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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김호둥입니다. :)
오늘 새벽에 자모님 강의를 완강했습니다!
강의 시간이 도합 7~8시간 정도로 정말 길더라고요.
자모님께서 강의 말미에 뭐든 할 때 제대로 하는 게 좋다고 하셨던 거 같은데요.
아낌없이 쏟아내 주시는 강의를 듣고 있자니,
투자 공부도 그렇게 하셨을 거 같아서 태도면에서도 배울점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지방에서 첫 투자를 시작하려는 목표가 있기는 한데,
지방 부동산을 중점적으로 다룬 강의는 처음입니다.
내마반, 열기, 실준반을 들어오면서
지방은 수도권과 다르게 ㅇㅈㄹ와 ㄱㅌ보다는 ㅎㄱ과 ㅎㄱ이 더 중요하다는 말을 어렴풋이 들어왔는데요.
지방 출신이기도 한 터라 그 말에 일부 공감하면서도
투자 관점으로 단지 선호도를 비교하려는 시도는 해본 적이 없었던 거 같아요.
이번엔 자모님의 생각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각 단지를 사람들이 '왜' 선호하는지 이해해보려 노력했습니다.
같은 지역 안이라도 구/생활권/단지를 선호하는 이유가 다 다른 것 같더라고요.
지방 사람들이 '여기 살고 싶다'라고 느끼는 마음은 어디에서 오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이해해보는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부 안에는 임장보고서를 잘 만드시는 분들이 너무 많고,
간혹 그 모습에 위축되는 분들도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예쁘게 만드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분석하는 거예요.'
자모님의 저 말씀을 저는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우리는 짧은 시간 안에 최대한 아웃풋을 내야 하는 사람들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중요한 데 시간을 써야한다.'
저는 효율은 실력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어떤 것을 할 때 효율을 낸다는 건 시간을 줄이는 것이고,
시간을 줄이려면 잘 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잘 하려면, 중요한 게 무엇인지를 알고 거기에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간혹 저도 좀 더 깔끔하게, 예쁘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요.
부수적인 것은 조금 내려놓고,
내가 모아 놓은 데이터를 보고 나는 투자자로서 어떤 판단을 내릴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에 더 시간을 쏟아보기로 했어요.
강의 후기와 BM을 복합적으로 적은 거 같은데 ㅎㅎ
정리하자면,
[벤치마킹 할 것]
마지막으로 공유하고 싶은 짤이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양파쿵야인데요.🧅 그 중에서도 이 짤을 유독 좋아합니다.
자모님께서 마지막 강의에서 해주신 말씀을 한 방에 정리해주는 문장이라 소개하고 싶었어요.
내가 시간을 쓸 때,
그 시간을 써서 성과를 낼 수 있는게 무엇일지 또는 어떤 걸 해야 결과가 나오는 사람일지 스스로 찾는 게 결과를 내는 방법이라고 해요.
금보다 더 가치있는 우리의 시간, 되는 거 해서 결과를 냅시다💪
댓글
호둥님 후기 잘 읽었습니다! 저도 때때로 상황 중심의 결정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다시 한번 목표 중심의 의사결정을 새기고 가 보아요 :) 아즈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