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복기 및 2025년 계획 [시간을달려서]

안녕하세요. 시간을달려서입니다.

24년 4분기를 뒤로하고 25년 1분기로 나아가는 길목에 서 있습니다.

올 한 해를 정리하고, 잘 한점과 아쉬운 점, 개선할 점을 복기해보면서

좀 더 깊은 밀도로 2025년을 채워가보려 합니다.

2024년 타임라인 복기

1Q

1월 : 지투 19

2월 : 앞마당 매물임장 / 자실

3월 : 자실

2Q

4월 : 특강(재개발), 내마기 46

5월 : 지기 19

6월 : 자실

3Q

7월 : 신투기 1

8월 : 열중 40

9월 : 실전 28

4Q

10~12월: 월부학교 가을학기

✅ Keep

- 기초반이든, 실전반이든 환경 안에서 실력을 쌓아가기

- 똑같은 임장/임보를 하지 않고 스스로의 벽을 깨가기

- 나 혼자의 의지보다는 환경 안에서 동료들과 함께할 때 내가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음을 깨달았던 1년

✅ Problem

- 공식적인 조모임 환경 안에 있지 않았던 초반 2~4월이 돌아보면 중요했고,

지금 다시 살라고 하면 무조건 환경 안에서 앞마당 넓혀야 했던 시기다.

✅ Try

- 비슷한 밀도로 보낼 자신이 없다면, 조금 부족하더라도 환경 안에 머무를 것

2024년 목표달성 여부

✅ Keep

(투자)

- 1호기 투자했고, 1호기 투자를 복기하며 부족함을 인지하게 되었고, 개선방향은 어때야 하는지 습득했다.

- 월부학교 입학해서 내가 그동안 보지 못한 사각지대를 보게 되었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투자의 스킬보다는 지역을 보는 시각에 대한 새로움을 얻었고 그 시각을 앞으로 계속 발전시킬 생각이다.

- 기초반 조장 지원 성공, 기초반 mvp 경험, 나누는 즐거움을 느꼈다.

(개인)

- 성장 마인드셋 '마음가짐'의 탑재

- 콜백 무엇이든 '투자'에 투입하는 반만큼만 해도 언젠

✅ Problem

(투자)

- 독서, 월 2권 이상 읽었지만 '독서후기'를 진득하게 쓰기 시작한 것은 하반기부터여서 부족했습니다.

- 강의, 상반기 저조했고 강의 수강을 하면서 얻는 투자 '실력'이 분명히 존재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개인)

- 올 한 해 투자에 집중하면서 문제가 컸던 건 아니지만, 앞으로 평판관리와 새로운 업무에 대한 것, 근태 신경써야겠습니다.

✅ Try

(투자)

- 돈독모 분기에 2번 이상 참석하도록 합시다!

- 한 달에 강의 1개 = 독/강/임/투 아웃풋의 기둥!

기초반이나 실전반 어떤 환경에 있더라도, 동료들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임하는 사람이 됩시다.

(개인)

- '25년 2호기 투자를 위해 종잣돈 모으는 구간

- 종잣돈의 가속도를 붙이기 위해 새로운 업무에 도전하는 구간

- 계획 없이는 결과가 없다. 기계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한달에 하나씩 해보기

성과에 연연하기보다는, 접점을 주1회 찾아가기

25년 계획은 만다라트보다는 투자 (독강임투) / 개인 으로 나눠서 다듬어 봅니다!

2025년 계획

☑️ 독서

- 월 3권 (new) + 재독시 총 4권 챌린지

- 연 48권

'25 싱반기 독서 예정 목록

1월: <김미경의 딥마인드>, <부의 인문학>, < (미정-반독모 도서) >

2월: <보도 섀퍼의 돈>,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 (미정-반독모 도서) >

3월: <부동산 투자의 정석>,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 (미정-반독모 도서) >

4월: <투자도 인생도 버핏처럼>, <일의 격>, <돈독모 책>

5월: <가치 투자의 비밀>, <돈독모 책>

☑️ 강의

- 월부학교 2학기 이상 수강

- 정규강의/특강 매월 수강

- 실전반 조장 지원

☑️ 임장/임보

- 한 달에 한 개의 선명한 앞마당 12개

> 지역에 사는 사람보다 '수요'와 '단지 선호도' 빠삭하게 파악하기

> 비교분임지도 시세지도 그리기, 지역을 넓게 파악하기

> 매물임장 = 모든 단지를 다 본다는 주의로 접근, 한달 CAPA 평균 60개 이상

☑️ 투자

- 25.12.31 내 2호기 투자

✅2025년 12월 31일 미래일기

올 한 해 투자자 생활 2년차를 맞이하면서 환경 안에서 독강임투를 지속하며 소중한 동료들을 많이 만났다.

환경 안에서 만난 수많은 동료들로 인해 너무너무 즐겁고 벅찼던 한 해였다.

실전반 mvp도 해보았고, 조모임에서 만난 조원들의 투자에 매 분기마다 도움을 주었다.

롤모델로 삼을 수 있는 튜터님을 보고 달리며 스스로 '실력'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늘었다.

매달 앞마당 시세를 확인하며, 작년보다 훨씬 선명하게 시세에 대한 흐름을 파악하게 되었다.

새로운 임장지에서도 자신감있게 느낌표를 찍으며 마무리한 끝에 올 한 해 12개 앞마당을 만들었다.

그 끝에 마무리하게 된 2호기 투자는 내게 찾아온 최고의 행운이었다.

맘 좋은 세입자를 만나, 전세도 수월하게 맞추었다.

새로운 업무에 도전하면서 그전에는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업무 블로그를 개설해서 성실히 글을 쓰고, 내 생각을 나누었을 뿐인데

생각지 못하게 업무 캐파가 커졌고, 나를 찾는 곳이 많아졌다.

종잣돈 4천만원 이상 모으는 것은 당연하고, 연 5천만원 이상 바라보고 있으며

덕분에 3호기 투자에 대해서도 천천히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다.

할머니, 부모님, 동생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내 곁에 있다.

감사한 마음으로 웃으며 26년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