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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저자 및 출판사 : 고명환 / 라곰
읽은 날짜 : 25년 1월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고통 #죽음 #행복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매일 아침 7만 명이 유튜브 강의를 찾아 듣고, 한 달에 20여 차례 전국의 강연장을 찾아가 독자들을 만나는 이 시대 최고의 강연자. 30만 독자가 기다린 베스트셀러 저자 고명환이 지난 10여 년간의 인생 내공이 응축된 책,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에서 고전(古典)에서 길어 올린 흔들림 없는 삶의 내공을 전한다.
1000일간 매일 외친 ‘아침 긍정 확언’은 매년 찾아오던 우울증을 떨쳐버리기 위해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다가 발견한 해답이었다. ‘불안감’을 ‘기대감’의 말로 바꾸면 삶의 방향성이 달라진다는 고전의 답을 따라 매일 10분 긍정의 말을 외쳤고, 삶은 놀라운 방향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저자의 삶을 한층 밝고 건강한 쪽으로 이끈 것은 다름 아닌 ‘고전’이었다.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무엇을 행해야 하는가? 물음이 생길 때마다 고전을 펼쳐 들었고, 고전이 답했다. 칼 구스타프 융의 『칼 융 레드 북』, 블레즈 파스칼의 『팡세』, 사마천의 『사기열전』,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몰입 Flow』까지 수백 년의 경험과 지혜가 압축된 고전을 읽다보면 방향이 선명해졌다.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행복한 삶을 사는 법, 이기는 법까지 우리가 원하는 모든 분야에 대한 답이 고전에 있다. 느리지만, 오로지 ‘성장’이라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고전에서 답을 찾아보자.
1부 나는 누구인가
책 내용
죽음 앞에 가서 후회가 없기 위해서는, 직관을 갖고 살아야 한다.죽음 앞까지 가본 대부분의 사람이 '나로 살지 못했음'을 후회한다.우리는 왜 나 자신으로 살지 못할까? 직관이 없어서 그렇다.있어도 나를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를 믿지 못하니 남들에게 의지하고 남들이 말하는 개념대로 살아간다.
책을 읽을수록 나는 모르는 게 더 많아졌다. 그런데 아는 게 많은 것보다 모르는 게 많은 내가 더 좋다. 모르는 게 많을수록 알고 싶은 욕구가 커지기 때문이다. 이런 욕구가 나를 죽는 날까지 행복하게 살게 하는 힘이라는 걸 '나는 안다'.
고통을 극복해본 사람은 고통의 유익함을 안다.고통에 저항하고 도망치는 사람은 결국 진짜 고통 속으로 빠져든다. 고통을 아는 사람은 도전하고 비상한다. 고통을 모르는 사람은 좌절하고 실패해서 더욱 큰 고통에 빠져든다. 고통은 도망칠수록 점점 더 큰 그림자가 되어 영원히 내 뒤를 따르며 나를 괴롭힐 것이다.
내 생각
'나는 나로 살아가고 있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해볼 수 있었다. 획일화 된 사회 속에 안정적인 직장을 택해 다른 이와 다르지 않게 살아가는 삶. 지금 나는 내 인생에 만족하는가? 회사를 계속다니고 그만두고의 문제는 아니다. 직장 생활을 하더라도 나로 사는 사람은 충분히 많다. 결국 내가 무엇을 원하는 지 아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개인적으로 행복은 성장이라 생각한다. 배우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고 행복할 수 없다. 그 의미에서 책을 읽을 수록 모르는 게 많아졌다는 말은 더욱 와닿는다. 사는 동안 행복해야 한다. 그러려면 배울 게 많아야 하고 모르는 게 많아져야 한다. 그만큼 아는 게 많아지는 동시에 모르는 게 많아진다. 즉 파이가 커진다. 모르는 게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된다.
행복은 늘 즐겁기만 할까? 성장하며 즐겁기만 할 수 있을까? 쾌락이 앞단에 오면 고통이 따를 확률이 크다. 성장하기 위한 고통은 필연적으로 따르고 그 후엔 행복이 온다.
지금 나는 그렇게 바라던 월부학교에 들어왔다. 진심으로 행복하다. 그런데 고통스럽다. 해오던 루틴과 일상이 아니라 벅차다. 신기하게도 이 고통이 싫지만은 않다. 아직은 내공이 부족해서 고통이 느껴지는 동시에 행복함을 느끼진 못한다. 치열하게 하루를 보내고 잠자리에 들 때 너무 피곤해서 1분이면 잠든다. 잠들기 전 1분.. '오늘도 성장했다. 힘들지만 뿌듯하네?'라는 생각이 든다.
매일 고통에서 도망치지 않고 마주하려 노력하면 내가 더 커질까? 커졌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 치열한 일상이 내게 당연한 일이 되면 좋겠다. 그러려면 오랜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겠지.. 그냥 하자. 작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결심을 하지 말자. 결심은 내일로 미루는 것이다. 그냥 하고 계속 하자. 꾸준함의 힘을 믿고 나아가자.
1부 BM POINT
힘들 때 고통이 찾아온 걸 인지하자.
그리고 그대로 받아들이자.
월부학교 후회 남지 않도록 몰입하자.
매일 죽음을 생각하려 노력하자.
2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책 내용
우리는 보통 '일해서 번 돈으로 나중에 행복한 시간을 보내야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니다. 나중에 행복한 시간은 없다. 지금 당장 행복해야 한다.
