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여성 40대입니다.
청약을 계속 시도하다 서울 집값이 올라서 청약을 넣을 수도 없게 되어버렸어요 ㄷㄷㄷ
퇴직금 받으면서 재산이 늘어나 3.5억이라는 억울한? 금액이 되어 버팀목은 불가하고
실제 운용할 수 있는 돈은 2억 밖에 없어요 ㅡ.ㅜ (주식, 보험에 묶여있어요)
정부 대출이라는 것을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어서 꼭 디딤돌 받아보고 싶습니다.
저는 기간제라 딱히 어느 지역에서 살아야한다는 것은 없는데 계속 경기 남부에 살아서 다른 지역을 나가기가 두렵기는 합니다.
1인이면 평수, 금액 제한이 있어서 부모님과 의무거주기간 채웠는데요.
부모님이 따로 살고 계셔서 작년 아버지 같이 거주하여 디딤돌 대출받아 올 겨울에 가려고 했는데 조건이 바뀌면서 동반으로 이사가는 걸로 바뀌었더라구요 ㅡ.ㅜ
아버지는 농사지으셔서 주소이전이 불가능합니다.
다시 어머니쪽으로 이사가서 제 명의로 전세나 월세를 구해야하는 상황입니다.
<플랜1> 디딤돌 대출받아 월세주기
1월 부터 엄마 연고지에서 제 명의로 전세, 월세 구해서 6개월이상 같이 살고
4억원대 서울집을 디딤돌로 구매 후 불안하지만 전세집에 동생을 남겨두고 서울로 엄마와 함께 이사.
1년이상 거주 후 서울집은 월세로 두고 집값오를때까지 두기
<플랜2> 갭투자
정부지원금을 포기하고 전세끼고 산 뒤 서울에 있는 2룸짜리 집을 구입.
엄마 연고지에서 빌라를 구매하여 엄마와 함께 거주.
이후 다른 지역을 돌며 고시원 등에서 잠깐 살기 반복
<플랜3> 저축만이 살길이지
자비로 전세를 구하고 될 때까지 경기 외곽의 생애최초 청약에 도전!!!
저는 플랜1을 하고 싶은데 괜찮은 방법일까요?
서울에 해당 금액대로 산다면 어느 지역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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