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기12기 올해 안에 1호기 8리 4조 제이든J] 4주차 강의후기 (자음과모음 님)

  • 23.08.26



안녕하세요. 제이든J입니다.


4주차는 자음과모음님께서 강의해 주셨습니다.


2년 정도 지나면 임보 쓰는 게 재밌어요.

어떤 걸 넣을지 시간이 줄고

시세를 집중적으로 보면서

어떤 걸 투자할지 기대되거든요.

자음과모음님


저는 이번이 임장보고서 4번째입니다.

처음보다는 덜 하지만 여전히

입지분석을 하는 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인구,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

어떤 자료를 얼마나, 어떻게 넣어야 할지

아직도 찾아보고 헤매기도 합니다.


이걸 다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서일까요....

책상 앞에 앉기가 쉽지 않습니다.

신나는 마음보다는 해야 하는 일처럼

느껴질 때도 꽤 있어요.


이제는 이걸 다 끝내야 한다는 마음에 추가해서

더 잘 해야겠다는 마음까지

부담감이 더해져서 더더욱

한 장 쓰기가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반복하다 보면 저도

어떤 자료를 넣어야 할지 숙달이 되고

시세를 집중하다 보면

어디에 투자할지 설레면서

임보를 쓰고 있을 날이 기대됩니다.


하지만 그 전에는 혼자 하는 게 힘들

거라는 저를 알기에.


환경에 저를 밀어 넣으며 매달 강의를 듣고

항상 조원분들과 함께 해야겠습니다.


BM 일단 임보 쓰자.


기회가 오면 투자를 잘 할거 같잖아요?

기회가 오면 준비된 사람이 투자를 잘해요.

자음과모음님


친구들은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기회가 왔을 때 투자하면 돈 버는 거 아니야? 왜 지금부터 해?"

저도 공감이 갔던 말이기도 합니다.

절대적 저평가라는 시기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2가지 측면에서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막상 실전 투자하기 쉽지 않다.

어느 정도 경험이 투자 경험이 있으신

강사님들,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파트 보지도 않고 계약을 했다는 경험도

들어봤습니다.


저라면 이렇게 못 할 것 같습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미리 임장을 했고

단지의 선호도와 가치를 알기 때문에

저평가 여부에 확신이 있어서

그리고 계약해 본 경험이 있기에

과감하게 기회를 포착하고 잡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상대적 저평가도 잡고 싶다.

절대적 저평가로 모든 단지가 싸면

사서 돈 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더 많이 벌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더 가치 있는 단지를

더 싸게 사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 비교평가 연습을

끊임없이 해서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임장 다니며 확인하고 싶습니다.


투자는 사람의 일이기 때문에

논리적 보다 감정적으로 선호하는 단지

그 단지가 더 선호되기 때문입니다.


아직 저는 이 단지가 선호되는지 아닌지

정말 판단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보다 보면

왜 강사님들이 단지 선호도를 잘 아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1. 비교 가능한 지역이 많다.

2. 해당 단지의 시세 흐름을 오래 지켜봤다.



그렇다면 단지의 가치를

좀 더 파악하기 쉬울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심지어 재밌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언젠가 저도 그럴 날이 올 것이라 믿습니다.

BM 포기하지 말고 매달 1개씩 앞마당 만들자.



시세트래킹

초보 때 시세트래킹 안 한 것을 후회하고 있어요.

앞마당 3~4개 당시 수도권에 투자가 열려있는 곳이 있었거든요

시세트래킹은 가격을 보는 게 아니에요.

단지를 여러분 머리 속에 넣는 거에요

자음과모음님


아직 시세트래킹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임보만 쓰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정말 투자 기회를 잡으려면

시세트래킹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세트래킹은 시세의 흐름만 보는 것이 아니라는말.

단지들을 내 머릿속에 집어 넣는 것이라는 말.

처음에 이해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강사님이 말해주시는 관점에서 보니까

이해가 되었어요.


해당 단지들의 시세도 봐야하지만

무엇보다 전세가를 봐야하고

전세 매물이 나오는 갯수를 봐야합니다.


그걸로 말미암아, 주변의 신축 영향이 얼마나 있는지

이 아파트 단지는 선호되는 곳인지

파악이 가능합니다.


더군다나 해당 지역의 시세흐름도

파악할 수 있으니 말이죠.

시세트래킹을 왜 해야하지? 라는 저의



뇌피셜이 아닌

경험 많으신 거인들의 관점은 역시 다르구나 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BM 이번 달은 꼭 시세트래킹 하자.

BM 선호도 단지를 튜터님께 질문하며 생각의 sync를 맞춰가자.


새벽 1시에 도착하면 버스가 끊겼어요.

집 가는데 걸어서 1시간이었습니다.

힘들지 않았어요.

이런 생활이 저를 부자로 만들어준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음과모음님

힘들지 않았다는 말.

이런 생활이 나를 부자로 만들어 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는 말


그렇기에 이 모든 것을

그냥 당연히 해나갔다는 말


확신이 강하면 체력, 멘탈이 털려도

끝까지 할 수 있다는 게리롱님의 칼럼이 떠올랐습니다.




역시 성공하는 사람들의 마인드는 비슷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저는 확신과 믿음은 있지만

아직 그정도로 강력하지는 않는 것 같아서.

체력 건강 관리를 잘 하면서

멀리 보고 꾸준히 해나가겠습니다.


지금은 하락장이기 때문에 오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많이 들었습니다.


너무 간절하면 조급해지고, 성과를 내려고 하고 싶어지고

열정을 초반에 쏟아서 튕겨져 나갈까봐 걱정도 듭니다.

그렇기에 오래할 수 있는 방법

찾아보겠습니다.


월부 환경에 오래 있다보면

저도 이런 강한 확신을 가질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BM 오래하자. 그러기 위해서 내 의지를 믿지 말고 환경에 밀어넣자.



여러분의 그 '때'를 기다리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나 자신과 싸워서 이기세요.

그리고 안아주세요.

사랑해주세요.

반드시 결과물을 만들어 낼 '나' 자신을 믿어주세요.

자음과모음


가끔 퍼지기도 하는 저를 발견합니다.

사실 7월달 실전반은 정신없이 달리며

한 껏 성장하는 시간이었습니다.


8월달 지기를 하면서도 맡은 바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새 조금 지친 것인걸까요.

저번주 하루는 그냥 누워만 있었습니다.


오늘은 아파서 몇시간을 더 골골 대기도 했습니다.

이런 시간을 가지며 저에 대해 실망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자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런 시간도 필요한 것이라 생각하니까요.

그리고 다시 시작하면 되니까요.


시간은 기니까 앞으로는 이렇게 하지 않기 위한

어떤 환경을 밀어 넣을까 고민하면 되니까요.


저는 동료분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낸적이 있었습니다.

"이미 잘하고 계십니다. 00님"

"저는 3개월차에 그정도 못 했어요. 대단하신거예요."


하지만 저에게는 위로의 말을

많이 건넨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이 정도도 잘하고 있는 거야"라는 말로

다시 저를 이끌어 나가 보겠습니다.


나 자신은 남이 끌어주는 게 아니라

내가 끌어주는 것이니까요.



숨이 붙어 있는 한 나의 시간은 온다.

나는 할 수 있다는 믿음,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가져라.

네 인생 우습지 않다 - 전한길






댓글


사과자
23. 08. 27. 23:13

이든 조장님 할 수 있다!!! 화이팅♡

7호선붙박이
23. 08. 29. 10:07

4주차 강의 정말 역대급으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