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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인생의 한 페이지를 함께 써나간다는 마음으로- (독서TF 전체모임 후기) [유르]

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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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하게 하루를 쌓아가는

워킹맘 투자자 유르입니다🥰

 

 

 

 

어제는 올해 첫 독서 TF 전체 모임이 있었습니다

 

문득 반년쯤 전에,

이 모임에 처음 왔을 때가 생각났어요

 

그때는 저는 아는 분이 많지 않았고

낯설기 그지 없었는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은 서로 너무너무 잘 알고

화기애애한 수준이, 약간...

고등학교 급식시간에 온 것 처럼

즐거움이 넘쳐나는게 신기했습니다 ㅎㅎ

 

'우와... 여기 뭐지? 어떻게 이렇게

다 텐션 좋은 분들이 모여 있지?

나도 끼고 싶다!'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저 또한 이 모임이 너무 행복하고

친정 같고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다시 한번 TF 멤버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자모님과의 면접 때 말씀드린 내용들을

잊지 않고 늘 떠올리며,

제가 이 환경에 기여할 수 있고 동시에

성장과 성취를 함께 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하나하나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올해 첫 독서 TF,

새로운 멤버분들과 함께 한

전체 모임 후기를 남겨 봅니다 :)

 

 

 

 

 

 

 

 

 

1. 말에 힘과 책임이 있는 사람이 되자

 

독서 리딩을 진행하다가

곤란한 경우를 가끔 마주합니다

 

제가 잘 모르는 앞마당에 대한 질문을 주시거나

제가 해보지 못한 투자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하실 때가 그러한데요,

 

그럴 때 억지로 답을 만들어서 드리려고 하다가는

오히려 이리저리 꼬리일 수도 있겠더라구요

동료님들도 공감하는 상황이셨습니다

 

 

 

하지만 모르는 걸 모른다고 하는게

결코 나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참여자분들도, 진행자가 사실 잘 모르는데

그렇지 않은 척 한다는 것을 다 아실 거예요

 

모른다는 건 모른다고 말씀드리되,

보다 자신 있는 지역으로 돌려서 답변 드릴 수도 있고

곤란한 말씀을 드려야만 하는 상황에서는

쿠션 멘트를 확실히 배치해서 소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는 상대방에게 조언과 비슷한 것을

말씀드리고 싶을 때도 적용이 됩니다

(물론 제가 딱히 누군가에게 조언을

드릴 정도의 입장인 경우는 잘 없지만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있잖아요

같은 이야기도 우리가 어떻게 전달드리느냐에 따라

상대방이 받아들이는 온도가 많이 다를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참여자분들에게 월부의 얼굴이라는 생각으로,

그렇게 책임감을 가지고 진행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만큼, 제가 하는 모든 이야기에

책임을 담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독서 리딩에서는

저만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보다는

참여자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드리는 것,

<경청>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더욱 많이 소통하고, 라포를 쌓아가며

많이 들어드리고 반응해드리는 시간으로

다음달에도 채워 나가겠습니다 :)

 

 

 

 

 

 

 

 

 

 

 

2. 내가 나를 잘 챙기는게 동료들을 잘 챙기는 방법이기도 하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챙겨야 하는,

혹은 챙기고 싶은 주변 분들이 늘어납니다

 

아는 동료님들도 많아지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함께 해 나가고 싶기 때문인데요,

 

 

사실 그러다가 어쩔 때는

내가 나를 더 못 챙기는 경우(?)도

가끔 마주하게 되는 거 같아요

 

 

저는 지금 월부학교 11반 (프메퍼 튜터님💚)

반장과 독서TF를 병행하고 있고,

지난 학기에는 학교 반장 + 독T 조장을

같이 하다 보니 왠지 모르게 ,

반원분들, 조원분들 모두를 정말 잘

챙기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다는걸 느꼈습니다...

 

 

동료님들하고 거의 매일 소통은 했지만

정작 저의 내면의 목소리에는 귀를 얼마나 기울였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이번 1월 돈독모 도서였던

[딥마인드]가 또 생각나네요 😅

저는 잇마인드로 임했던 거죠..

 

 

 

내가 나를 잘 못 챙기면, 그 상태로는

동료님들 열심히 챙긴다고 해도

진심이 전해지지 않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내가 너무 버거운 상태로 나눈다고 한들

나눔으로 보여지지가 않을 수도 있거든요

 

 

진짜 동료 좋은 동료는

내가 할 일을 잘 하는 동료이기도 하다

다랭 튜터님의 말씀이 와닿았습니다

 

열심히 하는 제 모습, 일단 그 자체만으로도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고

도움이 되는 사람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도 이번 학기에는 조금 더 저를 챙기고

아울러 동료님들도 살뜰히 챙기는,

그릇을 넓히는 그런 시간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

 

 

 

 

 

 

 

 

 

 

3. 투자 인생에 한 페이지가 될 수 있는 TF

 

독서 TF의 전체 메시지가 발표되었는데요,

예전에는 '사람 살리는 독서 모임'이었다면

이번에는 [월부 투자 인생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는 독서 TF]가 되었습니다

 

너무너무 잘 지어 주셔서

너무너무 감동했어요 !!

 

 

저 또한 독서 모임이 제 투자 인생의

다양한 페이지들을 장식했거든요

 

힘들 때는 독서 모임에서 위로를 받았고,

투자가 어려울 때에도 독서 모임에서 응원을 받았습니다

 

그저 책이 좋은 것도 있었지만

동료님들이 좋았고, 이야기 나누는게 좋았고,

꾸준히 독서모임에 참석하는 제가 좋았습니다

 

 

그러면서 '아, 투자생활 재미있다',

'같이 가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제게 독서 모임은 한 달의 쉼표를 찍는

충전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 또한 저와 함께 하시는 참여자분들께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더욱

노력을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너무 루틴하게 준비하고 있는 건 아닌지,

하던 대로만 하는 건 아닌지,

늘 더 나은 모습을 추구하며

늘 할 때마다 긴장하는 마음으로 임해야 하는데

지금부터 혹시 그렇지 못한 건 아닌지

여러 가지 면에서 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기회가 언제 또 올지 모르는 거거든요

당장 제게 남은 독서리딩 기회가

단 두 번밖에 없을 수도 있는 거거든요

(다음 분기에 갱신이 되지 않는다면요😅)

 

그러니까 제가 누군가의 투자 인생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는 이 몇 번 없는 기회를..

정말 소중히 붙들고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독서 tf는 정말 모임에 갈 때마다

준비를 많이 해 주셨다는 것을 느낍니다

 

돈버는 독서모임 자체도 그렇고,

전체 모임을 할 때에도 그렇고

한 땀 한 땀 다랭튜터님, 용맘튜터님, 쟈니튜터님,

진담 반장님께서 정성으로 챙겨 주십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TF 안에서 저는 정말 많이 배우고

성장했고 얻고 있습니다

더 많이 나누는 분기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해요 독서TF

랭ㅂ1ㅣ군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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