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1월 _ 김미경 딥마인드 _ 네건] 돈독모 후기

안녕하세요 끝까지 살아남는 투자자 네건입니다~

 

2025년 1월 첫 돈독모.

역시나 멋진 분들과 소중한 보낼 수 있었고,

힐링하고 힐링받고 울고 웃으면서

우리가 무엇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다시 한 번 들여다 보고 되새기는 기회였습니다.

유독 첫 독서모임이셨던 분들이 많으셨는데, 그 첫 이야기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달 지니플래닛님께 배웠던 돈독모를 하면서 후기를 동시에 쓴다를 적용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한 분 한 분 필사를 하는 느낌으로 남겨보았습니다.

힘들 때 다시 꺼내서 이 순간을 기억하고 복기하며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야기들 끝에는 그래서 이번 달 돈독모를 통해 무엇을 남길 것이냐.

바로 “최고 수준의 부동산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당연히 해야 할 일 시세트래킹 입니다.

 

바로 BM 할 것: 시세트래킹 하기. 내가 원하는 독립된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당연히 하는 것. 어떻게 하면 좋을지 방법을 알아내서 바로 행동에 옮길 것. “ 길을 옳게 만드는 것 = 나의 행복을 찾는 것 ”

 

귀한 시간 함께해주신 “바른성장님, 해인님, 네버포겟님, 김안녕님, 피스메이커님” 그리고 정말 한 순간도 그냥 흘러가지 않도록 함께한 시간의 가치를 끌어올려 주신 “lisboa” 선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세트래킹 하는 법도 상세히 설명해주시고, 그대로 바로 적용하겠습니다.

얼마 전에 lisboa님의 칼럼 필사를 했었던터라 너무나도 신기하고 반가웠습니다. :)

 

지난 달에 이어서 돈독모를 통해 제가 원하는 투자자가 되기 위한 루틴들을 하나씩 만들어 나가고 있음에

충만함을 느끼며, 선배님들과의 간극을 좁히고 있다는 생각에 설레입니다.

 

1월 돈독모 고생 많으셨습니다. ^^

 


 

< 공통주제: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은 구정 한 가지 무엇이었나요~? >

 

피스메이커님 - “ 감사는 자유의 언어다. … ”

목실감에 대해서 동료들은 많이 쓰는데 작심삼일로 끝나셨던 메이커님.

하지만 감사할 줄 아는 것도 실력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면 할 수록 는다. 지금은 쉽지 않지만 bod하우스와 루틴을 만들어서 노력해보려 하심.

 

김안녕님 - “ 살아있는 한 출구는 있다. ”

항상 어려움이 있고 완벽한 상황이라는 건 없다. 회사, 가족, 투자 등

하지만 방법을 찾고 해 나가는 거에 따라서 나아가면 되는 거다.

하지만 항상 문제에 닥치면 힘들어 하는 것들을 느끼고 있어서

이 문장을 써놔야 겠다는 생각을 하심.

올해는 꼭 출구를 찾고, 출구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고 하심.

 

네버포겟 - “ 너와 함께한 이 순간들이 너무 귀하고, … ”

결국엔 잇마인드로 살아왔다는 것을 느끼고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낌.

나도 밖에서는 친절한 사람인데, 가족들한테는 어떤 순간에 그러지 못한 자신.

그럴때 느껴지는 미안한 감정들이 솔직하게 다가왔다.

말로는 건강하면 된다라고 말하지만 진짜 마음은 그렇지 않다는 것 등.

 

바른성장님 - “ 열심히 살다보면 성공만 쌓이는게 아니라 결핍도 쌓인다. ”

투자도 중요하지만 건강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공부를 하다보니까 놓치는 부분들이 많은 것 같다.

강의에서도 중요하고 시급한 일을 먼저 하라고 말씀해주시는데,

그 부분과도 일맥상통 하는 것 같다.

 

해인님 - “ 살아있는 한 반드시 출구는 있다. 딥마인드가 가장 힘들 때 나를 구하고 다르게 살 수 있는 희망의 출구를 보여준다.”

1월 초와 지금 벌써 마음이 다른거 같이 느껴진다.

시간이 흐르면서 마음의 변화가 일어나는 걸 느낀다.

경제적으로 생각했을 때도 지금 내 나이에 아직도 이자리에 있다고 드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때 마음이 힘들지만, 그래도 끝은 있다 라는 말을 들었을 때 위로가 되는 것 같다.

어쨋든 빛은 있고 마음은 흔들리더라도 빛을 찾으려고 온거다.

