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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지방은 신축순으로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으나 주민들의 선호도를 결정하는 것은 생각보다 다양하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연식 외에도 학군, 커뮤니티, 환경이 생각보다 영향력이 있으며, 가격 차이를 만드는 요소이다. 결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을 찾고 그 이유를 파악해야 지방을 평가할 수 있다.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지역의 생활문화를 단시간에 파악하긴 어렵지만, 임장을 나가 최대한 느껴보고 내 생각을 확인해야 한다.
자모님은 시세 분석 후 분임을 하고, 단지 분석 후 단임 할 것을 추천했다. 역시 수도권의 익숙한 지역을 분임할 때와 달리 지방은 분임 전에 시세 분석이 선행되야 함을 절실히 깨달았다. 공감대가 없는 지역에서 선호도를 파악하기도 빠듯한데 분임에서 시세를 확인해나가다 보니 환경과 사람을 못보고 스마트폰 화면에만 매몰되기 때문이다.
강의의 백미는 생활권별 대표 단지 가격 비교였다. 심플한 지도 한장에 위치와 연식, 가격을 올려 놓고 서로 비교하며 해석을 붙이는 작업은 흥미롭기도 하고 꼭 필요한 작업으로 보였다. 왜 가격 차이가 나는지, 아니면 왜 안나는지 항상 생각해보고 이유를 남겨놓는 연습을 통해 가격 비교가 능숙해진다면 투자 기회도 더 많이 포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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