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돌맘] 2025년 1월 복기, 2월 계획

 

1월 복기

1월은 시작하자마자 매도를 희망하는 다수의 사람들과 컨택을 해야했고, 매수를 하고자 하는 매물들을 보러다니느라 바쁜 와중에, 복직까지 겹쳐서 매우 바빴습니다. 

 

내 집을 구매하는 여정에 어떻게든 의지를 하고 싶어 내집마련기초반 강의를 강의 온리로 신청하였는데요. 덕분에 집을 매수하는 과정을 한번 더 복습하고, 현재 시장 안에서 튜터님들은 어떤 집을 사라고 하시는지 들으면서 한번 더 제 매수할 집에 대해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강의만 겨우겨우 듣고 벅찼습니다. 

 

매도와 매수계약서를 쓰고, 각종 준비를 해내는 과정이 쉽지 않았어요. 

실질적으로 0호기는 전세집을 매수한 케이스라 매수할 때 별로 할게 없었고, 급하게 산 거라 그냥 부동산 사장님이 하란대로 쭉 하고 끝냈었으니까요. 이번엔 알 거 다 알고 공부를 좀 했으니, 공부한대로 비용도 아껴가며 해보자라는 심정에 좀 더 매수 프로세스 하나하나 공부하면서 해나가다보니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됐습니다. 나중에 집을 여러채 사고 나면 이런 과정이 조금 더 수월해지겠죠?

 

 

복직을 하게 되면서, 임장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졌습니다. 

부동산 공부를 반대하는 친정집에 아이를 맡겨두고 나가기도 뭐하고,

남편 휴가는 아직 멀었고… 아이들은 또 겨울방학이라 집에서 놀고…

남편이 휴가나올 날을 기다리며 임장은 그때 몰아서 해야할 듯 합니다.

 

매도와 매수 준비하면서 틈틈히 강의만 들은 한 달이었습니다.

 

 

2월 계획


매도 준비가 된 상태라고 생각했지만, 실질적으로 해보니 준비가 참 부족했습니다. 

매도와 매수를 겪고, 1년 3개월만에 복직을 하면서 작년 휴직 기간동안 해왔던 루틴이 완전히 망가진 상태입니다.

조금씩 현재의 아이 둘을 홀로 키우는 워킹맘 삶 속에서, 어떤 시간에 임장과 임보를 쓰며 해내야할지, 루틴을 다시 잡아나가는 2월을 만들고, 잔금 및 이사 준비를 하고자 합니다.

1호기로 이사들어가는 3월부터는, 다시 열반스쿨기초반을 시작으로,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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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행복하자user-level-chip
25. 02. 05. 00:59

이돌맘님도 저와 비슷한 상황이시군요 ㅠㅠ 저는 3월부터 다시 일을 시작해서 저도 열기반 들으며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은데....두렵네요 ㅠㅠ 이돌맘님 그동안 열심히 달려오셨으니 1,2월은 잠시 쉬어가는 타임으로....흠흠 해봐요!! 그리고 다시 3월부터 훨훨 날아다니실 것 같으니 미리 응원합니다 ㅎㅎㅎ 마지막 잔금까지 무탈히 잘 끝내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