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서에 영혼8아 마음을 다잡고 1% 투자자의 실력으로 거듭나고 싶은
설아링입니다:)
바로 어제! 제가 가장 기대했던
시간 중 하나인
샤샤튜터님과 조장님들과의 튜터링이 있던
날이었는데요,
지난 실준 조장 튜터링 데이때
너무나도 도움이 되었고
좋았던 기억 덕분에
이번 튜터링 데이도 꼭 참석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질문을 통해 거인의 어깨를 빌리다
사실 저는 부끄러움이 매우 많은 내향형 인간(I)이기도 하고
예전에 어떤 질문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그리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내가 이런 질문을 하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하고 기회가 있어도 그 기회들을 활용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계속해서 그렇게 주어진 기회들을
활용하지 못하고 소극적이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지난 실준반에서 처음으로 손을 들고 질문을 드렸었고,
그 덕분에 매우 많은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있었어요.
또한 질문을 하는 순간,
내 순서가 다가올때까지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에
귀를 쫑긋세우고 다른분들의
말씀에도 더 집중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질문을 해보세요!!
동료분들의 고민들을 들으며 내 상황에 이입해보기
동료분들의 다양한 상황과 이야기 들을 듣다보면
나와 비슷한 상황에서 고민을 하는 동료분들도 있고,
나보다 더 큰 고민을 갖고 계신 동료분들의 이야기도 함께
들을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그 이야기들을 통해 공감하고 함께 깨닫고
궁금했던 부분이나 갈증들도 함께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무슨질문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도 함께 듣다보면 내 문제가 해결이 될 실마리를
찾으실 수도 있고,
앞으로 어떤식으로 질문을 떠올려야할지
팁도 많이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의 질문 : 역전세 난 0호기 매도를 하려고 하는데 어느정도의 확정손실을 생각하고 매도해야할까요?
어제 했던 저의 질문인데요,
지난번 튜터님께 매도관련해서 비슷한 질문을
드렸었기에 튜터님께서 제가 질문 드린 단지를 기억해주고 계셨어요.
(튜터님 기억력 무엇...ㄷㄷ)
상당히 애매모호한 질문을 드렸는데요,
튜터님께서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 말씀을 해주셨어요
(우문현답이랄까..)
<매도의 원칙>
1. 리스크 감당이 안 될 때
(마음이 아닌 자금으로 안 되는 경우: 역전세 줄줄이, 대출금으로도 안 됨, 입주 물량 많을때)
2. 목표로 하는 수익률 도달했을 때
3. 1,2가 아님에도 다른 투자를 하고 수익을 낼 수 있다는 확신이 있을 때
3가지는 or 조건이다.
사려고 하는 물건이 지금 팔려는 단지와 비슷하다면 국세청 좋은 일(세금내는일)만 하는 것이다. 차라리 보유하는 것이 좋다.
손해 보는 것이 나한테 치명적인가? 내가 다른 투자를 못하나?
이거 팔고 뭐살지가 정해지면 각이 나온다.
손해봤다면 내가 다음에 더 투자잘해야지 생각하면 된다.
신축 분양권 매도 사례: https://cafe.naver.com/wecando7/7788731
우선 이 단지를 매도하게 되면 투자할 단지가 있는가?
질문을 주셨고...
저는 사실 이 단지를 팔고 종잣돈을 더 모으면서 수도권 앞마당을
늘려가면서 수도권에 투자를 할 생각이었고
'내가 투자를 잘 할수 있을까?'하는
두려움에 계속해서 적극적 매도를 망설이고 있었던 것 같아요...
솔직한 마음으로는 지방 투자는 좀 두렵고 힘들었던 기억에
제 몸이 다시 시작하기를 두려워 했던 것 같아요.