 

리스본님 - 우리가 지금 이 순간에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시간이 지나며 마음이 달라지는 것을 느낄 때

무엇 하나에 집중 했을 때 놓치는 것들이 생기는 거 느낄 때

“그럴때 나한테 진정으로 의미가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 논의 주제 1. 목표와 계획을 잘 설정했지만 실행까지 이어지지 못했던 경험이 있나요? 어떤 이유로 실행하지 못했는지 복기해보고, 목표와 계획이 실행까지 잘 이어지기 위한 나만의 노하우를 나눠봅시다. >

 

피스메이커님 - 벌금! 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동료분들과 시세트래킹을 하신다. 마일리지 적립후 차감형!

 

해인님 - 일 떄문이 아닌 나를 위한 영어공부를 해보자해서 시작을 했는데, 퇴근 후 시세트래킹도 하고 있다보니 힘든 것 같다.

 

김안녕님 - 나를 정의한다. 나는 힘들어도 중요하고 해야하는 일을 하는 투자자야. 어떻게 할래? (남들이 하니까 해야지.. 가 아니라 나는 그런 사람이기에 하는 건 당연한 거다.)

네버포겟님 - 목표를 잡고 습관을 만들려고 하더라도, 동기부여가 정확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 같다. 공수표 처럼 선언을 하거나, 같이 할 수 있는 동료를 만든다.

 

(리스본님 -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복기하는 것이다. 실패한 이유, 내 목표가 무엇인지, 진짜 원하는 것인지 등.)

 

바른성장님 - 아직은 익숙하지 않지만 루틴을 하나씩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 목실감도 엑셀파일을 만들어서 하고 있고, 커뮤니티에도 올리면서 해보려고 한다.

 

리스본님 - “ 앞마당에서 전수조사 하세요. ”

앞마당 전수조사 = WHY? 최선의 투자를 하는 투자자. → 동기부여

행위를 하는 데에 있어서 얼마나 시간이 드는지 파악 → 할 수 있는 시간 확보

이 행위들을 동료와 함께한다 →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감사함을 주고받으며 동기부여를 받는다.

=> 우리의 목표를 ‘해야만 하는 것’에서 ‘매일 할 수 있게’ 만들어보세요!

 

< 논의 주제2. 저자는 우리의 내면을 잇마인드와 딥마인드로 구분하고 잇마인드를 바탕으로 내린 결정이 결국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합니다. 자산, 부동산과 관련하여 과거에 잇마인드를 느껴본 경험이 있나요? 당시의 경험을 돌아보고, 그것을 딥마인드적 사고로 어떻게 바꾸어 생각해볼 수 있는지 이야기 나눠봅시다. >

 

바른성장님 - 지난 부동산 상승장 때, 남들이 집사는 것 보면서 잇마인드적 사고로 재개발 호재만 듣고 나홀로 아파트를 산 경험이 있다. 결국에는 손해 보면서 정리를 했다. 나에 대한 깊은 고민 없이 나를 위한 것이 무엇인지 딥마인드와 대화를 했다면 차근차근 했을 텐데 그러지 못했었던 경험.

네버포겟님 - 다음달부터 휴직이심. 지금까지 일 해오시면서 내 직업이 나와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을 해왔다. 그렇지만 가족과 여러 책임들이 있기에 그 일을 이어오고 있다오니 번아웃이 온 것 같다. 지금까지 이렇게 원하지 않는 일을 하며 지내온 것이 잇마인드적 생각때문에 버텨왔던 것이 아닌가 싶었고,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위해 딥마인드적 사고를 하기위해 휴직을 결정. 그런데 그 마저도 지금 쉬고있는 것이 잇마인드적 사고를 한 것이 아닌지 다시 생각해보고 있다.

 

(리스본님 - 두개의 갈림길이 나왔을 때 어떤 선택을 한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 선택을 옳게 만드는 과정이 중요하다 - 너나위님)

 

리스본님 - 1호기 투자를 준비하던 시절. 동료들이 투자 했다는 소식들이 들려오고… 제대로 가치를 알고 저평가된 물건이 아니라, 컨펌이 날 것 같은 느낌이 온 물건이 있었다. 튜터님께서 하시는 말씀 “이 물건은 계륵이다.” 그냥 사고 싶어서, 사면 오를거 같아서, 나도 투자했어요, 나도 1호기 있어요 하고 싶어서 한거구나를 깨달음. 그리고 절대 하나의 투자로 우리의 비전보드는 완성되지 못한다. 자산을 쌓아나가는 과정에서 첫 번째 투자를 잘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심.

