지가 머릿속에 그려져서
너무 신기했다.
그게 이미지화가 되다 보니 마음이 너무 편해졌다.
첫 1호기 하는 상황에 있어서도
내가 가져가야 할 태도와 미리 숙지 해야 할 부분들,
내가 그 아파트에 가치 있다고 생각하면 어떤 장이 오든 인내하라는 말씀이
와닿고 그러기 위해서는 레버리지 없이 내가 가진 돈으로 몇몇 후보지를 선정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대비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걸 다시 깨달았다.
v 급할수록 여유 있는 사람한테 돈이 간다
v 고통이 왔을 때 얼마나 나를 더 단단하게 하려고 성장시킬려고 ?
v “힘듦을 작게 느끼려고 한다”는 말씀들이 와닿았다.
요즘 며칠 감정이 심란했는데, 이번 계기로 다시 난 할 수 있다는 걸 깨닳았다.
또한 부모님의 건장함에 다시 한번 감사한다.
댓글
언제나 열심히, 열정적인 설아님의 꽃이 필 거예요! 오늘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맘이 편해지셨다니 넘 다행입니다 🥹
솔직하게 말한 만큼 더 와닿는 귀중한 조언들이었을거예요! 설아님의 스타트 응원합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