수도권을 팔고 지방을 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있던 던 것 같고요,
이미 셔츠 튜터님께도 매도 코칭을 받아
팔고 더 수익률 좋은 단지를 찾는게 좋겠다는 답을 얻었는데도,
계속 두려워 하고,
매도가 되지 않는 시장에
팔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듣고 싶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샤샤 튜터님께서도
이 물건을 팔아서 수익률 좋은 지방에 2채 투자를 하고 2억정도의
수익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씀을 해주셨어요..
튜터님들께서 하나같이 이렇게 말씀해주시는데는
이유가 있을텐데,,
정신 똑바로 차고 매도에 좀 더 적극적으로
집중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오늘 부동산에 전화에 매물을 더 내놨습니다.
샤샤 튜터님의 튜터링을 통해 내 안의 두려움과 에고를 한번 더
깨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매도를 하고 비슷한 수익률이 나는 단지에 또 투자를 하면 국세청만 좋은 일을 하는거에요"
저의 소중한 종잣돈을 세금으로만 내지 않고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수 있도록
수익률 좋은 단지를 열심히 찾아보겠습니다!!
정말 소중한 샤샤튜터님의 조언
행동으로 직접 옮겨보도록 하겠습니다.!!!!
흐름을 보고 투자하면 안됩니다. 시야를 넓히고 원칙을 생각하세요!!
한 동료분께서 함께 자실하시는 동료분이
그 지역에서 선호도가 있는 단지부터 선호도가 떨어지는 단지나 생활권으로
흐름을 보면서 투자를 하는 동료가 있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데이터 분석을 하는게 어렵다고 고민을 주셨는데요,
샤샤튜터님의 말씀은...
"너바나님이 그렇게 말씀해주셨나요?!!"
이마를 한대 탁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우리는 가끔 너무 잘 하고 싶은 마음에
투자의 원칙이 아닌 너무 좁은 시야로
편향되서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잘하는 동료들을 보면서
'어 저거 어떻게 분석하는 거지
저 자료는 어디서 찾지'
에 집중하면서 본질이 아닌
수단을 찾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것 같아요.
데이터를 잘 분석한다고,
시장흐름을 잘 파악한다고 투자를 잘 하는 것이 아니고
원칙을 지치면서
저환수원리, 비교평가를 통해
투자를 해야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꾸준히 한다는 것 = 습관처럼 한다는 것
우리는 매일 매일 투자생활을 이어나가야 해죠.
그 사이에서 정말 하지 싫은 마음을 억지로 눌러가면서도
지속적으로 이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요?
그건 너무 힘들 것 같습니다.
독서+강의+임장+투자
이 루틴이 내가 그냥 습관처럼 생각없이
할 수 있는 습관처럼 되어야 이것이
지속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닌 내 습관으로 만들기!!
오늘 튜터링을 통해 벤치마킹 해야겠습니다.
무려 8시부터 12시 넘어서 그 다음날까지!!
4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진행된 튜터링이었는데요,
이번에도 정말 듣길 잘했다^^
생각이 들었던 조장 튜터링이었습니다.
이 튜터링만으로도 조장을 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각자의 고충이 있고 힘든 점들이 있지만
이것을 공유하고 공감하면서 또 함께
달려나갈 힘도 생긴 것 같습니다.
어제 튜터링 참석하셨던 모든 조장님들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리고 튜터링 진행해주신 샤샤튜터님, 윌리아님
정말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윌리아님께서 조장님이 어려운 부분들에 대해 말씀해주셔서
나만 어려운 게 아니구나 한편으로 많이 안도하고 위로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두분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ㅎㅎ
댓글
우리 조장님 부끄러움을 이겨내고 질문하시다니 너무너무 멋져요 최고~ 조장님의 후기를 보니 저도 조장 튜터링 한번 받아보고 싶네요. 질문하시는 분들도 멋지시고 답해주시는 튜터님들도 멋지시고 그안에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될 것 같아요 :) 근데 12시까지 한다니 아하하 좀 더 체력을 키워서 도전해 보겠습니다 ㅎ 후기 너무 잘 봤습니다 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