삶도 마찬가지다. 내 삶을 봄날 놀이하듯 다루면 안 된다. 어영부영하며 살면 안 된다. 숨 막히는 얘기를 하려는 게 아니다. 게으른 삶보다 치열하게 사는 삶이 훨씬 재밌기에 건네는 말이다. 그 짜릿함과 상쾌함을 느껴보라. 자연을 둘러보면 어느 하나 열심히 살지 않는 존재가 없다.
우리는 성공 후에도, 돈을 엄청나게 번 후에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죽음을 생각하지 않으면 성공 후에 그 자리에 머무리게 된다. 머무는 삶은 견디는 삶이고 녹슬어가는 삶이다. 우리는 녹슬어 사라지지 말고 닳아서 사라져야 한다.닳아서 사라진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어떤 순간에도 한 걸음만 앞으로 더 나아가면 된다.
내 생각
어떻게 행복에 다가갈 수 있을까. 하와이 대저택님 [더 마인드] 속 내용이 생각난다. 흙먼지를 쓰고 관에 슬라이딩하며 '이번 인생 끝내줬다'라고 할 수 있는 삶 내가 어떤 것을 얻고 나면 행복할까? 행복하려는 연습을 오랜 기간 안해 본 사람이 그 무엇을 이루고 나면 바로 행복할 수 있을까?
웃어야 즐거운 것처럼 지금 행복해야 그 때도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아직은 봄날 놀이하듯 사는 것도 즐겁긴 하다.매일 치열하게 사는 것도 재밌지만 과거에 살아온 순간의 쾌락에서 완전히 벗어나진 못했다. 한번에 깨우칠 생각은 당연히 하지 않고 욕심이다. 성공 경험을 쌓으면서 그 짜릿함과 상쾌함을 느끼다보면 성장하고 치열하게 사는 게 그리 힘들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게 되겠지
머무는 건 견디는 것이다. 내가 바라던 어떤 모습이 되면 행복할 것이다. 그 모습에서 끝내면 안된다. 그 시점에 또 바라는 모습이 있어야 한다. 녹슬고 싶지 않고 닳고 싶다. 아직은 많이 어렵다. 작가님 말씀처럼 딱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자.
2부 BM POINT
bm포인트 엑셀에 정리해서 성장할 점 정리하기
내 행복은 무엇일까 구체적으로 정리해보기
작은 성공 쌓아나가기
3부 무엇을 행해야 하는가
책 내용
[연금술사] 속 주인공 산티아고는 '결정이란 단지 시작일 뿐'이라 말했다. 결정은 시작일 뿐이다. 그리고 결정을 내리면 세차게 몰아치는 물줄기에 올라탄다. 이 물줄기는 어디로 어떻게 흘러갈지 모른다. 그래서 결정했을 땐 상상도 못 해본 곳으로 도달하기도 한다. 얼마나 재미있는가! 결정은 인생을 재밌게 만드는 행위다. 영화의 결말을 뻔히 알고 있으면 그 영화가 얼마나 재미없는가. 내 인생을 더 재밌게 만들기 위해 더 많이 결정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존 러스킨이 쓴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에는 이런 구절이 나온다. "이를 토대로 부를 정의하면 '역량 있는 사람의 손에 소유된 가치'라 할 수 있겠다."
당신이 지금 머무는 곳에서 숨이 막힌다면 고전을 펼쳐라. 당신이 자유롭게 숨 쉴 수 있는, 당신을 필요로 하는 곳으로 고전이 안내해 줄 것이다. 그곳에서 맘껏 숨 쉬고 뛰고 헤엄쳐라. 우주는 모든 존재가 자유롭길 원한다. 당신이 자유로워야 우주가 웃는다. 당신이 우주이기 때문이다. 결국 당신이 필요로 하는 사람은 당신 자신이다. 고전을 읽은 제대로 된 당신!
내 생각
투자를 시작한 이후 안좋은 시나리오가 현실이 된 지금. 그럼 나는 이 결정을 과거에 하지 않아야 했을까? 투자를 하지 않고 3년 동안 다른 이들과 같이 살았으면 지금 행복할까? 영화에도 기승전결이 있다. 지금 내 인생은 주인공이 매우 고난에 빠진 상황이다. 위기 없는 영화는 인기가 없다. 내 인생 영화가 성공하려면 고난은 꼭 필요하다. 고난은 고통이고 행복이다. 그래서 결정을 해야만 했다.
결정하고 시간이 지난 지금 물질적인 성과는 눈에 잡히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목표로 해야하는 건 돈이 아닌 돈을 벌 수 있는 실력이다. 책에 따르면 부는 '역량 있는 사람의 손에 소유된 가치'이다. 소유된 물건도, 돈도 아닌 가치. 실력, 생각 정성적인 것들
그 관점에서 보면 부동산 한 번 안들어가 본 내가 지금은 어떤가. 적어도 그 때보단 많이, 꽤 많이 성장했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부를 쌓았다. 앞으로도 결정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 그래야 무슨 일이 일어난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내가 어떤 행동을 해나갔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내 선택에 믿음이 있어야 한다.
자책보단 복기를 하자.
책을 읽으며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고전에 대한 느낀 점과 작가님의 인생에 적용점을 정리해 주어 좋았다. 그냥 인용한 것이 아닌 내재화시킨 작가님의 아웃풋이 정말 감명깊었다.
3부 BM POINT
고전을 읽어보자 진짜 읽어보자
그 중에 원칙도 있었다. 원칙 먼저!
나중엔 손자병법, 돈키호테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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