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과제2-1] 자음과모음님 팬이 되었습니다.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첫 내집마련, 기초부터 탄탄하게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목과 같이 저는 자음과 모음님 팬이 되었습니다.

 

부린이 아니고 부짹짹이 정도 되는 저는 사실 서울에 집사면 좋다…정도만 알았지

급지가 어떻게 나뉘고 이런 것도 전혀 몰랐습니다.

 

자음과 모음님은 강의 내용을 정말 저같은 부짹짹도 못알아 들을 수 없게 확실하게 정리하여 때려박아주셨습니다.

서울과 수도권 급지를 1-5급지로 나누어 정리해주시며 같은 급지 내에서도 어디가 더 좋은지

해당 권역 내 어떤 지역, 어떤 부분이 좋은 것인지를 알려주셨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 예산에 맞춰 단지들을 찾아보다 보니 정말 자모님 말씀대로 

같은 지역 내에서도 왜 가격이 차이가 나는지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옆단지이지만 주변 상권이 좋지 않고 빌라가 많아 균질하지 않아 차이가 나는 것이 보이고

같은 노원구 내에서도 어디 쪽으로 갈 수록 집값이 비싼 곳인지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사고 싶다 사고 싶다 계속 생각이 드니 

내 예산이 쬐에끔이라도 더 나오는 방향을 쥐어짜고 생각하니 

결국 드는 생각은 아…종잣돈 많이 모아둘걸…이었습니다.

물론 포기하지 않고 계속 매물들을 찾아보고 결국 내 집 마련을 하겠지만요!

 

부동산을 1도 모를 때에(지금도 모르지만..) 아이가 태어나니 맘이 급해 지금 집을 덜컥 매수했는데요.

레버리지라는 개념을 잘 몰라 중도상환수수료까지 내며 아아주 열심히 집값을 갚았더랬죠…ㅠㅜ

그 결과 손에 쥔 종잣돈이 작아졌고 예산금액이 같이 줄었어요.

만약 부동산과 재테크 원리를 알았더라면 지금 살 수 있는 아파트가 많이 달라졌을거라는 생각을 하니 

속이 많이 상했습니다.

그래도 여기저기 낭비하고 헛돈 쓴 게 아니니 DSR 확보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었고,

큰 공부 했다 생각하고 앞으로는 종잣돈 소중히 잘 모아 더 좋은 투자매물을 얻는 기회로 써야겠습니다.

 

그리고 강의 마지막에 해주시는 말씀은 참 저에게 울림이 많이 되었습니다.

자모님도 처음에는 강의 신청해놓고 수강취소 하시고 강의들으러 가기 싫어서 역까지 갔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고 하셨다는 말씀에 ‘아…강사님도 저런 시절이 있으셨구나… 나도 지금 내가 못알아듣고 어렵다고 멈출게 아니구나..’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아들을 많이 사랑하고 지금 우리가 하는 노력은 가족과 나를 더 행복하게 하기 위함이니 자랑스럽게 생각해라. 나 역시 아직도 종잣돈을 모으려고 노력한다는 말이 

지금 내가 돈을 모으려고 하고 있는 노력들이 가끔 스스로가 초라하고 ‘내가 왜 옷 한 장도 못사입고 있지..’라는 생각이 녹아내리는 기분이었습니다. ㅠㅜ

 

이번 강의가 누군가에게는 지나가는 강의일지 몰라도 저와 제 남편에게는 

함께 노력하고 발전하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감사하고 소중한 강의라는 것을 강사님이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ㅠ

 

6개월 이내 서울 진입하도록 목표 잡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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