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늘 샤샤튜터님과 2렇게 좋은 임장! 사린] '샤샤와 함께' 튜터님 강사와의 임장 후기

안녕하세요? 사린입니다

오늘은 신도시투자기초반 5기 종료 후 감사하게도 “강사와의 만남”에 선정되어 샤샤와함께 튜터님을 뵙고 왔습니다.

월부를 하면서 난생 처음 받아보는 상에 어안이 벙벙하기도 했고

함께했던 “5늘부터 평촌 8로잉하조”의 동료분들이 정말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베스트 기버가 2명이나 있는 우리조! 엄청 엄청 고생많았어요! 강의가 끝나도 우리는 끝나지 않았다는 것!)

(초코님, 마음님, 키튼님, 퍼플님, 컬렉터님, 시미님, 애플님 애정합니다 ♥)

예전 조장 OT 때만 뵙고 볼빵빵한 귀여운 이모티콘으로만 기억했던 분인데 직접 뵌다니 신기했습니다

샤샤와함께 튜터님과 10시부터 2시간의 임장과 1시간의 식사를 함께한 시간을 보냈는데 공통질문 & 개인별 질문시간을 가지며 궁금한 것과 투자자의 자세에 대해 배울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동글동글한 이미지에 반전매력인 샤프함을 가지신 샤샤튜터님의 따뜻한 채찍질을 통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였습니다… ㅎㅎ..

끝까지 가는 사람이란?

이번 강사와의만남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이었습니다.

월부라는 친구, 가족, 회사와는 전혀 다른 성격을 지닌 곳에서 “투자”를 하기 위해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해야만 

월부라는 환경에 오래 남아있을 수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튜터님께서는 다음의 순서로 말씀해주셨습니다.

오래 하려면 → 재미가 있어야 하고

                        재미가 있으려면     →  잘해야 하고 

                                                            잘 하려면     →  인풋을 “많이” 넣어야 한다.

                                                                                      (2~3년의 - 구간 버티기)

                                                                                      인풋을 넣는 시간동안 버티려면  → 환경에 있어야 한다

환경에서 좋은 동료 & 스승님과 함께 펭귄이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서로 팔짱을 끼듯이 버텨야 함을 얘기하셨습니다.

그리고 인풋에 앞서 “동기부여”가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동기는 시간이 지나며 계속 바뀌는데

처음에

• 부자가 되고싶다 ! 부동산 투자를 해야지! 월부닷컴이라는 곳에서 부동산을 사서 부자가 될거야!

로 시작했던 마음이

• 월부라는 곳은 정말 좋은 사람들이 많은 것같아! 나도 여기서 오래 함께 하고 싶다

로 바뀌고

• 나누며 더 성장하고 싶다!

로 동기가 변화한 사람들이 오래동안 남아있다고 하셨습니다.

얘기를 들으며 저도 이번 신투기에서 제가 변화한 이유가 동료 덕분이었던 것이 기억났습니다.

이전처럼 “임보써야지, 임장가야지, 앞마당만들어야지” 에서 그쳤다면 이번 신투기도 중도포기했을지도 모릅니다.

조금이라도 더 제가 느꼈던 것을 나누고 같이 올뺌하고 지치면 서로 편하게(?) 멱살잡을 수 있었던 분위기 덕분에 마지막까지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성취도는 별개지만요..)

인풋을 갈아넣는 시간이 필요하다

언제나 시간이 부족한 월부인들에게 가장 문제가 되는 “잠”

졸기 시작하면 선채로 잠에 들거나 회사에서 꾸벅꾸벅 졸면서 업무가 제대로 안된 적이 많아 고민이었습니다.

잠은 잠대로 못자고 일상은 일상대로 안되고 그렇다고 투자공부에 집중한 것도 아니어서 시간을 버렸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기에 튜터님은 “수면시간 관리는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했습니다.

튜터님은 비행기의 이륙을 예로 설명해주셨는데 비행기는 이륙할 때 가장 많은 연료를 소모한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의 단계는 이제 땅에서 바퀴를 떼는 “이륙”단계인데 지금 혼신을 다해 하지 않으면 여태까지 했던 노력과 시간이 무색하게도 이륙을 못하고 흐지부지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적이기 때문에 내가 집중해야 할 것에 온전히 집중해야 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 일은 할 수 있는 것 / 할 수 없는 것 / 안고 가야 하는 것 으로 총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 할 수 있는 것 : 내가 결과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집중해야 함
  • 할 수 없는 것 : 어차피 내가 에너지를 쏟더라도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제한된 자원을 다른 곳으로 써야함
  • 안고 가야 하는 것 : 수면부족, 회사문제, 가족의 불만 등… 완벽한 해결은 어렵다는 것을 알고 문제를 없애는 것 이 아닌 터지지 않게끔 안고 가는 부분
• 우리는 비행기를 이륙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함

그래도! 잠과 싸워 이기기 위한 팁을 알려주셨는데 “잘 수 없는 환경에 있기” 였습니다

• 스터디 카페의 월간 회원권을 끊거나
• 줌을 카메라를 켜고 하거나

그래서 저도 지금 처음으로 스터디카페에 와서 후기를 작성중인데 뭔가 옆자리 친구들이 딴 짓을 하는데도 저는 잠이 오지 않는 것이 신기한 느낌입니다.

2시간이라는 시간동안 랩을 하듯 조금이라도 더 인사이트를 나눠주시던 샤샤튜터님 감사합니다!

많은 이야기들을 들었고 기억하는 대로 열심히 받아적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정리하려고 보니 계속 놓친 것같아 아쉽습니다. 다음에 더 잘 들으려면 다음 강사와의 만남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겠죠?

자신의 성장과 동료의 성장은 나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것이 기본값이라는 튜터님의 말씀 기억하고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오래하기 위해, 나눔을 하는, 자신의 성장도 함께하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5늘 샤샤튜터님과 2렇게 좋은 임장조 여러분들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25년 상반기까지 1호기가 목표셔서 더욱 친밀감이 들었습니다. (표현은 못했지만요)

(지키자님이 9월이셨던 것같은데… 6월에 하시는 것으로…)

모두 투자 경험담에서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