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년 2월 신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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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기사 정리
- 여의도 브라이튼 식당에서 미나리 곰탕과 가모소바가 9,000원 점심메뉴로 나와 이슈다.
- 조식/중식/석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밥 주는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 2018년 성수 트리마제를 시작으로 4세대 아파트의 필수 조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아파트 단지당 월 매출은 1.2-1.5억으로 높지 않지만 시설 임대료가 들지 않아 높은 영업이익을 남길 수 있어 신세계푸드, 삼성웰스토리, CJ프레시웨이, 풀무원, 아워홈 등 식음료 업체들이 적극적이다.
- 주요 고객층은 4인 가족이나 은퇴한 부부들이다.
- 밥주는 아파트 입주민 중 60%는 한 달에 4회 이하 수준으로 서비스를 이용한다.
- 브라이튼 여의도 서비스 이용 가구비율이 39%로 추계된다.
-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의 형평성 논란, 식수 예측이 어려운 점, 단가 문제 등 부작용도 있다.
✅ 생각 정리
- 트리마제, 그라시움, 리더스원, 개포래미안블레스티지, 개포 자이, 래미안엘리니티 등 조식 서비스가 인기있는 신축 단지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 아파트의 본질은 내가 거주하기 위한 공간이지만 하나의 브랜드로 명품과 같은 쇼잉의 목적도 있다.
- 내가 압구정에 산다는 것, 내가 래미안에 산다는 것은 일종의 명품을 차는 것과 같은 효과를 지닌다.
- 아파트 내 커뮤니티 시설이 진화하고 있다.
- 다이닝 서비스와 같은 차별화된 커뮤니티는 단지를 고급화시키고 타 단지와 격차를 벌리게 된다.
- 즉, ‘삼성’ ‘래미안’ 등의 브랜드 가치와 ‘고급 커뮤니티 시설’의 커뮤니티는 단지 고급화에 영향을 미친다.
- 예를 들면 게스트하우스에 친구를 초대해 머물게 하고, 다음날 요가클래스를 듣고 조식으로 식당에서 식사를 대접한다면 상대방은 나의 생활수준과 이 단지에 대한 부러움을 가지게 될 것이다.
- 아파트가 점점 호텔식의 서비스 제공과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가고 있다.
- 현재 공사 중인 반포주공 1,2,4주구인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의 경우 아이스링크, 오페라하우스, 프라이빗영화관, 수영장, 워터파크, 레고랜드, 도서관, 레스토랑 등 엄청난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되어있다.
- 물론 이런 허무맹랑한 커뮤니티 시설의 현실성과 100만원을 넘을 수 있는 관리비 사이에 줄다리기가 필요하겠지만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고 점점 양극화가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 다이닝 서비스는 구축단지에도 추가할 수 있다.
- 최근 헬리오시티의 경우 연회장을 개조해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앞으로 비슷한 급지의 단지들에 이러한 서비스를 위한 공간 개선이 자주 있을 것으로 보인다.
- 10년 뒤에는 우리가 단지분석을 할 때 조식 여부를 체크하는 시기가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 아파트의 커뮤니티는 지하에 있거나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단지분석을 하거나 수요 조사를 할 때 꼼꼼하게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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