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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1년만에 들은 열중강의였네요
열심히 앞마당을 늘리던 시절, 선배 조원분들이 열중 강의가 가장 좋았다는 말을 종종 듣곤했는데
그때는 잘 알지 못했습니다.
저에게 열중은 독서하는 한달이였거든요
하지만 1호기 투자를 하면서 어느샌가 열중의 강의교안을 다시 살펴보게 되었는데
강의를 처음 들었을 땐 몰랐지만 투자에 필요한 조언들이 참 많이 담겨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아 1호기 투자하기전에 열중을 한번이라도 더 들을걸 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환수원리를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강의에서 말씀해주시는 경험과 인사이트를 듣고보니
원칙이 아닌 기준에 더 치중해서 생각하고 투자를 하지 않았나 하는 후회가 들었습니다.
1호기 투자 복기를 했지만
게리롱님의 a4 20장의 복기라는 말씀을 들으니,
후기글을 올리기 위해서 복기를 한것인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복기란 내가 한 행동을 다시금 돌아보며 실수를 찾고 다시 그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하는 것이어야하는데
후기글이라는 것에만 집중해서 본질을 놓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금 복기를 해보려고합니다.
문장의 매끄러움이나, 깔끔한 정리는 집어치우고
정말 날것 그대로의 혼자만 볼수 있는 후기를 작성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원씽의 일과삶의 균형은 저도 참 인상깊었던 내용이었고
항상 그것을 생각해왔던 부분이라 더욱 많은 생각을 하면서 들었습니다.
사회초년생 시설.
워크샵에서 저희 회사 ceo께서 ‘워라밸은 어떻게 지키나요?’라는 신입사원의 질문에 답변한 말씀이 있었습니다.
"워라밸이라는 것은 없다. 양동이 두개를 긴 막대기에 걸고 평균대를 걸어가는 것이 인생이다.
양동이 하나는 일이고, 하나는 삶이라면, 그 두개의 양동이가 정확히 같게 만들 수는 절대없다.
어느 순간 일에 집중해야하고, 어느 순간은 삶에 집중해야할 시기가 있다.
하나에만 몰입하면 넘어지는 것이기에, 그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지. 평형을 잡는 것은 아니다.
나는 일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여기까지 올라왔다. 하지만 가정에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는 만큼 그 순간에는 최선을 다하며 균형을 맞춘다."
그때는 무슨말인가 했습니다.
워라밸이없다니, 신입사원인 저는 괘변이라 생각하고 이해하지 못했죠
그리고 투자생활을 하면서 원씽을 읽었을떄
그 대표님의 말씀을 깨달았습니다.
게리롱님이 말씀하신것과 의미가 정확히 같았습니다.
작년 12월에 둘째아이를 맞이하고
12월에 새로운 팀으로 배정받으며
투자활동에 많은 시간을 쏟지 못하지만
전 불안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가정과 회사에 집중해야할 시기임을 알고있고, 이것이 계속 지속되는 것이 아니란 것을 알기에
어느 순간 다시 투자에 집중할 날이 올것임을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12월 출산을 앞두고 1호기를 하기위해 투자에 몰입해서 균형을 깻던만큼
이제는 반대쪽 균형을 맞추는 시기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싱글 투자자를 볼때면 참 부러울 때가 많습니다.
퇴근하고 육아하고, 내일 회사갈 시간을 생각하면 1시간도 채 쓸수없는 날들이 많기에
임장을 주말내내가고, 임보 진도를 쭉쭉 뽑아내는 분들을 보면
뒤쳐지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결국 오래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강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다시금 저의 미래를 그리고 마음을 다잡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적용할 점 : 일과 가정을 더 챙겨야하는 이 시점에 투자를 놓지 않기 위해서 강의/독서를 작은 목표라도 세우고 매일하자. 그리고 시세트래킹, 복기는 이번달에 꼭 다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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