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 사소하고 작은 것들이 모이면요...

1.

작년 6월 11월부터 평일기준으로

매일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벌써 7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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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간동안 160개 정도

글을 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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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 시작했던 목적은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정리하고

유의미한 정보를 정리해서

투자로 적용해보는 의식적인 연습,

그리고 현재 시장의 모습을

기록해가기 위함이 50%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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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글을 읽는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다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는

일이 될거라고 생각한 것이 50%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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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 과정에서 어떤 날은

주제로 한참 고민을 하기도 했고

또 다른 날은

술술 써내려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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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바쁜 날이면 쉬고 싶기도 했고

다른 일들이 우선순위로 올라오면

조급한 마음이 커져만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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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돌아보니

하루하루 쌓아온 것들만 보면

별거 없는 것처럼 보이게 되는데

하루 한개, 한달에 20여개,

7개월에 160개씩 쌓여가니까

얻게 되는 것들이 생각보다

정말 크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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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당장 내가 하는 것들이

내 삶을 얼마나 바꿀 수 있을까

그리고 의미가 있는 걸까

이런 고민이 들고 있다면

시간의 힘을 믿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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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은 일들이

시간이라는게 더해져야

조금은 특별하게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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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렇게 의미있는 순간을 경험했다면

다시 한번 스스로에게 물어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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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기간동안 쌓아가기 위해

지금 계속 해오던 이걸 유지할 것인지,

혹은 현재 내가 부족하거나 채워야할 것이

지금 하고 있는 것이 맞을지,

더 중요한 일은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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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내게 의미있는 것들로

바꾸려는 의식적인 노력을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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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더불어 좋은 기회가 왔다면

그것에 집중하는 것이

스스로에게 더 중요한 선택일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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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기회에 걸맞는 집중을 하는 것을

결정해야하는 시기인 것 같다는 생각을

최근에 많이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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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순위를 정해야하는 일들이 생겼기에

그것에 집중 해야하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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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지금처럼 자주 글을 통해

필요한 내용이나 생각을 정리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주기적으로 글을 쓰는 건 이어갈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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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가 하고 있는 것들이

정말 내게 필요한 것이 맞는지

관습적으로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더 중요하지만 내가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주기적으로 스스로에 물어보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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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우선순위에 대해 고민하면서

내게 더 도움이 되는 것에 대해

빼기와 더하기를 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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