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을 맞이하며 늦은 24년 목실감 그리고 질문하며 성장하는 와이케이91

2024년은 내 인생에 큰 전환점이 있던 시기이다.

2024년 02월 너나위님 특강을 들으며

그동안 내가 생각한 ‘투자’라는 것이 ‘투기’에 가까웠다는 사실을 배우고,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그것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실행해 나가야 함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열반기초반 강의를 수강하고 있는 와케…ㅎㅎ

2024년 03월 열기를 수강하며 생애 첫 작성한 비전보드

지금와서 다시 열어보니 내 비전보드에는 ‘40억’이라는 숫자가 적혀있었다.

(누구나 그렇듯 첫 비전보드에는 이정도 작성하시쥬?)

11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난 지금,

‘40억’이라는 순자산은 얼마나 큰 금액인지 다시금 깨닫게 되고,

이러한 자산을 일구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할 수 있겠지?

2024년 04월부터 ‘앞마당’이라는 것을 만들어가는 와케…

일단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앞마당이라는 것을 만들어야 된다고 했다.

강사님들이 말씀하시니 그냥 했다.

아니 해야만 했다.

‘임장 가세요. 임보 쓰세요. 비교평가해서 투자하셔야되요.’

우리는 안다. 임장을 가고 임보를 쓰고 비교평가해서 투자해야된다는 것을.

하지만 쉽진 않았다.

처음 해보는 것이어서 그렇기도 하고 월부에는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투자에 인생을 쏟아부으시는 분들이 많다는 생각에 나와 다시 비교가 되고….

그럼에도 그냥 했다.

198시간, 162시간, 194시간, 180시간, 172시간,

219시간, 200시간, 208시간, 그리고 187시간.

총 1,720시간.

나는 어제의 와케보다 오늘의 와케가 성장할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시간을 쏟아 부었다.

그리고 24년 2월부터 24년 12월까지 총 8개의 앞마당을 만들었다.

이제야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임장도 임보도, 비교평가도 처음보단 1%는 더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하루에 대부분을 부동산 생각을 하고 있는 스스로를 보며

조금은 성장했나? 라는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와케!)

25년엔 실전반에서 더 성장해보자!

24년을 마무리하면서 25년 12월에 1년을 복기하고 있을 와케에게 편지를 쓴다.

안녕 와케!

2025년 1년 동안 열심히 투자공부를 하고,

무엇보다 1호기를 심었구나!

너무 고맙고 수고 많았어!

매사에 열심히 하는 너가 1호기를 할 줄 난 알고 있었어!

역시!!!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매달 임장가랴…임보쓰랴…

에휴… 그래도 그러한 노력이 있었기에 1년동안 성장했고,

무엇보다 1호기를 했다고 생각해!

장하다 장해!!

1호기를 하기 전 넌 고민을 엄청했을꺼고,

그리고 무엇보다 확신을 갖기위해 생각정리도 많이 했을꺼야.

하지만 1호기는 번트를 치는거라자나?

추후에는 만족할 수 없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선택을 한 순간에는 그게 최선이었을꺼야.

최고의 선택은 아닐지 몰라도 망하지 않는 투자가 더 중요하기에,

소중하게 심은 1호기도 열심히 일해서

너와 함께 노후를 준비해줄꺼야.

1년동안 너무 고생 많았고,

앞으로도 잘 부탁해 와케!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