가치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살 수 있고 지킬 수 있고 팔 수 있다.

 

< 논의주제 3. 저자는 우리의 행복이 비교값이 아닌 절댓값에 가깝다고 이야기합니다. 지금까지 느꼈던 나의 행복은 비교값과 절댓값 중 어디에 더 가까웠나요? 앞으로 절댓값의 행복을 느끼는 인생을 살기 위해 나 스스로와 어떤 대화를 나누고 싶은지 함께 이야기 나눠 봅시다. >

 

김안녕님 - 비굣값의 귀재.. 나를 보려고 노력했지만 열심히 하면 할수록 자꾸 비교했던 것 같다. 나와 비슷한 시기에 시작하셨는데 벌써 저만큼 가고 계시는구나. 나도 열심히 했는데 왜 진전이 없는 것 같지. 내 기준에 들어오는 투자를 해야하는데 동료분이 투자를 했다고 하는 곳에 기준에 맞지도 않는데 미친듯이 찾아다녔던 기억이 있다. 여기서 안살거면 그만와라라는 말씀까지 들었다. 완전히 무의미하진 않았겠지만 올바르게 썼다면 지금은 다른 결과가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 

 

네버포겟님 - 주변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든 크게 신경쓰지 않아서 절댓값으로 살았던 것 같았다. 오히려 월부를 들어오면서 비교값을 가지기 시작했던 것 같다. 허리가 많이 안좋은 편인데, 지금은 잘 걷고 뛰고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함을 느낀다. 기버마인드로 나눠주시는 분들을 보면서도 나는 저렇게 하지 못하는 것에 비교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만이 가지고 있는 기준과 마인드가 있다면 스스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 나는 최근에 언제 행복했는지 생각해보면, 해야 할 일을 깔끔하게 다하고 누웠을 떄 행복한 것 같다.

 

피스메이커님 - 새벽 온라인 예배를 하고, 가족과 함께 가족예배를 할 때 그리고 집근처를 다같이 산책할 때 임장가는 것이 행복이다. 월부에 와서는 나도 모르게 뛰어난 분들과 비교를 하게 되더라. 하지말아야지 하면서도 내 안에서 시기 질투를 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을 다잡는다. bod루틴일기를 써보자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번에 꼭 해보려고 한다.

 

바른성장님 - 나는 비교값일까 절대값일까를 고민하는 것 자체에서 비교값으로 살았던 것 같이 느껴진다. 지금 좋은 환경에서 가족과 지내는 것이 사실 너무 행복하다. 노후에도 이런 행복을 느끼려고 투자로 하려고 하는 것이다. 절대값을 찾으려면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 

 

해인님 - 행복이라는 말을 많이 안했었던 것 같다. 월부에 와서는 조금 다르게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렇게 살고 싶고 그렇게 하려고 한다는 의미를 담은 해피 인베스터를 닉네임으로 차용했다. 월부 와서는 멈추지 않는 것을 배웠다. 블로그 세팅, 자격증 공부 등 꾸준히 시간을 채우며 멈추지 않으려고 노력중이다. 12월에 마음이 썩 좋지만은 않았는데 딥마인드를 읽으면서 내가 생각보다 행복하다는 것을 느꼈다. 힘들었지만 울면서도 뭐라도 계속 하려고 멈추지 않고 지속 하다보니 조금씩 성장하는 걸 느꼈다.

 

리스본님 - 임장을 못하는 7개월 동안, 강의를 제대로 들을 수 있을지 몰랐고 언제 다시 임장을 할 수 있을지 몰랐고 투자자로 진실의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나는 내 목표를 위해 끝까지 투자자로 활동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고, 나을 수 있는 병이기에 먼저 치료부터 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임장을 못하면, 전임을 더하고 시세를 더보고 했었다. 이 시기야 말로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되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나는 그 길을 찾아서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스스로 알게되었다. 가장 어두운 곳에서 발견한 빛이었다. 내가 포기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언제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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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boauser-level-chip
25. 01. 17. 22:53

크으 역시 네건님! 이렇게 꼼꼼한 후기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칼럼 필사해주신 네건님 이렇게 환한 웃음으로 만나서 오늘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다시 만나는 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저도 같이 응원하구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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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갱user-level-chip
25. 01. 17. 23:00

돈독모 후기 넘 멋지세요~ 고생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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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녕user-level-chip
25. 01. 17. 23:04

고유1번 네건님 오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덕분에 너무 행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