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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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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송희구
# 읽은날짜: 12월19~22일
등장인물 광수,영철과 그들의 아들 광현,영현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가 되어가는 과정에 대해서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다. 집에 책은 있었지만 다른책에 밀려(?) 이번에 읽어보게 되었다. 송희구 작가님은
부동산 관련 유튜브를 하시기도 해서 익숙하지만 책은 처음이라 어떤 내용일까 궁금한 마음으로 읽기 시작하였다.
책 추천사에 보면 한국판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같다는 말이 있어서 대략적인 느낌적인 느낌을 가지고 읽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광수와 영철은 어릴적 친구이면서 자라온 환경이 달랐다. 광수는 어릴적 공부에 크게 취미도 없고 허름한 골동품가게에서 이렇다 할 게 없이 자라왔는데 어떠한 계기로 큰 부를 일군 반면(부자아빠) 영철은 그런 광수를 무시했지만 나중에 광수가 사는 시그니엘에서 둘이 얘기를 하면서 오해가 풀리고….
광수를 통해 광현과 영현은 부자가 되어가는 과정에 대해 큰 깨달음을 얻고 그 과정을 담담하게 풀어낸 책이다.
읽으면서 생각이 든 것은 처음에 어떠한 분야를 접할때 어렵게 느껴진다면 쉬운책부터 읽어본다면 쉽게 시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 먼저 책에서 본것들과 이것들을 통해 내가 생각한 것에 대해서 정리를 하려 한다.
책에서 내가 본 것
“자신의 주장이 잘못되었다는 게 드러나면 ‘잘못했다,내가 틀렸다’라고 말하지 않고 온갖 변명과 핑곗거리를 찾으려고 애를 쓰잖아. 좀 더 크게 보면, 내가 이렇게 살아온게 잘못된 방향이라는 것을 알고 고치면 되는데 '나는 그래도 잘 살아왔다, 이대로 살아도 괜찮다,라며 합리화를 하려는 것이 보통 사람들의 속성이라는 거지”
“불만만 많다는 것은 싫은 것은 많은데 아무것도 안 하는 사람이고, 반대로 불만이 있어서 그걸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 사람은 완전 다른 길을 걷게 되지.”
“돈을 불리기 위해서는 그동안의 습관과 생각을 모두 버려야 한다는 뜻이야”
“처음의 습관은 내가 만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습관이 나를 만들고, 처음의 돈은 내가 따라가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돈이 나를 따라오지”
“부란 올바른 습관이 반복된 결과일지도 몰라”
“관조적태도, 관조적 시선, 관조적 삶” (관조: 고요한 마음으로 사물이나 현상을 관찰하거나 비추어 봄)
“시작하기도 전부터 안 된다고 의구심을 가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지속할수록 ‘가능성’과 ‘효율성’이 가파르게 올라간다는 것을 믿으면 좋겠어”
“우리가 부자가 되는 과정은 러닝과 비슷해. ‘계획한 거리와 시간만큼 러닝을 했다’라는 결과적 사실이 중요한 게 아니라, 러닝을 하면서 상쾌한 공기에 가쁜 호흡을 맞추며 체력을 끌어올리는 그 자체가 중요한 거란다.”
“너희들은 100억이라는 돈을 목표로 삼지 말고, ‘100억을 벌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도록 하렴”
“내비게이션 말은 상사의 명령보다 더 잘 따르면서 책에 있는 성공한 사람들의 조언은 따르지 않기 때문이란다.”
“부자가 되고 말고는 스스로가 결정하는 거야. 모든 인간은 그것을 결정할 수 있는 존재이고 이룰 수 있는 존재란다.”
“아무리 똑똑해도 용기가 없다면 그저 똑똑한 사람으로 남지, 무언가를 이룬 사람으로 남지는 않아. ‘그때 했더라면, 그때 샀더라면.’ 모두 용기가 없는 사람들이 늘 하는 말이야. 즉, 얼마나 대단한 졸업장과 학점을 가졌느냐, 직업이 무엇이냐, 어느 지역 출신이냐는 현재의 나를 정의하지 않아.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생각과 행동을 반복하는 지가 현재의 나를 결정하는 것이고 앞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느냐 없느냐를 결정한단다.”
“우리는 매 순간 행복을 느끼고 있는데 행복을 저 멀리 있는 목표로 삼기 때문에 행복을 못 느끼고 있는 거지”
“자유는 결국 레버리지에서 온단다”
“혼란,좌절,공포,슬픔,실패 속에서도 분명한 것 하나는 계속 전진하다 보면 따뜻한 내일이 온다는 사실이다. 수동적으로 끌려가며 매몰되어 가는 삶의 패턴에서 벗어나 자율적으로 시간으르 배분하고 감정을 다스리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책에서 내가 느낀것
책의 320p에서 나오는 내용을 참고하여 마무리 하고자 한다.
“대부분 타의적으로 직장을 다녀. 먹고 살아야 하니까, 경력 단절이 있으면 안 되니까, 주변인들에게 인정받아야 하니까. 마치 붕어빵이 만들어지는 것처럼 그 틀 안에서 순서대로 움직여. 어느 순간 누가 뒤집어주지 않으면 타버리고 말지.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장에 다닐 뿐 직업은 없다고 보면 된단다.”
이말에서 작가는 직업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 “ 직장이 없어도 돈을 벌 수 있는 능력이나 기술을 뜻하지. 회사에서 당장 해고되더라도 그 사람이 스스로 일거리를 찾거나, 언제 어디서든 불러주는 곳이 있다면 그 사람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야. 즉, 직장은 껍데기에 불과해”
누구에게나 같은 시간이 주어지지만 어떠한 인생을 살 것인지는 스스로가 결정할 수 있다는 건 분명하다.
그 막연한 두려움 속에서 벗어나 부유한 사람의 삶을 비하하거나 깍아내리는 것에 자기 위안과 시간을 보낼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나도 저런 삶을 살 수 있을까 방법을 찾고 스스로를 믿고 당당히 전진해 나갈때 분명 그 삶은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댓글
오!! 거의 매주 주말 독서 후기가 올라오는 것 같아요!!! 투잘남님 멋지네요!!! 송희구 작가님 이름이랑 이야기 요즘 자주 듣게 되는 것 같습니다ㅋ 그래서 후기 더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